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옷 브랜드 - yeong-gug os beulaendeu

존 스메들리는 수 많은 면 들 중에서 최상급을 자랑하는 해도면(Sea Island Cotton)을 사용하여 제품을 제작합니다. 해도면은 실크 같은 광택과 캐시미어와 같은 촉감을 겸비한 최고급 천연 소재입니다. 존 스메들리의 봄, 여름 컬렉션 대부분의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최고급면인 해도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존스메들리의 해도면은 재배된 후 가공을 거쳐 실을 뽑아낸 후, 존스메들리 공장에서 염색됩니다. 

존스메들리의 기술자는 메리노 염색뿐만 아니라 화학 물질이나 세탁, 땀, 마모에 의한 영향에서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각 전개 색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구성합니다. 이 공정에서 모든 검사를 통과 한 것만이 승인된 색상으로 존스메들리 제품으로 생산됩니다.

영국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가장 체감할 수 있는것은 바로 한국과의 물가 차이다. 식재료 등의 생필품은 영국이 더 싸기도 하고, 한국과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전자제품이나 가전제품, 의류 등 거의 대부분의 생활용품들이 한국보다 1.5배에서 2배 가까이 비싼 바람에 잔고가 줄줄 새고있다.

패션과 음식 하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전자제품 하면 일본, 정밀기계나 자동차 하면 독일, 가구 하면 스웨덴(이케아), 의약품 하면 독일과 미국, 이렇게 국가별로 딱 떠오르는 대표업종이 있지만, 영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지한 나에겐 아직까진 프리미어리그와 해리포터가 전부이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거나 다른나라 브랜드라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영국 브랜드였다는 것이 더러 있었고, 이런 브랜드들은 영국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보다 영국에 와서 (또는 여행하면서) 사가면 더 저렴한 브랜드들을 추려보았다.

1. 브롬톤 (Brompton) 자전거

한국과 다르게 국토의 상당비중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영국은 자전거 타기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의 따릉이나 지쿠터 같은 공유자전저/스쿠터 서비스도 잘 갖추어있고, 거의 모든 도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런던은 잘 모르겠지만 케임브리지같은 지방에서는 출퇴근시간이면 수많은 라이더들이 정장이나 운동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삼성물산의 빈폴 로고도 자전거를 타고 있는 영국 신사의 모습에 착안하였으며, 한국에서 매우 고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접이식 자전거인 브롬톤 자전거 역시 영국 브랜드이다.

한국에서 브롬톤 자전거를 구매하려면 재고가 없어 몇주에서 몇달까지도 대기해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중고가격도 약 2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영국에서는 한국 정발가격보다 30~50%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중고가격으로 약 180~200만원에 구할 수 있는 브롬톤 B75는 영국에서 신제품을 650파운드 (약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 러쉬 (Lush)

러쉬는 신선한 비건 재료로 목욕용품부터 향수까지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하는 영국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이다. 한국 러쉬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러쉬제품은 대부분 일본산이며, 가격은 영국 현지 매장의 1.5배정도 비싸다.

가장 대표적인 샴푸바의 경우, 한국 정가는 18000원, 영국 정가는 8파운드(약 12000원)이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영국 현지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제조국도 영국이기 때문에, 영국 여행하는 사람들이 러쉬 매장에 꼭 방문해서 그렇게 제품들을 바리바리 사온다고들 한다. 심지어는 영국 사이트와 배송대행사이트를 이용해 직구해서 쓰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고 한다.

친환경재료로만 사용해서 만들고 성능도 매우 좋다고 하니, 나도 곧 써볼 예정이다.

3. 버버리

버버리를 아는 사람중에 버버리가 영국브랜드인지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비가 매우 자주오는 영국의 날씨 때문에 애초에 기능성 비옷 브랜드로 시작한 버버리는 어느덧 그 특유의 패턴무늬의 대유행으로 지금까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요즘 명품브랜드들이 타겟층을 10~20대로 낮추고 있는 추세에, 버버리 역시 Youth들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어 매출실적도 매우 늘고있다고 한다.

버버리는 한국과 영국의 가격이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영국 매장에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매우 다양한 한정(Exclusive)판 모델들이 있으며, 버버리 아울렛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매우 저렴하게 (그래봤자 비싸겠지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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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와 더불어 멀버리(Murberry)라는 브랜드도 영국 토종브랜드로, 관심있는 분들은 영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들러보는것도 좋겠다.

 4. 트와이닝(Twinings)

영국 하면 떠오르는 '차'. 특히 '홍차'가 매우 유명하고, 대표적인 홍차 이름 역시 English Breakfast일 정도로 영국사람들은 차를 사랑한다. 아무리 바빠도 스콘과 각종 쿠키를 곁들인 티타임을 즐기며, 재밌는게 영국의 치약들은 '차로 인해 누래진 치아를 위한 미백기능'을 광고하는 회사가 많다.

영국 차 티백 브랜드 중 한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트와이닝은, 한국보다 영국에 훨씬 더 많은 종류가 있으며 가격도 영국이 훨씬 저렴하다. 영국 카페에서 차를 시키면 트와이닝 티백이 매달려있는 경우도 많으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많은 레몬&진저나 얼그레이 말고도 영국에서 다양한 차를 즐겨보는것도 좋겠다.

2한국에서 25티백짜리를 살 가격으로 영국에서는 세일하면 100티백까지도 살 수 있고, 보통 한국보다 절반정도 저렴한 듯 하다.

5. 그외 (나열만)

폴스미스 (Paul Smith)

캐드키드슨 (Cath Kidston)

슈퍼드라이 (Superdry)

막스 앤 스펜서 (Marks & Spencer)

조말론 (Jo Malone) : 런던 공항 면세점에서 사면 매우 싸다고 한다!

도로시 퍼킨스 (Dorothy Perkins)

버그하우스 (Berghaus) : 한국에서는 중고가에 형성되어있는 아웃도어브랜드지만, 영국에서는 저려미 브랜드라고 한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블랙프라이데이같은 큰 세일이 진행된다고 한다. 영국 빅세일 시즌을 이용해서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도 비싼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다.

영국에 이민을 온 후 불편했던 것 중 한가지는 바로 온라인 쇼핑이었어요. 그 동안 한국에서 차곡차곡 저장해두었던 나의 즐겨찾기들이 무용지물이 되고 새로 맘에 드는 쇼핑몰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거든요... 하지만 여러 시행착오 끝에 영국에서도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고 걱정했던 것보다 잘 발달되어있는 온라인 쇼핑 문화 덕분에....요즘은 소소하게 지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ㅎㅎ 지갑은 텅텅 비어가지만요...ㅠㅠㅋㅋ

 

우선 제가 즐겨찾는 쇼핑몰 몇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1. ASOS

아소스는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죠! 멀티샵 개념의 쇼핑몰인데 10대부터 30-4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의류, 패션잡화, 뷰티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서 자주 찾는답니다. 게다가 아소스 내 아울렛에선 상시 할인을 하고있고 시즌마다 추가 할인 까지 있어요. 학생들은 언제든지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십대들 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죠. 아소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년간 회원권을 구입하여 배송료를 절약하기도 하구요 :-) 

www.asos.com

 

2. Zalando

아소스와 마찬가지로 멀티샵 개념의 쇼핑몰이지만 조금 더 연령대가 높아요. 20대 부터 좋아할 만한 브랜드들이 많고 가격대가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망고, 마시모두띠 같은 브랜드들도 입점해있기 때문에 합배송 받기 좋아요. 중저가 브랜드 중에서 매장이 거의 없거나 보기 힘든 브랜드들도 입점해있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들에서 쇼핑을 즐길 수가 있어요. 역시즌 쇼핑이나 한정수량 세일도 종종하는데 저두 얼마전에 이 곳에서 울 100 스카프를 반값에 득템했답니당 헤헷..

www.zalando.co.uk

 

 

 

3. YOOX

요즘 제가 자주 구경하는 곳이예요. 이곳 역시 멀티샵 개념의 쇼핑몰이지만 앞에 말씀드린 두 곳보다 가격대가 높아요. 주로 중,고가 브랜드 부터 명품브랜드들의 이월상품들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곳인데 시즌할인도 많이하고 무료배송 이벤트도 많이해서 종종 눈팅하다가 시기를 잘 맞춰서 구입하곤 한답니다ㅎㅎ

 

이 쇼핑몰의 장점은 브랜드 상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영국까지 배송이 꽤 오래 걸린다는 점 (약 5-9일 정도? 이태리에서 오는거 같아요) 이고 수량이 넉넉하지 않은 제품도 많다는 것이에요. 

 

최근에 이곳에서 구입한건 산드로 셔츠, 레베카밍코프 가방, 팔찌, 마쥬 가디건과 블라우스 (남편이 보고있다.....요기까지만... 적을게요...) 정도인데... 시즌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이용해서 득템한거라서 너무 신났었어요 ㅋㅋ 특히 산드로 셔츠는 제가 여전히 애정하는 건데 딱 한장 남은걸 샀었죱 >ㅁ<bb 

 

배송은 느리지만 반품은 착착 잘 해줘서 믿고 구입하는 곳이랍니다. 

www.yoox.com/uk/women

 

 

 

4. YOUNG BRITISH DESIGNERS

여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집합소예요. 사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예쁜 옷들도 많지만 실험적인 디자인과 가격대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구입을 많이 하진 않았고 구경은 자주하면서 작년에 자켓 하나 구입해봤어요. 저는 주로 세일기간을 이용해서 구입을 하는 편인데 지금 알려드린 쇼핑몰들도 평소에 찜 해둔 상품들을 세일기간에 할인율를 체크해 보고 구입하곤 한답니다. 

www.youngbritishdesigners.com

 

 

 

5. 그 외 각 브랜드 홈페이지

자라, 망고, 풀앤베어, 마시모두띠, Jigsaw, H&M, Oysho 등... 너무나 많은 브랜드들이 자체 웹 쇼핑몰과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각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브랜드들은 다르겠지만 저는 주로 여러 연령대의 브랜드들을 둘러보는고 구입하는 걸 좋아해요. 

위의 브랜드들 모두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무료반품 을 제공해 주는 곳도 많답니다! 

 

 

 

6. 영국 쇼핑몰의 배송

평균 3-5일 정도 소요되는 편이지만 많은 쇼핑몰들이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1-2 안에 배송해주는 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해서 이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매장으로 직접 픽업이 가능한 경우는 픽업은 무료인 경우가 많으니 주변에 매장이 있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7. 부재시에는 어떡하죠? 

한국과 달리 주문시 배송관련 메모를 적는 란이 없는 곳이 대부분인데, 보통은 부재시에 배달하시는 분이 아래와 같은 옵션이 적힌 메모를 남겨놓아요.

 

1)  다시 배달일자를 예약해서 받기 : 배송날짜를 재예약해야 하는 경우에는 메모에 적힌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해서 배송날짜를 다시 예약하셔야 해요. 

2)  가까운 우체국으로 배달완료: 우체국 택배 (로얄메일)의 경우는 근처 우체국 맡겨놓았으니 신분증을 제시하고 찾아가야해요.

3) Pick-up Points 로 배송: 그 외 큰 배송업체는 각 동네마다 'Pick-up points' 라는게 있어요. 택배회사에서 동네에 가게 중 한 두 곳을 픽업 포인트로 계약해두고 그 곳에 배송/반품을 하도록 하는 거예요. 

4) 이웃집에 맡겨놓기: 이웃집 집번호를 적어두고 이웃에 맡겨놓았다는 메모를 남겨놓아요. 

 

 

한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때엔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와 같은 배송메모를 즐겨 적었던 저로서는 처음에는 이러한 배송시스템이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요즘도 여전히 불편하긴 하지만 ㅎㅎ 많이 적응되었고..한편으로는 한국에 비해 무료반품도 많고 단순변심 반품도 쿨하게 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이 점은 훨씬 편리하고 좋아요. 

 

 

 

 

영국에서 명품쇼핑하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유명한 명품 아울렛 중 하나인 <비스터빌리지> 쇼핑에 꼭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 놓았어요 :-) 

 

2019/02/28 - [영국 생활 정보] - 영국 명품아울렛- 비스터빌리지의 모든 것

 

 

 

 

 

번외로! 제가 위의 쇼핑몰에서 구입했던 아이템들을 꺼내볼게요 ㅋㅋㅋ 같이 쇼핑하는 기분으로 ^-^ㅋㅋ

 

육스에서 구입한 산드로 셔츠

 

제가 마지막으로 딱 한장 남은 걸 샀더라구요?! ㅎㅎ 은은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셔츠에 어깨장식 포인트가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남편은 응원단장 같다고 놀리지만 ㅋㅋㅋ 지금도 여전히 가장 애정하는 셔츠 중 하나예요. 힘있는 소재라서 체형커버에도 좋고 어깨리본이 부담스러우면 긴 부분은 안으로 쏙 넣어서 입으면 돼요.  입고 갈때 마다 주위 친구들이 칭찬했던 셔츠랍니다 ^-^

 

 

레베카밍코프 백팩

 

출근할 때 매려고 포멀하면서도 캐주얼에도 어울리는 백팩을 찾다가 발견한 가방이예요. 출시된지 몇년 된 모델이긴 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제 랩탑도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제가 고르고 남편이 선물 (=결제) 해줬어요!ㅋㅋ  프라다 천 재질이라서 오염에도 강해서 좋아요. 신상이 아니라서 재고 구하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겨우겨우 구했어요. (신상 아니라도 제 맘에 드는 디자인을 사야해서 ㅋㅋ)  특히 은은한 지퍼 포인트, 내부 수납공간이 너무 알차게 잘 되어 있어서 사용할 수록 맘에 들어요. 

 

제가 애정하는 팔찌인 판도라 팔찌 말고... 골드 컬러의 팔찌가 갖고 싶어서 샀어요. 판도라는 존재감이 확실한 만큼 데일리로 끼기엔 화려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고 제가 좋아하는 댕글도 있고 ㅋㅋ 레드 포인트도 있어서 바로 담았쬬 >ㅁ<  브라스에 도금재질이라서 가격도 저렴했습니당 ㅎㅎ

 

 

 

영브리티쉬 디자이너 에서 구입한 데님자켓

 

아니, 그러고보니 제가 아직까지 데님자켓이 하나도 없는게 아니겠어욥??!!! *_* // 끝 부분에 수술처리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산 저의 첫 데님자켓 이에요. 근데 받고보니 수술이 너무 과해서 ㅋㅋ 셀프로 트리밍 해줬더니 훨씬 입을만 하더군요.. 디자인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보헤미안 무드랑 잘 맞아요. 살짝 오버핏이라서 다음 자켓은 살찍 핏 되는 진청자켓을 사야겠다... 다짐했습니다 ㅋㅋ (이렇게 무한반복.....)

 

 

maje 블라우스 

 

지난 봄 가을에 무슨 일 있었나요???ㅋㅋㅋ 왜 전부다 간절기 옷인거죠?? 이번엔 마쥬의 빨간색 블라우스 입니당 ㅎㅎ 재작년 겨울에 우연히 앤아더스토리즈에서 레드 니트를 저렴히 득템했는데, 제가 빨강색이 참 잘 받더라구요....... 얼굴에 환하게 빛이 촥!!! 그 때 직감했죠. 앞으로 빨강색을 사야한다고 !!!! 

그러던참에 우연히? 발견한 마쥬의 블라우스인데 가볍고 주름이 잘 안생기고 가슴 쪽에 셔링이 살짝 잡혀있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줘요.  디테일이 많지 않아서 색은 강렬하지만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블라우스예요 :-) 

 

 

Zalando 에서 구입한 울 100 머플러

 

한국에서 만원주고 구입한 목도리를 귀찮아서..... 세탁기에 몇 번 빨았더니 상태가 영 안좋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아쉬운대로 하고 다니다가... 이렇게 된거 캐시미어 목도리를 하나 사야겠다! ㅋㅋ 하고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제 예산안에서 원하는 길이와 디자인의 캐시미어 목도리는 너무 비쌌어요. 풍성하고 적당히 길이감이 있는걸로 사고싶었는데 ㅠ_ㅜ 그래서 차선책으로 울 100 목도리를 찾아서 구입했죠! 50%할인 기간을 이용해서 구입한 머플러 인데 부드럽고 따뜻하고 무난한 검정색이라서 좋아요ㅎㅎ 

 

 

같이 구입한 머플러 겸 숄

 

이건 울 소재는 아니지만 무늬와 사이즈가 마음에 들어서 함께 구입했어요. XL? 특대 사이즈의 정사각형 머플러라서 대각선으로 반 접어서 숄로 코디할 수도 있고 머플러로 코디할 수도 있어요. 적당한 두께감이라 한 여름을 제외하고 두루두루 포인트로 맬 수 있을거 같아요.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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