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술집 알바 - namja suljib alba

댓글 29

새회사 · 보**

웨이터겠지 남녀 동시에 접대하는 술집은 없어

공무원 · 기** 작성자

접대했다고생각은 안하는데 거기일하는 여자들이랑도 자연스레 교류가생기지않을까..생각해봤어

국민건강보험공단 · I*********

비정상인거 아니까 여기 글쓴거잖아 결혼까진 하지마라ㅋㅋ
오피실장했다고 해도 이해해줄거?

공무원 · 기** 작성자

비정상이야?.. 오피실장은 당연히안되지.

국민건강보험공단 · I*********

근데 여자나오는 술집이면 룸사롱 이런데 아냐? 이러면 개노답 오피실장하고 다름없다 생각하고
좋게봐도 나이트 웨이터인데 이것도 정상적인 알바는 아니라고 생각함
내 여친이라고 생각하면 그런데서 발레파킹만 했다고해도 개싫을듯

COUPANG · 풍*******

삐끼같은건가? 호빠는 아닐테고

선진 · J*****

내 친구도 대학생때 그런데서 알바했는데 그냥 술 납품받고 무거운거 옮기고 잡심부름 하는거임. 웨이터도 아님. 이상한거면 여자친구한테 말을 안했겠지

공무원 · 기** 작성자

웨이터를 했다는것같아

선진 · J*****

아 서빙알바라고 써있구나 내생각에 남자가 그런데서 알바하는건 손님나가면 술자리 정리하고 잡심부름 하는거임. 손님 담배심부름 하고 그런거, 단기로 대학생들 많이 했었어. 뭐 외모 이런거 상관없고 ㅋㅋㅋ

공무원 · 기** 작성자

불법은 아니지만 ㅜㅜ 일반적인 알바장소인가해서. 그냥호프집이면 그러려니할텐데..

대검찰청 · i*********

웨이터 엄청 성실해야 가능한 직업임
근데 아가씨들이랑 잘 사귀긴 하더라...

공무원 · 기** 작성자

외모가 괜찮은편이라 그생각이 들었어.

새회사 · l*********

글쓴거보면 룸 이나 텐 웨이터인가보네

NH농협 · i********

웨이터 알바 해 봤는데 아가씨들이 겁나 들이댐ㅋㅋ

공무원 · j*********

친구경험담
손님이 불러서 룸에 들어갔더니 같이 대기실에서 농담따먹기 하던 누나들 다 벗고 놀고 있더라

공무원 · 기** 작성자

나한테 말했다는건 떳떳하다는걸까? ㅡ이런생각은 정신승리와 합리화인가 ㅎㅎ

NH농협 · i********

쓰니말처럼 진짜 떳떳해서 일 수도 있고
아님 거기까지 생각 못할거라 생각해서 일 수도 있고..

LG화학 · 배**

웨이터 돈벌기는 좋지.... 아저씨들 담배 심부름도좀하고 팁으로 먹고살지

물론 워터파크, 스키장알바 이런거

기숙사에서 꿀잼이긴한데

걍 기숙사안들어가고

하는 알바는

술집알바,

그것도 대학로 술집보단

살짝 연령대 있는 술집있잖아

20대 중후반~40대까지 오는 술집들,

예를들어 이자까야같은 곳.

그런대는 손님이랑 커뮤니케이션 하기도 좋고.

(매뉴 자체가 생소한 곳은 '뭐가 맛있어요?'라는 질문으로 대화가 많이 시작됨ㅋㅋㅋㅋ)

나같이 평소에 책많이 읽어서 잡지식만 존나 많고

친화력 좋고 말하는거 좋아하는 새끼들은

손님이랑 토론도 하고 지랄함

그러다가 손님이랑 눈맞아서

술 한잔씩하고

사장한테 등짝맞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팁도 존나받는다니까 아가리 털다보면

이걸로 택시비나해 하면서 ㅋㅋ

그러다보면 알바생인 내가 단골을 만들게되고

사장님이 손님이랑 놀고 술먹을때 뭐라 하긴하는데

그게 자기 장사에 도움되는거 아니까 크게 뭐라 안하고 ㅋㅋㅋㅋ

(물론 손님한테 하듯이 설거지좀 열심히해라, 라는 말을 존나 들었음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 알바 하면서 재미있던 썰을 풀어보자면

남자 둘, 여자 둘이 왔는데 서로 커플 들이었어.

a커플 , b커플이라고 하면

a커플은 생긴것도 루저에, 소심한 성격이였어 끼리끼리.

반면에 b커플은 생긴것도 양아치같고 성격마저 양아치같았어. 역시나 끼리끼리.

두 커플 다 나이는 20대 후반~ 30대 초반 정도.

술 자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b커플이 a커플을 놀리고 술먹이는데 열성이더라 ㅋㅋㅋㅋ

새끼들 ㅋㅋ 하면서 쳐다보는데

한시간이나 지났을까

드디어 존나 퍼먹임 당하면 a커플들이 술에 꼴아버렸고

b커플들은 존나 쪼개면서 우리 간다 ㅋㅋ 하고 인사도 안받고 휙 나가버리더라고 ㅋㅋㅋㅋ

a커플들은 커플답게 똑같은 자세로

술상에 대가리 박고 기절, (흡사 고딩때 책상에 엎드려 자던 포즈)

나는 존나 쪼개면서 사장형 쟤네 봐염 ㅋㅋ 하다가

씨발 그새끼들 술상 밑으로 뭔가 누리끼리한 액체가 뚝뚝 옷과 바닥으로 떨어지는걸 포착함.

-_- 술상에 대가리박고 커플이 동시에 술토를 존내함..

결국 깨워서 

내가 남자 지갑 열어서 계산하고 

여자는 그나마 정신차린 남자 도움받아서 업고 (옷에 씨발 토) 택시 태워 보내고,

이제 남자 보내려고 했는데 고마워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면서 죄송합니다 하고 만원짜리 몇장 주더라고

나는 개이득 ㅋㅋ 하면서 보내고 다시 술집으로 들어와서 청소를 했지

으 씨발 토 다치우니까 한 20분 지남

아~! 좆같다! 하면서 나가서 담배 하나 피러 문을 열었는데

시발ㅋ ㅋㅋㅋ 남자새끼 지가 알아서 집 간다면서

바닥에 대가리박고 꿀잠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가 11월 후반, 강원도 춘천인 이곳은 눈날리는 계절 ㅋㅋㅋㅋ

후다닥 들어와서

112 누르고

'예 춘천 후평동 파출솝니다'

'여기 애막골 ***술집앞 ***술집인데요 손님이 술취해서 밖에서 자는데 케어해주세욤'

진지하게 말했는데

갑자기 경찰이

존~~~~~~~~나 귀찮다는 말투로

'아~... 그.. 저희가 바쁘거나 귀찮거나 해서 그런건 아닌데 지금 추워서 못자요 좀있으면 갈거에요.. 이런일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러고 전화를 툭끊는거야

와 존나 어이없어서

민중의 지팡이 씨발새끼들 오지네; 하면서 사장님이랑 경찰 조넨 욕하면서 창밖을 봤는데

그 남자 손님새끼

팔짱끼고 으아ㅏㅏ아.. 추워 하면서 덜덜 떨면서 집감

-_;; 민중의 지팡이 만세;

20살 남자 알바생 알바하면서 겪은일

안녕하세요 정감가는 전라도 남자 알바 후기좀 쓰려고 합니다

이시간에 잠도 안오고 해서 머.. 악플도관심이니 악플 선플 다 받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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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라남도 OO시에 사는 20男 입니다.

제가 대학을 부산에서 다니는데 방학하고 고향인 전라도로 내려와서 알바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취할꺼라서 원룸비라도 벌겸 시작한일이 술집! 룸소주방!

이때까지 피방야간, 세차장, 뷔페,병원매점 알바를 해봣는데요 성인이라서 그런지

술집이 땡기더라구요.. 다른 알바에 비해 돈도 더 많이 주고 해서 룸소주방을 시작햇죠

2개월 일하고 3일전에 그만둿는데 그 후기를 이제부터 써보려고 합니다

Intro 가 길었네요(유식한 영어 섞어 쓰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면접보러 간날 이미 알바하고있는 24세형한명과 사장님이 계셧죠

근데 알바 분위기가 너무 끌려서 너무 하고싶어서 바로 사장님께 한다고 말씀드렷더니

오늘부터 이틀간 배우고 주말부터 나오라더군요(전 주말 알바생이었거든여)

이틀을 배우는동안엔 그래도 제가 서빙은 잘 안들어가서 술집 알바가 쉬운줄로만

알았습니다. 주말이되고 정식 출근을 하고 이제 알바를 시작햇죠 정식적으로

제가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 지금부터 제일 짜증나는 사람들 Best5 로 나눌께요

5위. 마이크숨기고 술병 술잔 깨서 막 던져놓고 가는 사람들

아니 술취해서 술병 술잔 깨는거 까진 이해합니다.

그럼 그냥 쇼파 밑이나 한곳에 모아 놓으면 되는데 왜 어지러 놓고 쇼파위에올려놓고

그러는 겁니까 그리고 마이크는 왜 숨겨놓냐고요 주말되면 한번에 3~4팀씩와서 바빠 죽겟는데 알바생이 머 루피처럼 보물찾는 해적입니까? 마이크를 휴지통에 넣어놓고 화장실구석에 넣어놓고 쇼파밑에 넣어놓고 참나 ㅡㅡ 진짜 마이크 한번 찾는데 주말이라 바쁜데 5분에서 길게는 15분까지 걸립니다 그럼 당연히 사장님이 손님 오셧는데 빨리 안치우냐고 머라고 하지요 ...

4위. 억지 부리는 사람들

아 이건 진짜 화납니다 진짜.... 막 저희 가게가 좀 바뻐서 주말엔 탕종류가 30~40분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탕종류 시키시는 분들껜 분명히 처음에 "죄송한데요, 주말엔 주문이많아서 탕이 좀 시간이 걸려요 30분~40분 정도요 ^^" 하고 말씀드립니다. 분명히 그사람들도

알았다고 하구요 한 30분지나서 나온 음식을 가지고 가면 손님들이 조금 취해 계십니다

그럼 이제부터 막 저한테 뭐라고하죠 왜 탕이 이제 나오냐고 참나 어이가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기선 죄송하다고 말하고 나가면 됩니다

근데 꼭 늦게 나와서 술맛 떨어졋다고 안주값 계산 못하겟다고 억지부리는 애들 있습니다.

진짜 나이는 제 아빠뻘인데 그러면 진짜 화나죠.. 돈도 벌만큼 벌껀데 그 15,000원을 못냅니까? 그 못받은 안주값 월급 50만원인 제가 제월급에서 깝니다 진짜 ... 짜증 확 나죠

손님 나가면 뒤 따라 나가서 따지고 싶지만 술취한 사람한테 말해봣자 머합니까.

진짜 이런 저런 그런 억지 부리는 사람들 엄청 짜증납니다.

3위. 온곳에 토하고 가는 사람들

네, 술먹고 토할수도있습니다 근데 저희가게는 룸안에 화장실이 한개씩 있습니다.

거기다 토하면 되지 왜 테이블에 토해놓고 쇼파에 토해놓고 바닥에 토해놓고 심지어는

마이크에 토해놓습니다. 진짜 치울때마다 냄새나고 짜증도 확 납니다.

솔직히 알바생들 생각해서 토는 화장실에서 합시다...

2위. 안주 맛없다고(상햇다고) 지랄하는 사람들

이런 손님 하루에 3명 이상은 있습니다. 요리를 발로 하냐고 저한테 뭐라고하죠

근데 제가 요리합니까? 그리고 가끔씩 기본안주로 나가는 안주들 상햇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저희가게 당일날 요리합니다 5분전에 싼 김밥을 더 갓다주래서 갓다 줫더니

김밥이 상햇다고 저 보는 앞에서 김밥을 던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어떤 손님은 팥빙수먹다가 얼음이 상햇답니다 그새끼 좀 무식한새끼 아닙니까? 얼음이 어떻게 상합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진짜 술집 일하면 별별일 다 봅니다

대망의 1위 두구두굳구두구둑두구둑두구두굳구구구구구두두구두구둑

1위.! 씨비 틀고 욕하는 손님들 ㅡㅡ

아 진짜 이런 손님들 제일 싫습니다 그냥 다짜고짜 욕부터 하죠

제가 별의 별욕을 다 들어봣습니다 심지어는 부모욕 까지도요 ... 진짜 못참습니다

제가 20살이다 보니 아직 얼굴이 고등학생 티가 납니다. 그래서 가끔 손님들이 저보고 닌 어린새끼가 여기서 알바해도 되냐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민증 주머니에 넣고 서빙갓습니다)

새벽일 하다보면 피곤한건 당연합니다 그래도 서빙 갈때는 정신 차리고 안피곤해 보이려고

눈 똑똑히 뜨고갑니다 그런데 들어가면 니 왜 째려보내고 하는 손님들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피곤하게 눈 살포시 뜨고 가면 알바생이 잠오냐고 개 지랄합니다. 쌍욕을 하죠

그럼 전 욕먹고 죄송합니다 하고 나와야 되는 처지이구요. 또 자기가 조폭이라고 지랄하는사람들있습니다. 조폭이니까 술 공짜로 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솔직히 말하면 제 삼촌이 이지역에서 한 조직폭력배 두목입니다. 그럼 제가 그 손님한테 말합니다 그럼 조폭이시면 OO삼촌 아시겟네요?  무슨파세요? 하면 아무말 못합니다 진짜 짜증납니다 허세 많은 사람들

뭐 하튼 이런 저런 쌍욕들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게가 새벽6시에 문닫는데 6시되서

영업 시간 끈낫다고 말씀드리로 가면은 또 욕먹습니다 뭐 손님이 왕이니까  손님이 가고나서

문을 닫아야 되냐니 말아야되냐니 그럴땐 사장님이 가셔서 말씀드리면 되지만.. 진짜 어리다고 무시 많이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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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개념있는 손님분들도 많으십니다 ^^

이 피곤한데 일한다고 아들같다고 팁주시는분들도 계시고 빈말로 잘생겻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 여러분 술먹으로 가면 곱게 술만 마시구 알바생이나 사장한테 뭐라고 하지맙시다

진짜 ^^ 엄청 스트레스 쌓이거든요 ㅎㅎ

이상 제글을 마칩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 전남 사시는분들 일촌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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