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면접 잘보는법 - daehag myeonjeob jalboneunbeob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그 다음에는 면접이라는 큰 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솔직히 서류전형은 질문이 좀 어려워서 그렇지 최소 며칠 이상은 준비할 시간이 있어서, 잘 다듬고 제출한다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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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 [에듀의 생활/취업 관련 팁] - 면접 잘 보는 법(2편 - 예측 불가 요소 제거하기)

면접 잘 보는 법(2편 - 예측 불가 요소 제거하기)

1편에서는 면접을 두렵게 만드는 네 가지 요소에 대해서 적어봤다. 필자가 수많은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왜 나는 긴장을 하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고민을 해봤고, 예측 불가, 즉각적인 대답,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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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면접이라는 특성상 무언가를 생각할 겨를이 없이 3초 이내에 바로 대답을 해야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조그마한 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즉각적인 대답을 해야하는 면접 전형 대비하기

면접은 서류전형과는 달리 질문이 주어졌을 때 충분히 생각할 겨를이 없다. 질문을 받고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라고 10분동안 곰곰히 생각한다면 바로 나가라고 할 것이다. 즉 질문을 받으면 진짜 아무리 늦어도 5초 안에는 대답을 시작해야 한다. 면접장에서의 1초는 생각보다 정말 긴 시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야 머리가 하얘지는 상황에서도 면접관들이 최소한 '이 지원자는 탈락'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게 말을 할 수 있을까?

1. 1분 자기소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미리 외워둬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끔 해야 한다. 예측불가 요소를 없애는 방법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이 두가지 기본 질문은 버벅거리거나 실수를 하지 않도록 충분히 연습해놔야 한다. 면접 전형에 지원자가 10명 있다고 가정할 때 보통 1~2명은 이 기본적인 질문에서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다. 이러면 경쟁률이 10:1에서 8:1로 줄어든다.

2. 질문에 대한 답변 구도 파악 : 회사 면접장에서 나오는 질문은 어떠한 질문을 막론하고 구성이 아래 세가지로 나뉜다.

가. 회사에 대한 지식이 있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질문

나. 지원자가 이력서(or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이 사실인지 자세히 물어보는 질문

다. 회사에 어떤 사항에 관련하여 나의 의견을 묻는 질문

가. 회사에 대한 지식을 물어보는 경우에는 회사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팩트만 나열하여 대답을 하면 된다. 굳이 기승전결 식으로 대답할 필요도 없고, 알고 있는 내용만 최대한 말하면 끝이다. 보통 2편에서 말한 홈페이지 10번 읽어보기 그리고 기사 찾아보기, 재무제표 확인하기 이 세가지만 하면 보통 답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참고로 필자가 집중적으로 준비했던 곳들은 비메이저 공기업, 지방대 교직원, 중견기업이었다.)

나. 내가 서류전형에서 작성했던 내용을 묻는 경우에는 답변을 잘 해야 한다. 보통 여기서 나오는 질문들은 면접관들이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질문하거나, 면접관들이 보기에 좀 별로인 경력사항이라 대놓고 깔려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력서를 보고 "경력이 화려하네요"라거나 "스펙을 잘 쌓았네요" 등 칭찬을 하는 경우에는 "감사합니다"라고 대답을 하면 된다.)

제일 빈도가 높았던 질문 중에 하나는 내가 적었던 경험이나 스펙이 회사와는 맞지 않을 때 이에 대해서 물어보는 질문이 가장 많았다.

물론 이런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가급적 서류전형에서 적지 않는 것을 추천하나, 필자도 처음에는 이력서를 채울 만한 것이 없었기에 그냥 막 전부 적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기에 세상에 쓸 데없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어떠한 활동이라도 대인 관계를 겪어야 하고, 내가 맡은 업무를 조직 안에서 해내야하는 것은 어떠한 업무이든지 공통사항이므로 이 부분을 언급하며 얘기를 해나가면 된다.

회사생활은 연구직이나 특정 직종을 제외하고는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타부서와 협력을 하고, 내가 맡은 업무를 차질없이 해나가야 한다. 

물론 내가 지원한 회사 업무와 같은 경험을 쌓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혹 직종과 다른 경험을 하였어도 "소통과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문제없이 잘 해나갔다" 이 두가지 부분을, 경험했던 예시를 들어가며 언급해도 크게 무리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학교를 갓 졸업한 취준생들은 솔직히 업무 경험을 해봤자 얼마나 해봤겠는가? 이 부분은 회사도 사실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원자가 회사 내에서 잘 적응하고 맡은 바를 잘 하는 태도를 원하기 때문에 이 두 부분을 언급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3. 회사에 대한 나의 의견을 묻는 질문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회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함은 물론 회사 사업 영역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봤어야 대답할 수 있다.

회사에 대해서 미리 공부했던 부분에서 질문이 나오면 좋겠지만, 면접이라는 것이 내가 잘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 대답하기 굉장히 난처한 질문이나, 잘 모르는 질문도 많이 나올 수 있다. 여기서는 확률 싸움이다.(그리고 매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이 회사에 대해 모든 것을 공부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가. 만약에 내가 잘 모르거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세 질문 이상 받았다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다. 이건 그냥 나와 그 회사가 안 맞을 뿐이다. 필자도 면접장에서 제대로 대답 못한 질문이 세 개 이상 넘어가면 그냥 포기했고, 실제로도 불합격을 했었다. (대답은 그냥 아무말 잔치였다. 근데 진짜 이건 답이 없다. 내가 모르는 내용이고 생각할 시간도 없는데 무슨 기승전결을 따지고 이러겠는가...) 

나. 질문 한 개 정도를 잘 못 대답했다면 다른 질문들을 성실하게 잘 대답했다는 가정 하에 그래도 최종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보통 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도 마찬가지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질문을 통해서 나의 태도, 말투 등을 봐서 상대적으로 다른 지원자들보다 점수가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참고로 면접장에서 나의 의견을 말할 때는 ① 질문 관련 내가 알고 있는 회사의 정보를 언급 ② 보편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의견 정리 ③ 내가 동의하는 내용을 두가지 정도의 근거를 들어 언급하면 된다. ①번과 ②번은 회사 정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라는 것을 어필하면서 답변 시간을 늘릴 수 있고, 실질적으로 부족한 ③번을 보완할 수 있다. 

내가 임원급도 아니고, 내부 정보도 없는데 이정도만 최선을 다해도 답변을 머뭇거리면서 아예 못한 것 보다는 차라리 나을 수 있다. (근데 대기업 등 정말 좋은 회사는 워낙 지원자들이 철저하게 준비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못한다면 면접장에서 혼이 날 수도 있다. 필자의 경험상...)

3. 두괄식 화법 연습

취업을 준비하다보면 두괄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냥 쉽게 말하자면 핵심내용을 구구절절 설명해서 끝에 결론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이에 대한 근거내용을 말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상급자들은 결론부터 확실하게 언급하고 자세한 내용을 듣기를 원한다. 근데 필자도 일을 하다보니 확실히 회사에서는 결론부터 언급을 하는 게 훨씬 편하다.

물론 간결하게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은 핵심내용을 딱딱 정리해서 말이 길어지지 않게 전달을 하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말이 한없이 길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결론만 말하면 되는데 굳이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사항을 모두 말하는 직원도 있다. 

안그래도 보고서 쓸 것도 많고, 해야할 것이 많기 때문에 두괄식 화법은 회사에서 필수적인 소통 방법이다. 

그래서 좀 낯설긴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고 근거내용을 뒤에 말하는 연습을 계속 해야한다. 확실히 일상생활과 다른 패턴이기 때문에 적응이 잘 안될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연습을 해놔야 한다. 연습을 안하고 가면 면접장에서는 머리가 하얘지고,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습관의 말투와 화법이 나오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대답하는 게 생각보다 잘 안될 수 있다.

3편에서는 즉각적인 답변을 해야하는 면접에서 살아남기 위한 몇가지 팁을 적어봤다. 다시 한번 핵심만 정리하자면, 기본적인 면접질문은 외워가고, 두괄식 화법을 연습하고, 회사가 주로 어떤 유형의 질문을 하는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다.

다음편에서는 나를 평가하는 면접관과의 대면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기죽지 않고, 자신감있게 면접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번편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음편도 꼭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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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 [424681] · MS 2012 · 쪽지

2012-11-22 19:06:24조회수 9,64115

면접 남으신 분들을 위한 몇가지 소소한 tip들

게시글 주소: //orbi.kr/0003234287



면접 final



 



이 글은 면접에 대한 방법론적인 이야기입니다. 먼저 필자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흔하디 흔한 고3 이과생입니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초등학교 5학년 때 난생 처음 했던 PT 이후
대단한 부끄러움을 느껴 치열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성장시키며 몇몇 대회에서 만족스러운
정도의 성과를 취한 것 정도.. 이겠네요. 그것 외에는 반수를
할지 재수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과 같은 고3 현역입니다.



 



발표, 면접, 협상, 토론 등 입과 두뇌로 하는 일련의 행위들에 대해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면접을
앞두고 있는 몇몇 분들에게는 실전용 tip이 필요할 거 같아, 이에
대해 간략히 제 생각을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인성면접을 염두에 두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1.    
경험을 녹여낸 컨텐츠를 말해라



-      
흔히 면접에 있어 좋은 컨텐츠란 진실성이 담긴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진실성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말하면서 눈물 연기한다고
진실성이 생겨나는 게 아닙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뽑아낼 때 그게 진실성입니다.
specific event
로부터의 경험도 좋겠지만 독서로부터의 경험도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책의 장르는 자기계발서, 처세술보다는 고전, 전공과 관련된 책 등이 좋습니다.
, 책에 관해서 언급을 할 때는 앞뒤내용을 지루하게 설명하지 말고 [이러이러한 가치를 말하고자 하는 책인데, 그 중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이러이러한 느낌을 받았다] 정도로 짧고 핵심적으로 말하세요.

Specific event
를 언급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이러한
경험이었는데, 이러한 점으로부터 이러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의 형식으로 말하시는 것에 좋습니다.



 




2.    
물어보면 대답을 먼저 하고 시작해라



-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면접관 : ‘Z’는 몇 번째 알파벳인가?



학생 : A다음에 B있고 C다음에 D있는데
그 다음에 E있고 아 맞다 F가 그 다음에 있구요 어쩌구저쩌구~~~ Y 다음에 Z가 있네요! 고로
하나둘셋넷다섯~~~ 스물여섯 번째입니다!



 



정말 듣기 싫은 답변 아닌가요. 면접에서도 질문을 하면 먼저 대답을 하고 부연을 하세요.

고상한
어휘로 두괄식이라고 하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tip을 가장 중요히 여기고 싶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질문을 했을 때, 그 질문 뒤에 나와야 하는 건
부연이 아닌 대답인건 대단히 자명한 사실인데, 이걸 간과하면 면접관이 빨리 말하세요같은 말을 하게 되는 심장 쫄깃한 상황이 여럿 나옵니다.



 




3.    
부연할 때는 말을 흩뿌리지 말고 카테고리화 해서 말해라



-      
이것 저것 생각나는 건 많고 그걸 다 말해야 대학 붙여줄 거 같고. 이것저것 머리 속에서 떠도는 오만 가지 잡생각을 죄다 말로 흩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답변은 그저 지저분할 뿐이지 내용이 좋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영양가가 없습니다.
영양가가 없다 못해 생각이 정리되지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지요. , 질문을 받았을 때 두괄식으로 답변을 하고 부연을 할 차례가 올 때, 속으로
말할 내용들을 정리하세요.
그리고 그 정리된 내용들을 말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Q) 왜 여기 지원했나?



A)

~~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두괄식 답변].

특히 생물학의 A한 점[카테고리화1],



그리고 B한 점[카테고리화2]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



[카테고리화한 내용에 대한 부연1]A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고,



[카테고리화한 내용에 대한 부연2]B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입니다.



 



말은
지저분하면 알아듣기 힘듭니다. 면접은 여러분의 현란한 수사법을 듣고자 하는 자리도 아니고, 슬픈 모노드라마를 듣고자 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그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고자 하는 자리니, 그 대답을 듣고 싶어하게 깔끔하게 말하시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4.    
답을 했으면 정리하라



-      
면접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화룡점정하자는 거고, 면접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면접관에게 요점이라도 알려주자는 겁니다연결사 요컨대가 딱 4 tip과 합치합니다.

이리저리 난잡하게 말을 흩뿌리고 난 후 면접관이 속으로 도저히
이 학생이 뭔 말을 하는 건지 알듯한데 모르겠다라고 생각할 무렵, 학생이
요컨대 ~~라는 것입니다.”
라고 정리를 해주면,
그래도 면접관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겠지요.

면접을 잘 하는 학생의 경우 앞에서 말한 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그로부터 깨달은 가치를 말하세요. “저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부터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같이 말입니다.
거기에 이러한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인이
되기 위해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처럼 자신의
포부,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정리 단계에서 할 일입니다.
 참고로 정리 단계로 넘어올 때 '요컨대, 요약하자면, 다시 말해, 즉, 정리하자면, 위로부터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 내용은' 등의 말로 연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강조를 섞여주어야 합니다.



 




5.    
대학에 입학하여 할 일을 말해라



-      
면접은 대학에 입학하여 자신이 할 것들을 말하는 자리지 사회에 나가서 자신이 할 일들을
말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물론 부연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말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지만, 사회에서 자신이 할 일들을 위주로 답변을 하면 답 없습니다.
자신이
대학에 입학해서 할 공부에 대한 계획과 의지를 위주로 말하고, 그러한 대학에서의 준비가 어떻게 사회에서
쓰일 것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방향으로 정리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6.    
손은 말미잘이 아니다



-      
제스처를 사용하시면서 면접을 하려면 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스처를 너무 자주하다 보면 주의가 대단히 산만해 보입니다.
고로
자신 없으시면 그냥 공손하게 무릎 또는 책상 위에 올려두시거나, 깍지를 끼고 계세요.
참고로 외국어 300제에 나온
steepling
자세를 취할 때는 책상에 손목을 붙이셔야 합니다. 그래야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7.    
다리 떨면 복 나가고, 발은 의자 밑으로 보내지
말고, 스스로 꼽추가 되지 마라



-      
다리 떨면 절대 안됩니다. 이건 논할 필요도
없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점 중 하나가 발의 위치입니다. 발은 의자 밑으로 보내지 말고 가지런히 모아 의자 앞에 놓아두세요.

허리는 똑바로 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참고 면접에 임해주세요. 좋은 일이 생깁니다.



-      

 




8.    
아이 컨택은 골고루



-      
질문을 한 교수님에게 많은 눈빛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질문 안 한 교수님께도 눈빛을 보내주세요. 실전에서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 부리부리하게 뜨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보다는 약간 미소를 머금고, 미간
사이를 쳐다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9.    
당황스러운 질문이 나오면 당황하지 마라



-      
당황스러운 질문은 답변자를 당황하게 하려 하는 질문입니다.

그러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예를
들어 만약 성적이 왜 이렇게 나왔냐고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른 아이들의 노력에 비해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고, 그 이후 자신이 그 점을 보완하기 한 노력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답변입니다.
여기서 하나 덧붙이자면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당황스러운
질문은 솔직함 속에서 그 답이 있기 마련이니, 인정할 건 인정하고 솔직하게 답변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10. piano, forte



    
말의 흐름을 컨트롤하는 것은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만들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면접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말의 시작 부분은 여리게 시작하고, 점점 강조를 해나가면서 말을 이어주세요. 상대방에게 보다 임팩트
있게 자신의 말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면접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자신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강조를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는 약간 크게 말을 하거나, 제스처를 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참고)강조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말의 톤을 높이는 방법, 제스쳐를
쓰는 방법이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어려운 방법으로 문장 구조로 강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단기간에 완성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니 여기서는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하겠습니다.





11.  
겸손, 겸손,
또 겸손.



-      
면접에서만큼은 헛된 자존심 다 접어두고 가장 낮은 자세로,
가르침을 받으러 가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세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준비한 질문이 나왔다고
신나서 말하지 말고, 끝까지 들으면서 한 마디라도 내게 해주시는 말이 없나 기다리면서, 최대한 겸손하게 행동하십시오.
내가 이러이러한 거 아는 사람이니까, 이 대학 걍 붙고 성공할거야라는 생각을 가진 재수없는 사람은 대학
붙어도 3대가 망합니다
.
그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소름 끼치게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말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글일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좀 번잡하게 이야기가 흘러간 감도 없지않아 있네요 ^^; 일부러 쓰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미처 생각나지 않아 쓰지 못한 부분도 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찝찝합니다.ㅎㅎ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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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서울대 · 408012 · 12/11/22 19:41

    외국어 300제에 나온 steepling자세 ㅋㅋㅋ 깨알같네요 ㅎㅎ 저는 대입에서는 면접볼 일이 없었지만 다른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팁들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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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2 19:45 · MS 2012

    두서없이 쓴 글인데 어휴 감사합니다 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역마 · 408795 · 12/11/22 19:46

    이게 소소하다니..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15:55 · MS 2012

    나름 소소하다고 생각하는 점만 적었는데...ㅎㅎㅎ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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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CMayer · 401459 · 12/11/23 08:34

    고맙습니다 꾸벅. 겸손하게, 두괄식으로 ㅎㅎ
    연습 많이 해야겠네요 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15:57 · MS 2012

    연습하면 되지 않을 게 없습니다. 화이팅이에요 하핳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自我 · 388005 · 12/11/23 14:48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ㅠ 면접 때 꼭 써 먹을게요.. 스크랩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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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15:58 · MS 2012

    도움이 됐으면 다행이네요 ㅠㅠ 유용히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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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guner_kth · 408723 · 12/11/23 15:29 · MS 2012

    연대 면접보러 올라가는 길입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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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15:58 · MS 2012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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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hkayung1 · 418513 · 12/11/23 16:50 · MS 2012

    감사합니다 ^^ 오늘 면접 망했는데 그전에 보았으면 ㅠㅠ아쉽네요. .. 연습해서 모레 면접에 써야겠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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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18:07 · MS 2012

    단기간에 고칠 수 있는 건 고치는 것이 좋지만 고치지 못할 습관들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남은 면접 잘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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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상 · 417831 · 12/11/23 19:22 · MS 2012

    오 지금 고2인데 내년 이맘때 이글 페이지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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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22:15 · MS 2012

    내년에 여유가 된다면 조금 더 내용을 보충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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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dtobe · 425709 · 12/11/23 19:57 · MS 2012

    담주에 면접보는데 도움되겠어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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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3 22:16 · MS 2012

    건승하시길 빌게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당현천 · 342883 · 12/11/26 17:07 · MS 2010

    감사합니다. 훌륭한 글이네요. 바라시는 일 꼭 이루어지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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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9 11:29 · MS 2012

    부족한 글인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당현천님도 원하시는 일 꼭 이루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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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oHeul · 379303 · 12/11/28 13:03 · MS 2011

    감사합니다. 1차라도 붙고봐야겠지만 붙게된다면 꼭 잊지 않을께요.
    님도 원하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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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흐름 · 424681 · 12/11/29 11:30 · MS 2012

    1차 꼭 통과하시고 저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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