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아이패드, 아이폰 용 앱이라고 나와 있지만, 안드로이드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번에 많이 다운로드된 순위게 있길래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해 봤습니다. 바로 [ Autodesk SketchBook]라는 그림 그리는 앱이에요.기존엔 이비스를 주로 사용했는데.. 이비스만큼 좋은 앱이에요! 이비스는 광고가 보이는 편인데 비해 정말 너-- 어무 다양한 브러쉬가 있고 Autodesk SketchBook는 광고 없는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브러쉬가 한 정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디서나 그림 그리기"에는 아주 알맞을 정도로 브러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특히 초보한테..!!
새 스케치를 통해서 원하는 크기로 맞춥니다. 설정에 가면 다양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기본 설정으로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러쉬의 종류를 몇 개만 들고 와 봤어요. [합성 아크릴], [합성 오일], [초크 파스텔]과 같은 특이한 브러쉬도 있고요.
없어선 안될 [지우개], 기본 중에 기본 [연필], 과 [펜], [만년필] 도 있고 [마커펜]도 있어요. 여러 가지 브러쉬를 이용해서 익숙해 지기 위해 그려보고 있습니다.
자도 있고요. 직선, 휘어진 것 등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게 도형이 네모, 동그라미, 선 밖에 없다는 점이? ㅠ.ㅠ 별표 , 하트 라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ㅋㅋ
특이한 기능으로는 나눠진 캔버스에서 한 부분에만 그림을 그리면 나머지 부분도 동시에 똑같은 모양이지만 서로 다른 회전 방향으로 그려져요. 시계방향?인 거 같네요. ㅎ 잘 이용하면 재밌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겠어요.
처음엔.. 브러쉬 쪽에 페인트가 없어서.. 아. 그 기능은 없나? 했는데 위에 있었습니다. 단색으로 채우는 것도 있고 그라데이션 효과로 채워지는 버전으로 있습니다.
레이어 기능 있어요. 레이어도 병합, 붙여 넣기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레이어는 잠금설정이 있는데요. 이기능을 사용하는게 좋더라고요. 다 그린 레이어는 잠금설정하는 식으로 왜냐하면 다른 레이어를 쓰다보면 그리다가 엉뚱한 레이어에 그려지는걸 방지 할 수 있어요. 어느 순간에 보면 다른 레이어에 그리고 있는 불상사가..
또 밑에 보시면 아주 작은 동그라미가 있는데 , 그걸 누르면 또 다른 기능이 있어요. 여기서 지우개 모양으로 지우개
기능이 있긴 한데.. 저는 브러쉬에 있는 지우개 기능을 쓰는 게 훨씬 편하더라 구요.
사실 여기서 너무너무 이 앱에서도 너무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스포이드예요. 색깔을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ㅋㅋ 그저 칠했던 색깔에 초점을 맞추면 그 색으로 바뀌어서 칠 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그렇게 그려본 그림들입니다. (초보입니다.)... 왼쪽은 연필로만 그리고 오른쪽은 마카펜으로만 그렸어요. 왼쪽은 [겨울왕국]인데요. 그려놓고 보니 캐릭터들 눈이 너무 무서웠고... 오른쪽은 이번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던전! [루와 산타]입니다. 루는 나름 심혈을 기울여 그렸는데.. 산타를 다시 그릴 땐 지쳐섴ㅋ 대충..
붓도 도전해 봤어요. 붓은 현실이나 레이어나 어렵네요. ㅋㅋ 아--주 간단한 산으로.. 했습니다.
이렇게 그린 그림을 앱의 갤러리에 저장해도 되고 밖으로 내보낼 수 도 있습니다. [공유]를 이용하면 돼요.
또 갤러리에 가보면 [PSD 내보내기] 기능이 있었어요. 올? 써보진 않았지만, 필요할 때 쓸 수 있겠어요. 눌러보니 포토샵 파일이라고 뜨네요.
이러한 기능으로 열심히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역시 그려놓고 나면 눈이 너무 무서워요.ㅋㅋㅋ!! 언제 어디서나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연습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잘 그릴 수 있게 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