10 회독 공부법 - 10 hoedog gongbubeob

10회독 공부법.

3회독

5회독

10 회독 공부법 - 10 hoedog gongbubeob

10회독

10 회독 공부법 - 10 hoedog gongbubeob

그리고 아래는, 10회독 공부법 구글링하다가 나온 글.

누가 쓴진 모르겠지만 (완전 좋은 방법이에요!)

내가 고등학교때 하던 방법 (으악 10년 거의 다되가네)

그래서 언어,영어,사탐은 1~2등급이었느뎅...

수리은 잘나오면 3등급 못하면 5등급 엉엉.....수리는 이 방법이 안돼요

[준비물]
범위 설정이 잘 되어 있는 100페이지정도의 요약집
10시간의 공부시간 확보
 

[이 공부법을 적용할 전제조건]
이해는 거진 마스터 되어 있고 암기만 남은 수험생
 

[이 공부법이 도움되는 수험생]
완벽주의와 꼼꼼한 성향으로 인해 
좀처럼 스피드있게 진도를 빼지 못해
좋은 교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2회독밖에 못하는 수험생

[이 공부법으로 인한 효과]
일단은 이유불문하고 여러번 책을 볼 수 있다
즉 전범위의 다회독이 가능하다
사놓고 보지도 못한 책의 뒷부분을 결국은 보게 된다

[이 공부법의 핵심]
반복,스피드,인내

그럼 본격적인 공부법 소개

1.범위설정이 잘 되어 있는 약 100페이지정도의 유명 요약집책을 고른다
(페이지수는 상대적이다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2.10시간을 확보한다

3.1시간에 1회독을 한다

4.1시간에 50분 공부 10분 휴식으로 한다

5.100페이지를 5로 나누면 20페이지다
즉 10분에 20페이지를 본다

6.구체적으로는 1분에 2페이지를 본다

7.본다

8.주의할 점은 대충 본다는 점이다

9.이 공부법의 핵심은 시간에 대한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다. 

이걸 지키지 못하면 또다시 완벽주의의 늪에 빠지게 된다
 

10.시간에 맞게 50분안에 전범위를 읽는다
(암기X,신문기사 읽듯이 그냥 가볍게 읽는다)

11.이것봐라. 마음먹기에 따라 결국 사놓고 끝내 보지도 못한 책 1권을 끝까지 대충이라도 다 보지 않았던가

12.1회독때 시간에 맞게끔 대충 대충 스킵하며 봤기 때문에 10~20%밖에 기억에 안남을 수 있다. 

상관없다.1회독때 책 전체의 굵은글씨 위주라도 좋으니 50%정도라도 읽었으면 성공이다

13.10분간 쉰다

14.2회독을 한다.역시 1회독과 마찬가지로 대충대충본다

15.영어단어를 10회독 한단 생각으로 보라
처음부터 다 암기할 필요없다
그냥 제발 책 샀으면 끝까지라도 한번 보라

16.5회독까지 이런식으로 대충 대충 빠르게 본다

17.대충 봤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영단어처럼 어느덧 암기가 반복효과로 인해 

조금씩 되고 있는것을 느낄 것이다

18.5회독 마칠땐 책 내용의 100프로를 일단 다 읽긴 해야 한다. 

앞선 회독때 시간압박때문에 제대로 못 본 부분을 다음회독때 보면 좋다.

이미 본 내용은 걍 눈도장만 찍듯이 본다.암기여부를 이 시점에 너무 걱정하지 말 것

19.이제 어느정도 책이 어떤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있고 책이 익숙해져있다
어디가 쉬운내용이고 어디가 어렵고 더 집중적으로 암기를 해야할 부분인지 책 피면 알 수 있을 수준이 된다

20.어느정도 공부 한 수험생이라면 솔직히 책 내용의 50프로정도는 

안보고도 알 수 있을 수준이다(즉 새 책에 익숙하지 않았을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나머지 아리송하고 잘 암기가 안되어 있는 부분을 이제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21.5회독시 이미 본인이 알고있는 익숙한 내용을 더 확실히 알게 됐고(50%암기)
나머지 잘 암기가 안된 부분도 눈으로 익혀두었다

22.6회독부터 본격적으로 암기한다
(다시 말하지만 5회독으로 인해 쉬운부분과 어려운부분, 매번 봤는 내용이지만 암기가 필요한 부분을 

굳이 펜으로 체크 안해놨더라도 눈으로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있어야한다.아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23.6회독부터는 쉬운부분은 건너뛰고 앞서 말한 어려운부분만 집중적으로 암기한다
쉬운부분은 머리쓰며 암기하지말고 그냥 눈에 익혀만두거나 확실히 알면 건너뛰어도 좋다
물론 이때에도 가장 중요한건 시간에 대한 본인과의 약속이다. 우리의 목표는 10회독이다.

24.같은방법으로 10회독까지 한다

25.끝

{질문사항}

1.제대로 다 못 봤는데 그냥 넘어가도 되나요?


답변:이 공부법의 취지는 당신의 완벽주의 타파입니다. 10시간동안 책1권을 힘겹게 꼼꼼히 1번 보는것보단 

10시간동안 책 1권을 대충 휙휙 10번 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10회독으로 인한 암기효과도 비교불가입니다

2.이런식으로 10회독하면 책 내용이 100프로 암기 되나요?


답변:이렇게 해서 책 전체의 80프로만 암기해도 성공입니다
책 내용의 100프로를 암기 완료 못했을지언정 일단은 다 봤기에 추후 복습할때도 

매우 효과적으로 선별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제 요약집은 200페이지정도 되는데 어떻게 하나요?


답변:그럼 5회독만 하세요
다음날 또 하든가

4.2페이지라도 1분안에 다 못보겠어요


답변:2페이지를 1분안에 보는게 아니라 1분에 2페이지를 보는겁니다
대충 읽고 시간되면 넘어가세요
시간약속을 본인 스스로 잘 지킨다면
엄청난 절박감과 집중력이 생길겁니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초스피드로 해보세요
하다보면 잼있을겁니다

5.요약집 내용이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눈에 안들어오고 이해도 안가요!

답변:따라하지마세요
님은 이 방법을 시도할 실력이 아직 안됩니다
대신 기본서를 이런식으로 보는건 적극 권장합니다
1000페이지 기본서를 이런식으로 시간을 잘 나누고 계산해서 하루에도 1회독 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런식으로 10일이면 남들 기본서1회독 할 시간에 10번 볼 수 있습니다

6.실제로는 모든내용의 10회독이 아닐수도 있네요?


답변:실제로는 5~7회독정도 될 겁니다
왜냐면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미처 못보고 건너뛴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하루만에 5~7회독이 어딥니까
과거방식으로 했으면 3일에 걸쳐 한번 겨우 볼까말까입니다
그러면 진이 빠져서 다음에 보기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7.펜으로 체크하면서 회독해도 되나요?
쉬운부분과 어려운부분 선별하게요


답변:체크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처음부터 체크하다보면 괜히 모르는 내용도 왠지 새책이라 

그런지 많게 느껴져서 공부의욕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정 하고 싶으면 최소5회독정도는 해서 책 내용이 어느정도 눈에 익으면 그때 하세요
다만 이쁘장하게 칼라풀하게 하시지 마세요
시간아깝습니다.그럴바엔 1회독 더 하겠습니다

8.요약집 한권을 사서 거기에 빠진 내용을 필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고른 요약집 교재에 빠진게 있으면 어떡해요
답변:요약집에 빠진 내용을 보충하는 작업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 체력이 소모됩니다
그렇게해서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러다 포기할까 걱정입니다
성공한다한들 그럴시간에 제가 말해드린 방법으로 요약집을 여러권 보겠습니다
하루에 한권을 이미 10번가까이 봤기 때문에 다른책 볼 시간도 됩니다
그게 더 안정적입니다
물론 시간이 없는 사람은 한권만 보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이 방법의 최대 장점은 어느책이든 하루만에 내것으로 만들 수 있고 다음에 복습할때도 아무때나 

1시간이면 익숙해진 책의 전범위 암기사항내용을 훑어볼 수 있다는겁니다
시간이 부족할수록 유리한 방법입니다

9.하다가 실패하면 어쩌죠? 시행착오에 따른 시간과 돈에 대한 비용은요!

답변:다른 공부법은 시도하기에 앞서 기본서든 기출이든 혹은 강의로 인해 많은 금액과 시간이 소요되고

 실패시 타격도 크지만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기껏해야 요약집 한권이고 

하루만 투자하면 되기에 실패시 타격도 별로 안큽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이 방법이 통하리라 믿지도 않습니다
봐서 본인에게 잘 맞을것 같단 사람만 받아들이면 됩니다

[마무리]


이 공부법의 배경은 책을사놓고 끝까지 다 보지도 못했던 지난날 필자의 과거 수많았던 행태에 염증을 느껴 
어느순간 시도한 공부법으로 이제는 책만 사면 다음날 걸레로 만드는 재미로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굳이 한권에만 목숨걸며 집착하기보단
이런식으로 하면 여러권을 다회독할 수 있습니다
그 책의 80프로만 암기에 성공해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거기서 시험에 거진 다 나오니깐요

그래서 목표는 7월에서 2월로 미룬-_-; 내년 입학 전까지 1년치 교과목 10회독하기.

저의 완벽주의적 성향은 이런데서 나오는거죠.

네이티브사이에서 무시당하는 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질 못해.....ㅎㅎㅎ....

시간은 황금이고 학비는 미쳤는데 6개월 일찍간다고 내가 잘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졸업하면 서른 넘는데 한 학기라도 FAIL 당하면 그거 누가 책임지나요.

내 인생 책임져주는 사람 나밖에 없으니.........

다행하게도 직장을 안때려쳤고 디자인일도 간간히 하는 생활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