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무브 오픈런 차이 - opeunmubeu opeunleon chai

20년 10월경 처음으로 골전도 이어폰인 오픈무브로 제 첫 골전도를 경험한 이후에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한달만에 에어로펙스로 기변을 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중입니다.

일단 에프터쇽에서는 마케팅방향을 "운동, 건강" 이런쪽으로 잡아서 광고하는거 같네요.

잘생기고 아리따운 운동러들이 야외에서 이용하는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요.

저처럼 집에서 빈둥대며 운동이라고는 리모컨 리프팅, 애기안기 스쿼트, 손가락 웨이트밖에 없는 아재에게 더욱더 좋은 물건인것같네요.(물론 "빈둥대는 사람에게 최고인 이어폰"으로 광고하기는 어렵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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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일단 패키지에는 누가봐도 멋진 아저씨가 보이네요.

저는 오픈무브를 사용하다가 코스트코에서 그리고 일렉트릭 마트 에서 시착해보고 오픈무브보다 좋은점이 많아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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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에어로펙스 오른쪽이 오픈무브

기존의 오픈무브와 비교입니다. 패키지 부터 에어로펙스가 고급스럽다는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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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에어로펙스 오른쪽이 오픈무브

일단 상부의 비교샷입니다.

큰 차이점중에 하나는 목 뒤로 돌아가는 저 연결부입니다.

저 연결부가 에어로펙스는 얇고 오픈무브보다 부드러워서 빈둥댈때 눕거나해도 (사실 안에 뭐가있는지 모르는데 아예 접히면 톡~하고 부서지겠지만요) 착용감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사실 차이가 나는데요. "고작!" 3g 차이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의 차이때문인지 에어로펙스를 착용했을때는 훨씬더 가볍다 (물론 오픈무브도 가볍지만) 는 느낌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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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에어로펙스 오른쪽이 오픈무브

오픈무브 오픈런 차이 - opeunmubeu opeunleon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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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에어로펙스 오른쪽이 오픈무브

옆에서 본 두 기기의 모습입니다.(앞이 에어로펙스 뒤가 오픈무브입니다.)

위에서말씀드린 착용감의 차이가 어쩌면 여기서 나오는듯 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오픈무브는 귀에 거는 부분이직선으로 내려와 머리뒤를 감싸는 구조이고, 에어로펙스는 귀를 거는부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머리 뒤로가는 디자인입니다. 

별로 큰 차이가 아니라 생각하실수 있지만 이런 차이롤 에어로 펙스가 좀더 안정적으로 걸려있는(아마도 무게중심이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느낌이고 넥밴드부분도 뒷머리가아니라 윗목쪽을 타고도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에어로펙스의 귀를 감싸는 부분, 넥밴드 부분이 오픈무브보다 훨씬 부드럽고 플렉시블 한 재질이라 착용한채로 누을때도 부담감이 덜합니다.

그리고 헤드부분의 크기의 차이도 보이실텐데요.

에어로펙스의 헤드가 훨씬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이라 혹시나 출력이나 소리의 크기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요.

헤드가 크다고 소리가 더 큰건 아니더구요.

물론 제가 막귀라 엄청난 비교는 불가하지만 오픈무브보다는 에어로펙스쪽이 좀더 (아주 쬐~끔) 나은 느낌을 줍니다. (플라시보 일까요)

오픈무브 오픈런 차이 - opeunmubeu opeunleon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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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에어로펙스 오른쪽이 오픈무브

두기기의 정면부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에어로펙스는 헤드에서 귀에걸리는부분, 버튼부까지 실리콘같은 재질로 유연하여 움직임이꽤 자유로운편입니다.

오른쪽 오픈무브는 헤드부에서 귀에걸리는부분, 버튼부까지 플라스틱이며 사실 그냥 착용해서는 크게 불편한것은 없지만 눕거나 헬멧을 쓰거나할때 왠지 힘을 받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라 신경이 쓰이는정도입니다. 

일단 오픈무브와의 기기비교를 해봤는데요.

제가 오픈무브를 쓰면서 에어로펙스를 몇번 시착하고 정말 고민을 많하다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결국 제가 변경하게된 큰 요인입니다.

1. 착용감

사실 오픈무브의 착용감이 나쁘다 말할수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방식처럼 아침에 기상에서부터 침대에누워 자기전까지 하루종일 빼지 않아도 불편하거나 하지 않은데요. 정말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에어로펙스를 착용해보면 더 편하고 가벼움을 느낍니다.

이 착용감의 차이가 가장큰 기변요인의 하나였습니다.

2. 배터리 시간

이것도 착용감과 비슷할것 같은데요. 스펙상에는 에어로펙스 8시간, 오픈무브 6시간으로 기재되어있는데요.

사실 이건 쉬지않고 계속사용했을때고, 저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쓰고, 에어로펙스/오픈무브 착용하고, 핸드폰들고 로하루를 시작해서 잠드는 16~18시간 내내 착용하고 막 잠들기전에 충전기에 꼽꼬 자는패턴인데요. 오픈무브도 배터리가 문제된적은 거의 없는데요.

가끔 정말 가~ 끔 가족이랑 멀리나갈때 왕복 4~5시간 운전할때, 차량네비로는 애들 동영상을 튼다거나 네비를 켠다던가 하고, 운전하는동안 이어폰으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다거나 백그라운드로 좋아하는 코메디영상을 주욱~ 몇시간씩 재생하는경우가 있으면 잠들기전에 충전하라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어서.

배터리는 다다익선이니까요~

3. 방수등급

말씀드렸다시피 아침에 눈떠서부터 눈감기전까지 빼지않고 착용하고 있는 저이지만 하루중에 유일하게 벗을때가있는데요.

샤워할때입니다. 물론 제가 착용하고 수영하는건 아니지만 욕조에 들어가서 핸드폰을 보곤하는데요. 그냥 욕조에 앉아있을때 사용하니까 물이 들어갈일은 없지만 그래도 방수등급이 조금이라도 좋은게 나으니까~하는 마음 이었습니다.

(사실 핸드폰방수 된다고 해도 물에 막 넣고 그러시는분 없잖아요. 그래도 방수니까 든든한 마음이 큰거죠)

일단 1번의 착용감이 가장큰 기변의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기변전에 오히려 에어로펙스의 단점으로 걱정했던것은 충전방식인데요.

에어로펙스는 전용충전케이블을 사용해서 해당케이블을 써야만하고, 오픈무브는 핸드폰과 같은 usb-c포트를 사용해서 사실 이부분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위에 말씀드렸던것처럼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배터리의 문제가 된적은 없어서 일단 질렀는데, 아직 충전케이블 때문에 불편한적은 없습니다.

물론 당일 이상의 여행을 갈때는 아무래도 별도의 케이블을 하나더 챙겨야 한다는건 단점일수밖에 없지만 일단 충전케이블이 2개 기본으로 들어있는점도 마음에 들고 사실 아직까지는 큰 문제된적없어서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일단 8개월을 쓰며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자기전 바로충전 (보통 새벽2~3시) 기상하자마자 착용 (보통 아침 8시) 사용패턴을 벗어난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아싸라 통화량이 많지 않아 그런지 모르지만 그래도 유튜브도 보고 넷플도 꽤 본다면 보는데도 이하루 가는 배터리가 너무 좋을 따름입니다.

이전 (오픈무브) 사용기에도 언급 하였지만 혹시나 하루에 3~4시간 장거리 운전을 할일 있을때 혹시 오며가며 계~속 음악을 들으면 밤에 좀 일찍 충전해야 할지 모르지만 저의 기본생활 패턴에서는 아직 제가 잠들기 전에 충전해달라는 말을 들을 일이 없습니다.

근 일년이 다되어가는 이 에어로펙스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강추입니다!!!! (물론 미리 시험착용 해보시고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