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치인 짤 - ilbon jeongchiin j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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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으로 기자회견 했던 정치인인데 급발진 괴성 통곡으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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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것도 웃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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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듣는 자세는 더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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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짤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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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영상

펀쿨섹좌는 일본의 정치인인 '고이즈미 신지로'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입니다.

환경 대신 취임 이후 유엔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서 회의 전날 "기후변화 문제는 Fun하고 Cool하고 Sexy하게 대처해야 한다."라는 추상적이고 중2병스러운 발언이 화제가 되어 Fun, Cool, Sexy와 본좌의 좌가 합쳐져 펀쿨섹좌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아베 총리 이전에 총리직을 맡으며 한국에서도 유명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3형제 중 차남입니다.

아버지의 후광, 잘생긴 외모와 젊은 나이 등으로 인기가 많으며 차기 총리 후보로까지 불렸었던 정치인이지만 현재는 사생활 문제 때문에 권력에서 다소 멀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펀쿨섹좌의 "기후변화 문제는 Fun하고 Cool하고 Sexy하게 대처해야 한다."라는 발언은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기후변화와 같은 대규모 이슈의 대처는 재밌어야 하고 쿨해야 한다. 당신도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해져야 한다."라는 의미로 단어 자체도 고이즈미 신지로가 참여한 컨퍼런스에서 바로 옆에 앉아있던 전 UN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이자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의 슬로건인 "환경문제에 Sexy하게 대처해야 했다."라는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어찌 됐던 이 일을 계기로 밈화가 된 펀쿨섹좌는 또 하나의 레전드 어록을 만들어냅니다.

지금처럼 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지금처럼 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겠습니다. 그것이 약속이니까. 음!

공약 실현이 가능하다면 그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말한 도돌이표를 도는 듯한 이 발언이 또 한 번 화제가 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펀쿨섹좌의 말투를 사용함과 동시에 끄덕하는 짤이 유행처럼 퍼져나가게 됩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고이즈미 신지(小泉進次郎·40)로 환경상은 일본 SNS에서 ‘패러디 짤(웃긴 사진)’이 많기로 유명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지난 9월 그를 연상시키는 에코백까지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고이즈미 신지의 유행어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고이즈미 신지 공홈

첫 번째, 펀쿨섹좌(Fun, Cool, Sexy)  
고이즈미 신지로가 한국에서 펀쿨섹좌로 유행을 탄 이유에는 바로 그의 인터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가서 회의 전날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기후변화 문제는 Fun하고 Cool하고 Sexy하게 대처해나가야 한다."라는 발언 때문이다.  

이에 기자가 의아해하며 그게 도대체 어떤 대처냐고 되물어보자 고이즈미 신지로는 "그걸 설명하는 것 자체가 섹시하지 않다."라고 답변하여 이런 발언들이 일본과 한국 두 나라에서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의 답변의 'Fun', 'Cool', 'Sexy'를 따서 우리나라에서는 펀쿨섹좌라고 그를 부르게 되었다. 

고이즈미 신지 공홈

두 번째, 그것이 ~ 약속이니까(끄덕)
두 번째 유명한 어록은 ‘그것이 ~ 약속이니까(끄덕)’이다. 이는 그의 가장 대표적인 그의 해괴하다고 손꼽히고, 가장 크게 재조명된 발언인데, 그 내용은 "하겠습니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는 말이다. 

겉보기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말이지만 맥락을 살펴보면 고개를 갸우뚱 할 수도 있다. 지난 2019년 9월 후쿠시마 오염토의 최종 처리장을 후쿠시마현 바깥에 30년내로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공약에 대해 어떤 기자가 질문을 했는데, 그에 대한 답변으로 "30년후면 나는 몇 살 일까, 지진 직후부터 생각해왔다. 아마 건강하다면 그 30년 후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닐지, 그것을 말씀드릴 수 있는 정치가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한참을 생각한다. 그렇게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을 때, 한 기자가 "공약 실현 가능성의 근거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자 한 답변이 바로 "하겠습니다. 그것이 약속이니까..."이다. 여전히 어려운 그의 화법. 당신은 이해를 하겠는가? 

위키백과

세 번째, 이해불가 순환논법, 알고보면 당연한 발언 
"반성하고 있지만 좀처럼 반성이 전달되고 있지 않은 것 그런 자신에게도 반성하고자 합니다.“

"지금처럼 이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지금처럼이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화법을 들은 사람들은 신박하면서도 희한한 논리에 헛웃음을 친다. 그의 화법을 쉽게 예로 들면 이렇다. “여기 은색으로 생긴 백원짜리 동전 세 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300원입니다” “그러니까 카톡이란 카카오톡을 의미합니다.”라는 식으로 누가봐도 당연한 말을 비장한 척 포장해 하는 말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와 미야모토 카요코(宮本佳代子) 슬하의 3형제 중 차남이다.정치인으로 장기집권을 했던 아버지의 후광, 준수한 외모, 젊은 정치인 이미지 등으로 인기가 있었다. 이에 아베 신조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 후보로도 각광받고 있었는데, 각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같은 자민당 소속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과 1, 2위를 다투며 '포스트 아베'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러나 기행과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현재는 권력에서 멀어졌다. 그런그가 독특한 화법과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앞으로 그의 신박한 또 어떤 어록이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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