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진짜 사나이 - seullipi jinjja sanai

‘진짜 사나이2’ 슬리피, “지드래곤 팬들에게 악플 시달렸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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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래퍼 슬리피(31)가 자신을 '슬좀비'로 지칭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1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좀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얼굴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MBC '일밤-진짜 사나이 2'의 땀과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 된 얼굴로 오열하는 자신의 모습을 캡쳐한 사진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날 슬리피는 6명씩 한 조를 이뤄 140kg 고무보트를 들고 이동하던 중 한계를 느끼고 오열했다. 그는 장신이라는 이유로 무게를 많이 받는 앞자리에 배치됐다. 슬리피는 악으로 한계를 넘어서려 애썼지만, 교관은 "악 지르지 말라. 너만 힘든 것 아니다"라고 호통쳤다.

이어 고무보트를 들고 오리걸음을 하던 슬리피는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숨죽이며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이 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슬리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쓰러질까 생각도 했다. 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눈물이 나오더라. 서러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빅뱅 지드래곤의 성대모사를 했다가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에 DJ 윤종신은 "이제 지드래곤이 너무 커서 팬들이 이해해줄 거다"라며 슬리피에 다시 한 번 지드래곤 버전의 소녀시대 'Gee'를 요청했다.

슬리피는 요청에 따라 지드래곤 특유의 발음과 목소리를 그대로 살려 소녀시대 'Gee'를 선보였고,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슬리피 슬좀비 슬리피 진짜사나이 슬리피 오열 래퍼 슬리피 슬리피 소녀시대 슬리피 지드래곤[사진 MBC '진짜사나이' 방송 영상 캡처]

'진짜 사나이'에서 최약체 멤버로 평가 받았던 슬리피가 강한 정신력으로 해군 특수부대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멤버들은 심해 잠수사가 되기 위한 SSU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먼저 마스크에 물을 채우고 입으로 숨쉬는 법을 배우는 마스크 클리닝에 도전했다.

슬리피는 처음에는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했지만, 방법을 찾아라는 교관의 말에 입으로 숨쉬는 법을 터득했다.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2분을 참아냈다.

훈련이 끝나고 슬리피는 "제정신이 아닌데 거의 그냥 아악 하다보면 끝나있고, 아악 하다보면 끝나있고 훈련한게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SSU 해상 훈련에서 멤버들은 140kg에 육박하는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이동해야 했다. 8명씩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140kg에 육박하는 무게를 나눠 짊었다.

다른 멤버들보다 키가 큰 슬리피와 줄리엔강은 대부분의 무게를 부담하게 되면서 고통스러운 듯 눈물을 흘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동혁은 물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수중 훈련을 앞두고 자진 퇴교했다. 이규한도 다리 부상으로 퇴교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고된 훈련이 이어지면서 퇴교한 멤버들이 있지만 자진 퇴교자가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YTN PLUS ()
[사진출처 = MBC '진짜사나이'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2015.05.27 14:59 수정2015.05.27 14:59

‘진짜 사나이’ 슬리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반전이다. ‘진짜 사나이’에서 슬리피가 보여준 강한 정신력이 화제다

슬리피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슬리피는 프로그램 출연 전 신체검사를 두 번이나 받으며 ‘약골’ 이미지로 낙인 찍혔다.

하지만 이날 슬리피는 정신력으로 1분 숨 참기에 성공하며 교관마저 놀라게 했다. 첫 도전에서 53초로 실패했으나 이어진 도전에서 물을 삼키게 되는 극한 상황에서도 버티며 숨 참기에 성공했다. 1분이 지난 줄도 모르고 물속에서 버티다 교관이 손을 치자 그제서야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슬리피의 근성은 마지막 관문인 차수 PT에서 빛났다. 교육훈련생 인원인 19명에 100을 곱해서 총 1900회를 해야 하는 상황. 슬리피는 힘에 겨워 눈을 거의 뜨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3시간동안 총 3000개 PT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에 대해 신경준 교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하는 훈련생보다 끝까지 하려는 훈련생을 더 좋아 한다”면서 “슬리피는 훈련을 받는 중 힘이 들어 눈이 풀렸는데도 끝까지 하려고 하더라. 그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그를 칭찬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슬리피, 정신력 칭찬해준 교관에게 "감사하다" 화답

발행일 : 2015-05-25 13:24

<진짜사나이 슬리피 출처:/ MBC '진짜사나이', 슬리피 SNS>

진짜사나이 슬리피

슬리피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준 교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 해난구조대 SSU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된 훈련이 강행되자 멤버들은 힘든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국민약골`로 자리매김했던 슬리피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슬리피는 `물 속에서 1분간 숨 참기`에 도전, 에이스 줄리엔 강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경준 교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잘하는 훈련생보다 끝까지 하려는 훈련생을 더 좋아한다"며 "슬리피는 훈련을 받는 중 힘이 들어 눈이 풀렸는데도 끝까지 하려고 하더라.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슬리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관님"이라고 화답해 훈훈한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슬리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슬리피, 진짜 힙합사나이다", "진짜사나이 슬리피, 대단하다", "진짜사나이 슬리피, 정신력이 위대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사진출처 : 슬리피SNS

'슬리피' '슬리피 진짜사나이' '슬리피 좀비' 슬리피가 자신이 오열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슬리피는 자신의 SNS에 "슬좀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 출연중인 자신의 모습을 담은 캡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무거운 보트를 메고 눈물 콧물을 빼며 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2'에서 해군특수부대인 SSU(해난 구조대) 입소해 본격적인 해상훈련에 들어가기 전, 각종 수상 훈련을 받았다. 특히 슬리피는 140kg 무게의 고무보트를 들고 이동을 했다. 6명씩 한 조로 키 순서로 배치가 됐고 가장 큰 키의 줄리엔 강과 슬리피가 맨 앞자리에 배치됐다. 줄리엔 강의 큰 키 때문에 슬리피는 보트의 무게를 가장 먼저 느꼈고 체력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눈물과 함께 정체 모를 비명소리를 냈다. 훈련 후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서러웠다는 심정을 전했다.

보트가 앞으로 나가지 못 하자 교관들은 앉으라고 지시했고 슬리피는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졌다.

슬리피 오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슬리피 대단하네" "진짜사나이 슬리피 화이팅, 쉽게 포기할 줄 알았는데 정신력 대단" "진짜사나이 슬리피, 기적의 역사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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