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메 카드 노래 - yogoe me kadeu nolae

    와 진짜
    터닝메카드의 캐릭터를 울궈먹은 리부트작 터닝메카드 R 까지는 그나마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그 터닝메카드 R 의 캐릭터 모델링을 한번 더 울궈먹으면서
    완구는 또 바쿠간 표절하고 ㅋㅋㅋ
    12 지를 소재로 쓰는거 보니 또 12 영웅전사를 의식한것 같기도 한데
    12 지를 쓰면서 제목에 굳이 요괴가 왜 들어갔는지 연관성 1 도 없네요 ㅋㅋㅋㅋㅋ
    요괴워치 ip 를 의식한건가 ㅋㅋㅋ

    진짜 아무리 좋게 봐줄래야 좋게 봐줄수 없는 회사 ㅠ

    그나마 오프닝곡은
    노래 울궈먹기 아니고 새로 만들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사실 나는 이번에 또 메카드 울궈먹기라서
    노래도 공룡메카드 노래에서 가사만 바꾼
    예이예이예 ~ 야이야이야~
    요 괴 메카드 고고고
    이런거 예상했음 ㅋㅋㅋㅋ
    문제는, 노래가 바뀌었는데도 오히려 이번 노래가 더 이상함 ㅋㅋㅋ
    공룡메카드 오프닝은 그나마 보컬 부른사람이 진지하게 부르기라도 했는데
    이번곡은 피쳐링이던 메인보컬 가사던
    맨정신으로는 부르기 힘든 가사 ㅋㅋㅋㅋ
    진짜 메인보컬보다 피쳐링을 누가 했는지가 더 궁금함 ㅋㅋㅋ

    진짜 손오공 (쵸이락) 은 노래를 새로 만들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는지
    아니면 노래 하나 만드는데 들이는 돈이 그리 아까운지
    터닝메카드 오프닝도 가사바꿔가며 W, R 등 주구장창 울궈먹고
    헬로카봇은 아예 시즌 5 될때까지 오프닝곡 한번도  바꾼적없고 말이죠.

    아 그리고

    오프닝 곡 어디서 들어본적 있다 했더니
    이 노래랑 무지 비슷함 ㅋㅋㅋ
    저 노래에다 지구별에 흩어져~ 이렇게 요괴메카드 오프닝 가사 합치면 딱 들어맞음 ㅋㅋㅋ

    엔딩곡의 가사 구성은 애니멀포스 (쥬오우쟈) 엔딩곡과 매우 흡사합니다.

    근데 캐릭터 모델링도 귀여운걸 강조한건지 멋진걸 강조한건지 방향성 자체를 모르겠고
    어설프게 디테일해서 불쾌한골짜기 현상만 생기네요 ㅋㅋㅋ

    옷을 입힐려면 다 입히던가 벗길려면 다 벗기던가
    어떤애들은 후드티입고 호랑나비 이런애는 어설프게 팬티만 입혀놓고 하니 무지 이상합니다.

    최악의 디자인이 쥐를 모티브로한 놀쥐 인데
    얼굴 생긴걸로보면 저게 쥐인지 집돼지인지도 모르겠고
    얼굴이 귀여운것도 아니고 징그럽기만 합니다. 게다가 몸 디자인도 여체로 만들어놔서 흉측함은 배가 됩니다.
    그래서 요괴 메카드인가 ㅋㅋㅋ

    그나마 용 캐릭터 (우신곤) 디자인이 나아보이지만,
    저 디자인이 나아보이는 이유는 지나치게 스테레오타입의 (애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전형적인) 용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 캐릭터에서만 내세울수 있는 독보적인 포인트 자체가 없는, 그냥 어디에나 나오는 그런 용 디자인입니다.

    주인공격이라 할수있는 이천숭이도 귀여움과 멋있음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그냥 불은 나백작 얼굴인데
    애들이 좋아할 디자인인지 아무리봐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물론 이 작품이나 완구 자체가 초딩 저학년들이 타겟이지만
    고학년 이상은 절대 안 좋아할 디자인인듯 합니다.
    여러분들 의견도 듣고싶네요.

    어차피 애들 보라고 만든 만화인데 노래 좀 유치하면 어떠냐 이런 의견도 분명 있으실텐데
    지금 옆동네에선, 이거랑 똑같이 초딩들 대상 만화인데도
    정말 역대급 오프닝곡이 나왔기에 더 문제 ㅋㅋㅋㅋ

    둘째가 어느 날인가부터 혼자 노래를 부르는데 처음에는 그게 무슨 노래인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안 되는 발음으로 열심히 하는 게 귀엽기도 하고 노래가 재밌기도 해서 물어보니 요괴메카드란다. 그래서 원곡을 찾아 아이가 하는 발음과 비교하며 들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다.

    특히 엔딩의 까불이 까불이~ 하는 것 자체가 웃기기도 하고 요괴 이름 부분에서는 이천숭이, 뻔도야지 등 아이의 어휘사전에 없는 단어들을 들리는 대로 발음하다보니 너무 웃겨서 숨넘어 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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