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매력은 김수현 >>>>> 넘사벽 >>>> 좆지후
뭐 김수현도 딱히 착한 캐릭터는 아니고
이미 멘탈 박살난 싸이코패스새끼라서 온갖 나쁜 짓도 다 하긴하지만
어쨋거나 아군, 동료들한테는 착하고 멋지고 든든한 클랜장이었음
그리고 혐성짓?이라고 할만한 장면도 거의 없었고
대부분 복수를 할 때 과감하고 손속에 자비를 두지 않는다?는 정도여서
거부감이 들기보단 오히려 시원시원해서 맘에 든다! 이런 느낌.
근데 좆지후는?
기본적으로 너무 애새끼같은 모습 + 장난꾸러기 이미지이면서
장난이 너무 유치하고 한 대 줘패고싶은 좆같은
'피~ 바보' ㅇㅈㄹ 떠는 븅신에다가
아무리 소꿉친구+전여친한테 길들여졌다지만
여자 품속에서, 허벅지위에 누워서 꿀잠 잔다던가
냉면, 라면에 집착한다던가...암튼 너무 븅신같긴했음
좀 예외적으로는
그런 좆지후도 정령 세계 원정 성공해서 세계수 부활시키고
전장에 딱! 등장했을 땐 ㄹㅇ 소름이 쫙 돋으면서 뽕이 한 가득 차오르긴했음
멋질 땐 멋진 놈이야... 그 순간 한정으로 설지후 >> 김수현
근데 작중 분위기상
메모라이즈는 좀 상대적으로 우중충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심하고
탐식의 재림은 주인공이 존나 촐싹대서 그런건지 설정때문인지 상대적으로 가벼움
죽는다고 100% 죽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 살아갈 수도 있다는 점도 그렇고
물론 대부분 자살엔딩이라 그거 보고 설지후도 충격받고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긴하지만
아무래도 원하지도 않았는데 끌려간 사용자들 vs 본인들이 원해서 끌려간 지구인
지구로 귀환할 희망이 거의 없는 사용자들 vs 언제든지 원하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지구인
분위기 차이가 좀 나긴함 ㅇㅇ
개인적으로 히로인들도 탐식의 재림이 좀 더 기억에 남고 매력적임.
메모라이즈는 ㄹㅇ 걍 능력 좋고 강한 좆집 트로피1 정도였고
후반가면 ㄹㅇ 대부분 싹 다 공기화 되버림....
탐식의 재림은 그 전여친이랑 힐러? 그 둘은 좀 독특한 컨셉이기도 했고
테레사, 청초홍, 피소라 등등 다들 아직도 기억 남을 정도로 나름 매력적이고
비중도 꽤 높은 편이어서 좀 더 나은듯
요약
1. 주인공 : 김수현 >>>> 좆지후
( 단, 특정 장면 뽕은 세계수 부활시킨 장면의 설지후 >> 김수현 )
2. 히로인 숫자 : 메모라이즈 >>>> 탐식의 재림
3. 히로인 매력 : 탐식의 재림 >>>> 메모라이즈
4. 유니콘 : 탐식의 재림 >>>>>>>>>>>>>>>>>넘사벽>>>>>>>>>>>메모라이즈
*메모라이즈는 비처녀 히로인, 간살당한 히로인, 윤간당한 히로인
주인공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ntr 에피소드도 나와서 간접적으로 내상입음.
참고로 외전에서 TS하려는 씹게이새끼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