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를 하면 나무가 튼튼하고 단정하며 멋있게 자란다. 손상된 가지를 제거하여 새로운 성장을 도와주고 특별한 모양을 만들어준다. 나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올바르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을 익히기 위해 아래 글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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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치기하는 목적을 생각하기. 나무 그늘이나 높이를 위해 모양을 만들려 하는가? 최근에 가지치기 한 적이 있는가? 시작하기 전에 얻고자 하는 것과 목표를 정해 본다.[1]
- 가지 치는 이유는 "언제" 가지를 치는가에도 영향이 미친다. 가벼운 가지치기나 죽은 가지를 제거하는 것은 아무 때나 할 수 있지만 더 큰 목표가 있다면 시즌에 걸쳐 가지치기를 계획해야 한다.
- 예를 들어 가지치기를 겨울에 하면 봄에 성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여름에 가지치기를 하면 잘린 가지의 성장이 늦어져 나무의 모양을 잡으려 하거나 자르고 싶은 가지를 천천히 자라게 하는데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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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무 평가하기. 잠시 시간을 내어 나무의 크기, 모양을 보고 가지치기 이후 어떻게 보여야 좋은지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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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를 이루는 나무의 주요 가지를 찾아보기. 이 가지를 자르는 것을 피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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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상된 흔적이 보이는 가지를 먼저 제거하기. 태풍에 의한 손상이든 다른 이유에서든 부러진 가지는 잘라주어 나무에서 받는 물과 영양분이 건강한 가지로 재분배되도록 해야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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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로 빼곡한 곳을 솎아내기. 가로지르는 가지를 제거해 주어 공기가 잘 순환되고 모든 부분에 햇빛이 닿도록 열어준다.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가지를 통해 주변에 공기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붙어있는 가지는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벌레를 꼬이게 한다.
- 안쪽을 향하고 중심부로 자라는 가지를 잘라준다. 이것들로 인해 지저분해지고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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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물이 되는 가지를 잘라주기. 도보를 막는 낮은 가지나 전화선에 해가 되는 높은 가지, 지붕에 닿는 가지, 집에 걸려있는 가지든 모두 상관없다. 골칫거리가 되는 유형의 가지는 잘라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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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에 도움이 되는 가지치기. 나무를 더 둥글게 하거나 단정하게 보이도록 하고 싶으면 이상한 각도로 뻗은 것처럼 보이는 가지 몇 개를 잘라준다.; 몇 번 잘라준 것으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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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적게 자르기. 가지를 잘라줄 때마다 나무의 보호막을 손상시켜 잠재적인 곰팡이와 해충 감염에 노출된다. 필요한 만큼만 가지를 쳐주고 가지의 25퍼센트 이상은 자르지 않는다.
- 대부분의 낙엽수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가지의 2/3가 살아있는지 확인해 본다. 나무가 살기 위해서는 나무 몸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둔다. 모든 가지를 잘라내는 것은 나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
- 한 계절에 한 번 이상 심한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 태풍으로 가지가 많이 상하지 않는 한 나무가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번 이상 가지를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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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면기에 가지치기 도구 꺼내기. 가을이나 초겨울 동안의 가지치기는 수액 손실이 최소화되므로 나무에 부담이 덜 간다. 한 해중 이 기간에 하는 가지치기는 벌레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생긴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덜 하기 때문에 나무에게도 더 좋다.[5]
- 가지치기 좋은 시기의 표시는 나뭇잎이 떨어지고 난 후이다. 이것은 초 봄까지 휴면기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 그 해 중 다른 때에 태풍으로 인한 손상을 가져왔다면 겨울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가지치기를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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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아랫면을 자르기. 처음에는 가지를 완전히 관통해서 자르지 않는다. 가지무게로 떨어지려 할 때 나무 몸통에서 가장 가까운 가지의 균열을 방지해 준다.[6]
- 줄기 칼라라고 불리는 가지의 위쪽을 잘라야 한다. 이것은 각 가지에서 불거져 나온 나무껍질의 작은 테두리이다. 칼라가 완전히 남아있어야 하므로 가지 몸통을 완전히 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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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몸통에서 5센티미터 이상 위로 잘라주기. 두 번째로는 처음 자른 곳의 바깥쪽(몸통에서 먼 곳) 가지를 관통해서 톱질해서 자른다. 그 부분(남은 토막)부터 가지를 제거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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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막을 제거하기 위해 정확히 잘라주기. 이제는 줄기 칼라에 가까이 붙도록 바로 붙여 자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나무가 빠르게 건강해지도록 치유를 도와준다.
- 실제로 칼라는 절대 자르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그대로 남아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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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지치기 도구 청소하기. 줄기마름병과 병 걸린 나무를 자르지 않는다면 가지치기 도구를 소독할 필요는 없겠지만, 병에 걸린 나무를 자를 때마다 소독용 알코올(또는 가정용 세정제)로 가지치기 도구를 소독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건강한 나무의 가지치기를 끝낸 후에도 다음 차례로 나무나 덤불을 자르기 전에 헝겊에 소독약을 듬뿍 흡수시켜 칼날을 문지르거나 감싸놓아야 한다. 간혹 더러운 장비와 가지치기 도구를 통해 병이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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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죽었거나 죽어가는 나무는 아무 때나 제거할 수 있다.
- 해당 지역에서 특정한 나무의 적절한 가지치기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원예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예를 들어 협동조합)을 알아본다.
- 작은 가지는 전정가위를 사용하고, 지름이 2.5cm인 중간 크기의 가지에는 양손 가위(굵은 가지 전용이나 원예용)를 그리고 5 –7.5cm보다 더 큰 가지는 나무 톱을 사용한다. 가지치기를 할 때는 다듬 가위를 사용하지 않는다.
- 소독용 알코올이나 다른 가정용 세정제를 엎지르지 않으면서 전정 장비를 담글 수 있을만한 통에 소량 소지한다. 가지치기로 인해 이 나무 저 나무로 병이 쉽게 옮겨갈 수 있으므로 도구를 자주 소독용 통에 담가주면 위험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소규모의 밀집된 과수원에서 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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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특별히 울타리 식물로 사용되는 침엽수는 조심해서 가지치기해 준다. 침엽수는 생재에서 새싹을 생산한다. 그래서 울타리식물로 사용된 침엽수가 초록 잎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가지치기를 했다면 그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 나무 그늘 부분의 우듬지를 자르지 않는다. 나무의 우듬지를 자르는 것은 키를 키우기 위한 가지치기이다. - 그늘나무는 키가 자라게 되어 있다. 우듬지를 자르는 것은 분기 구조나 강도 그리고 전체적인 나무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우듬지를 잘라 큰 나무의 키를 조절하면 안 된다. 대신 다른 나무를 심는다.
- 항상 안전하게 가지치기를 한다. 긴팔 셔츠, 손을 보호하는 장갑, 눈을 손상시키는 이물질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경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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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전정가위 (가늘고 작은 가지용)
- 양손 가위
- 작은 톱
- 고지 톱 (높은 가지용)
- 사다리
- 세정제 (예를 들어 소독용 알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