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기본 캘린더 위젯 - aipon gibon kaellindeo wijes

나처럼 건망증이 심해서 어디든 꼭 메모를 해둬야 하는 사람에게 아이폰은 조금 불편했다... 안드로이드와 달리 아이폰 초기화면에 딱 캘린더가 띄어져서 바로바로 일정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폰이 배경화면에 위젯을 설정할 수 있게 iOS 업데이트를 하고 난 후 너~무 요긴하게 잘 쓰고 있는 추천할만한 아이폰 달력, 캘린더 위젯이 있어 추천한다.

아이폰 달력 위젯 가능, 위젯칼

위젯칼이라는 앱이다.
다운로드하여서 열어보면 이렇게 여느 달력과 유사한 모습인데, 뭐가 그렇게 다를까!

일단, 등록을 원하는 날짜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뜬다. 우측 하단에 세 개의 아이콘이 있는데 그중 가장 왼쪽 달력 모양 아이콘을 클릭!

그럼 평범하게 요렇게 등록해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여기까진 특별할 게 없음

이건 아주 조금 더 특별한 기능인데, 스티커로 꾸밀 수가 있다. 아까처럼 원하는 날짜를 클릭한 다음 우측 하단 세 개의 아이콘 중 가장 오른쪽, 스티커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렇게 아이폰 기본 스티커? 이모티콘? 들이 보인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거다. 아이폰 기본 이모티콘 기반이라 동물, 감정, 사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일에는 속눈썹 연장을 했어서 저렇게 동그란 눈 스티커를 붙였고 ㅋㅋㅋㅋ 8일은 생일이라 케이크 스티커를 붙였다 ㅎㅎㅎ 굳이 쓰고 싶지 않거나 매달 발생해서 타이핑하기 귀찮은 이벤트들은 저렇게 간편히 스티커만 붙여놓아도 좋다.

나는 애플 워치에서 일정 알림을 받고 싶어서 아이폰 기본 어플인 '미리 알림'에도 중요한 건 메모를 해두는 편인데, 위젯 칼은 미리 알림에 메모해둔 일정도 자동으로 가져오는 것 같다. 이미 처리돼서 체크 처리해둔 미리 알림 일정을 저렇게 완료처리해주어 보여주기도 한다.

위젯 칼 앱에 들어가서 좌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이렇게 상세히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음.. 이 페이지를 뭐라고 부르는진 모르겠지만, 아이폰 바탕화면에서

맨 좌측으로 스와이핑 하면 나오는 화면에서도 위젯을 설정하여 볼 수 있다.

아이폰 바탕화면 달력 위젯 설정하기

아이폰 바탕화면 하단에 보면, 아이폰 배경화면의 페이지수(?)를 알려주는

저 길쭉한 원

이 있는데 얘를 꾹 누르면 위와 같이 모든 아이콘을 삭제할 수 있는 '-' 표시가 뜨는 모드가 될 거다 (이 모드 이름이 뭐지...) 이 상태에서 우측 상단 '+' 버튼을 누르면..!

이제 내가 위젯으로 얹어둘 수 있는 앱들이 보일 거다. 그중에 '위젯 칼'을 선택해주면 된다. (월간/주간 등 다양한 버전 중 선택하면 됨)

그 후 요렇게 원하는 위치에 슥슥 옮겨주면 아이폰 배경화면에서 간단히 캘린더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 칼 달력 위젯 설정 완료! 붙여뒀던 스티커와 미리 알림(투두 리스트) 일정 등 모든 메모들이 한눈에 보인다!

이전에는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가 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위젯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거였다. 특히 달력 및 일정 관리하는 앱들은 위젯이 필수였기에... 이 부분은 아이폰이 너무 아쉬웠는데 다행히 iOS가 업데이트되면서 위젯을 허용해주어 너무너무 기쁘다...

특히 위젯 칼 앱의 경우 아이폰 달력 위젯이 가능한 것도 훌륭하지만 꽤 다양하게 내 일정과 메모를 강조할 수 있는 소스들이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

스티커 기능은 은근히 쏠쏠하다

)

간편하고 세련된 아이폰 달력 위젯을 찾는다면 <위젯 칼> 한번 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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