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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쿡 혹은 헉! 소리 나게 아픈 왼쪽 아랫배 통증 성별(여자, 남자)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다양한 원인 8가지를 함께 알아볼까요?
저는 고등학생 때 체중조절을 위해 하루 한 끼만 겨우 먹는 편이고 가끔 폭식을 해서 그런지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고 화장실도 자주 가지 못하는 편이었는데요 먹기만 하면 배가 아프고 당기고, 특히 왼쪽 아랫배 통증이 자주 생겨서 고민이었어요 사실 우측에 비해 좌측, 특히 좌측 하복부에는 특별한 장기가 없어서 원인을 특정하기가 다른 부위보다는 조금 수월하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이 자주 느끼는 경험인 만큼 여자 아랫배 통증 원인은 물론 남자분들이 불편함을 겪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알기 쉽게 정리해 봤어요 평소 내가 겪었던 부분과 일치하는 것은 무엇인지 천천히 읽으면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나팔관, 난소, 골반 등 감염증(여성) 가장 대표적인 여자 아랫배 통증 원인으로 세균 번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분 나팔관이나 난소, 골반 등에 염증이 생길 경우 여성의 좌측 하복부에 통증과 함께 발열, 오한, 몸살, 심한 생리통이나 배란통, 질 분비물의 눈에 띄는 증가, 생리 과다, 하혈 등이 나타날 수 있음 특히 골반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불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함
2. 임신 가능성(여성) 왼쪽 아랫배가 생리 예정일 전후로 콕콕하는 느낌이 들거나 뻐근하고, 예정일이 되어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관계 일로부터 날짜를 계산하여 2주 이후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임신 가능성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음
3. 게실염 관통형 장기의 일부가 바깥으로 불룩 튀어나와 막혀있는 상태를 말하는 '게실'에 노폐물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면 설사, 구역감, 소화불량과 열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데 묵직한 느낌과 함께 간헐적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특징 게실염의 경우 오른쪽, 왼쪽 모두 발생 가능, 맹장염의 경우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어도 구분이 가능함 50대 이상에서 더 많이 발병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 섭취가 적고 육류를 많이 먹는 경우 위험도가 증가함
4. 급성 췌장염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인 췌장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 (담석이 생겼거나 음주를 많이 한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짐) 통증은 물론 발열, 급격한 체중의 감소,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며 황달 증세, 구토, 울렁거림, 식욕부진, 복부 팽만감, 부정맥(두근거림) 등이 함께 동반될 수 있음 기름기가 많은 음식, 알코올 섭취 시 갑자기 심해질 수 있으며 보통은 상복부, 명치의 왼쪽 등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왼쪽 하복부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
5.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장내 세균에 의해 신장이나 요로에 감염을 일으켜 복통이 발생 한 경우 대개 발열과 함께 몸살, 오한 등이 나타나며 두 증상 모두 위치는 조금 다르지만 소변을 자주 보거나 급하게 마려운 느낌, 소변을 볼 때 통증 (불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체크하는 것이 좋음 신장결석은 옆구리, 허리가 함께 아프기도 하며 다량의 카페인, 육류(붉은), 나트륨,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함 결석이 소변을 막고 흐름을 계속적으로 방해하면 수신증, 요폐 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급성 신우신염, 패혈증, 만성신부전 등의 원인) 비슷한 증세가 있는 경우 정밀하게 체크
6. 장염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복부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 설사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음 오한이나 발열, 몸살 등의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계속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탈수증을 조심해야 함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해 적절히 치료해야 함 전염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손을 특히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음)
7.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배에 가스가 차고 팽만감, 설사가 주로 나타나지만 반대로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며 스트레스 과다, 정신적인 압박감, 심리적 불안으로 장의 운동이 엉망이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 꼬이거나 팽창되는 느낌 왼쪽 아랫배의 통증과 함께 가슴쓰림, 갑갑함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음 (복통+소화불량+가스 참)
8. 대장염 혹은 대장암의 가능성 서구화된 식습관, 과식, 폭식 등으로 자극받은 대장에 염증이 발생 한 경우 통증과 함께 발열, 설사, 메스꺼움, 체중 감소 등의 기타 제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심각할 경우 혈변을 보기도 함 특히 어지러움 증상과 함께 변비나 설사, 지속된 스트레스와 과로로 비슷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대장암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빠르게 정밀 체크를 해봐야 함
1. 차가움을 멀리하자 - 명치가 차가운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 위장의 소화,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 식체 등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 - 하복부가 냉한 경우 여성의 경우 자궁, 난소, 남녀 모두에게 방광염, 장염, 요로 감염, 결석, 대장의 질병(대장암)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평소 옷을 꽉 끼지 않게 입고(혈액순환 도움) 반신욕, 찜질 등을 통해 따뜻하게 만드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음
2. 건강한 아랫배를 위한 좋은 습관 -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 가까이하기 -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식재료 섭취 - 맵고 뜨겁고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기 - 굶는 다이어트나 폭식 등 금물 - "물 마시는 습관" 키우기 (하루 2L 이상 소량으로 나누어 꾸준히)
물 마시기만 꾸준히 잘 해도 요로결석, 신장 결석, 세균 감염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주 아랫배가 아파 고민이라면 올해부터는 기본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처럼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보는 자세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