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스카치 위스키 - beoteoseukachi wise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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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스카치 시나몬 파이를 만들려고 했으나.. 집에 오븐이 없다는 걸 깨닫고 버터스카치 리큐르를 사용해 만들어본 오리지널 칵테일입니다.

에봇산에 떨어진 아이들을 보살피는 토리엘의 마음으로 부드럽고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봤구요. 아 물론 알콜이 들어갔으니 아이들은 마시면 안됩니다 ㅋㅋ 레시피와 기법은 클래식 칵테일 중 하나인 라모스 진 피즈를 참고했어요.

맛은 시음해본 제 친구의 말에 따르면 처음 입에 닿을때 크림의 부드러움과 은은한 시나몬 향기가 느껴지고 입에 머금으면 버터스카치의 단맛과 탄산수의 청량감이 잘 어우러진다네요 ㅋㅋ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칵테일 이름은 For Frisk랑 For my Child 중에 고민하다가 친구가 후자가 낫다길래 For my child로 정했습니다.

레시피는 아래에 적어놓았으니 맛이 궁금하신 분은 한번 만들어보세요!

이름 : For my child

재료

-버터스카치 리큐르 45ml

-버번 위스키 15ml

-생크림 45ml

-달걀 흰자 1개

-시나몬 스틱

-시나몬 가루

-탄산수

-하이볼글라스

만드는 법

필요한 재료들과 기물들입니다.

사진엔 계란이랑 시나몬 가루가 빠져있어요.

디카이퍼사에서 나온 버터스카치 리큐를 사용했고, 버번위스키은 짐빔 화이트입니다

우선 믹싱글라스(없다면 큰 컵)에다가 버터스카치 리큐르 45ml, 버번 위스키 15ml, 계란 흰자 1개, 생크림 45ml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전동 거품기로 돌려줍니다. 2~3분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믹싱글라스에 만든 것들을 쉐이커에 부어주시고 얼음을 넣어줍니다.

3~5분 정도 길게 쉐이킹해줍니다. 시간을 정해두긴 했지만, 최대한 길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따라주시고...

탄산수를 글라스 위에다가 살살 부어줍니다. 정말 살살 부어줘야되요. 안그러면 거품이 흘러넘쳐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고 시나몬 스틱을 대각선으로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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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서론 주의 

귀찮으면 ◆본론◆ 부터 읽을것 ㅋㅋ

◆들어가며◆ 

발렌타인12 글렌버기 이후 두번째로 픽업한 주류임

내 취향은 글렌리벳, 몽숄, 발타12, 글렌버기등이 잘 맞는걸 보면 스파이시하거나, 피트 한거는 안맞고 

그저 달고, 꽃향 나는 술들이 내 취향인 듯 하다. 

처음 사보는 리큐르라서 막연히 섞어먹을 레시피가 필요하겠다 싶어 유튜브 뒤지던중 얀ㅋ 영상을 봤고 (데샷 판매에 편승? 해서 제작한듯?)

오늘 받아서 만반에 준비를 마치고 츄라이 해보았다.

리큐르라서 특별히 테이스팅 / 노트 / 피니쉬 까진 나누진 못하겠고 (위스키 아닌거에 T,N,F는 과분하다구?)

얀ㅋ 영상에서 나온것 들 중 스트레이트 / 우유 / 사이다 / 콜라  믹싱 레시피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본론◆

스트레이트 - 뚜따하고나서도 캬라멜 향이 뿌아아앜 하고 나면서 슬쩍 어린시절 먹었던 부르펜인가? 하는 향이 슬쩍 났다가 이내 밀크캬라멜 향이 뒤덮는다

                 맛은 향보다 더 찐하고 달달하다.  사람마다 싸구려, 저렴한 맛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솔직히 싸구려맛을 상상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달달함이었다. 솔직히 다 마신 지금 생각하면 스타벅스 설탕시럽에 캬라멜 녹여서 

                 입에 뻠삥 2회-3회 한 맛이다

리큐르+우유 - 이건 지금까지 먹어본 맛(?)이 첨가된 주류중 크루져블루베리 다음으로 강렬한 오?!!! 였음

                   달다, 무지달다. 근데 잭다니엘 허니에서 느껴진 마초적(?) 단맛은 아니었고 

                   살짝-단데? 하는 정도의 기분좋은 달달함 이었다. 누군가는 커피우유같다고 하는데

                   나는 커피우유 와 캬라멜마끼아또 그 사이 어딘가의 맛 같았다. 

리큐르 + 콜라 - 요건 신기했던게 콜라의 영향이 있었던거 같은데 향수 내지는 화장품 맛이 난다고 느껴졌다 

                     보통 주류 테이스팅 노트에서 화장품이나 향수맛이 난다고하면 부정적인 노트인데

                     인공적이거나 화학적인 화장품/향수 맛은 아니었고, 향긋하다- 정도의 노트였다

                     재미있는 맛이었음.

리큐르 + 사이다 - 얀ㅋ 영상에서는 밀키스맛이 난다고 표현했는데 나는 암바사에 가깝다고 느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밀키스는 탄산이 상대적으로 강했고, 암바사는 단맛이 더 강했다.

                        이 차이는 믹싱비율, 얼음의양, 잔 크기의 차이에서 오는거 같고

                        아무튼 신기하게도 밀키스 내지는 암바사 맛이 난다

조선인이 좋아하는 줄세우기를 해보자면

우유믹싱>>>>>>>>>>>>>사이다믹싱>>콜라믹싱>>>>>>>스트레이트

정도로 느껴진다.

보통 위스키에서 단맛 느껴지는거에 대해 얘기할때 최대한 참고가 되게

나는 잭다니엘 허니를 그렇게 싫어하지 않고, 스트레이트는 안마시지만, 탄산수나 콜라섞어먹으면 괜찮게 먹는다고 표현하는데

아무튼 이런 입맛이라면 내가 느낀 맛하고 크-게 다르지 않게

느끼고, 편하게 마실수있을것같고,

정말 꿀떡꿀떡 계속 먹을거같아서 무섭기때문에

혼자는 안마시고 술자리에서 식전주 정도로 시작할때 써야할듯 싶다

일요일에 여자친구랑 한강가는테 츄라이 시켜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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