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 제거 후 설사 - yongjong jegeo hu seo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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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장내시경 용종절제(0.5cm)후 설사 지속

2달전쯤에 KXX에서 종합검진받은후 대장에서 0.5cm의 용종이 발견되어 절제한후 검사마치고 순대국 매운것을 먹고
담배피고했는데 몇일후부터 변이 설사처럼 묽은변이 계속 나오고있습니다. 지금 거의 두달가량되어가는데도 배가 자주아프고
설사처럼 묽게 똥이나오거든요.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대장내시경에 나온 용종 제거 사진을 첨부합니다.
잘좀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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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Re : 대장내시경 용종절제(0.5cm)후 설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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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서종필 입니다.

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 이후 2달가량 설사가 그 합병증으로 지속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단 대장내시경 이후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처럼 장이 예민해지거나 혹은 감염이 발생해 단기간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수는 있겠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시술과 연관되었다기보다는 다른 이상소견이 없었다면 소장이나 대장쪽에 발생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일단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약물치료를 받아보시고 치료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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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대장내시경 용종절제(0.5cm)후 설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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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 입니다.

까마귀날자 배가 떨어졌습니다.
사진상 용종은 작은 크기의 용종으로 용종절제술이 아닌 조직검사용 겸자로 뜯어냈습니다.
용종사진을 봐서는 설사를 유발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능성 있는 것은 내시경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드실 때 설사가 수일간 지속될 수 있고 내시경 후 드신 음식에 의한 장염에 의한 설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분섭취 늘리시고 대개 수일간 경과를 지켜보시면 저절로 회복될 것이고 증상이 많이 불편하시면 약물치료를 수일 정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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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대장내시경 용종절제(0.5cm)후 설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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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소연 입니다.

용종제거 한것과 설사 증상과의 연관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하게 되면 장정결 및 내시경 기구 등에 의해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일부 생길수 있고 이로 인해 예민한 대장상태가 될수 있습니다. 보통 장내시경을 하고 나서 죽먹으라고 하는 이유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내시경 직후 매운 순댓국을 먹고 흡연하고 했다면 이로 인해 장염이 발생했을수 있습니다.
다시 검사를 받기 보다는 약물치료 해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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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이란?

용종 또는 폴립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혹을 형성한 것을 말합니다.

대장용종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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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 (adenomatous polyp) 은 일반으로 10-15년여의 샘종-샘암종 과정 (adenoma-carcinoma sequence)을 거쳐 진행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유전적 요소가 있는 환자들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발암물질에 오랜 기간 노출되게 되면 용종이 생기게 됩니다.
대개 증상이 없고 용종이 큰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용종 치료와 예방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대장 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며,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5년마다 정기검진을, 용종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1~2년마다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합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암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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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

CT (전산화 단층촬영) , MRI( 자기공명영상)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결정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술기의 발달로, 초기의 대장암에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대장 게실이란?

장기의 바깥쪽으로 돌출한 비정상적인 작은 주머니를 말합니다.

대장 게실의 원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장벽의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장벽이 약해져 발생하게 됩니다.
대장 게실의 원인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장 게실의 증상과 치료

    대부분의 게실 환자는 평생 무증상으로 지내며 사람들 중 일부는 복통, 설사, 배변습관 변화, 그리고 간혹 심한 직장 출혈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게실염인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를 사용하며, 이 경우에도 고섬유질 식이,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이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또는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이란?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흔히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흔한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회 나타나는 증상,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장질환의 진단은 임상 증상, 내시경 및 조직병리 소견, 혈액검사소견, 영상의학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예측 불가능한 임상 경과와 잦은 재발, 출혈, 협착, 천공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환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있으나 아직 그 병태생리가 완히 밝져 있지 않습니다.
최근 이 질환의 병태생리가 조씩 규명되기 시작되면서 그에 근거한 생물학 치료법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장질환은 증상이 없어지는 관해기와 악화되는 활동기가 반복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질환의 완치보다는 증상의 조절과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치료 목적으로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

통증은 식후 악화되고 변을 보고 나면 완화됩니다. 복통과 더불어 배변 습관의 변화가 특징적인 증상이며 대부분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찾아 피하고, 섬유질이 많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며,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