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지 헷갈릴때 - naega joh-ahaneunji hesgallilttae

토픽 썸·연애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하이트진로 · i****

작성일2019.05.26. 조회수746 댓글11

헷갈릴 수도 있는거지?
사귀는 사이 아니고 혼자 지켜보는 단계?
술을 마셔도 그 사람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 사람을 봐야 하는데 못 보게 된 날,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 사람이 소개팅 한다고 했을 때 쿵 했으나, 잘 안됐다고 했을 때 기분이가 그리 좋지도 않았다.
그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소개팅이 파토난 게 아쉬웠다.
그 사람의 sns나 카톡은 자꾸 찾아 보게 된다.
관계를 발전시켜 보고 싶기도 하다.
만나면 어떻게 말을 걸어 볼까 고민도 된다.
나 이 사람 좋아해! 라고 할 정도는 아닌거지?
내 마음을 남한테 묻고 있네 ㅋㅋㅋ

남녀의 관계는 참 복잡하죠. 썸 탈 때나 내가 누군가한테 호감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연-애

진짜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그 사람이 나는 좋아하는 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몇 번 만나기도 했고 선톡도 오고 카톡도 수시로 하고 만나자고 하면 거절도 안 해서 나한 테 호감이 있는건 같은데 또 

어떨 때 보면 아닌 것도 같고 애매하다는 거예요.

상대방이 이렇게 애매하게 행동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은 있지만 지금 밀당을 하고 있

나라고 착각을 가장 많이 하는데 진짜 밀당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더 높은 확률로는 나에 대한 마음이 진짜 애매하기 때문에 그런 애매한 행동들이 나올 확률이 더 큽니다.

그러니까 이런거죠. 

"나쁘지 않아", "좀 더 좋게 보면 괜찮긴 해". "근데 그렇다고 좋은 건 아니야."

"내가 막 먼저 호감을 표시하거나 적극적으로 할 정도로 좋은건 아닌데 싫은 것도 아니야."

이건 밀당이 아니라 진짜 마음 상태가 애매한것이고

싫으면 만나자고 해도 아예 안 만나겠죠?

근데 싫은 건 아니니까 만나자고 하면 만나보는거고 연락도 자주 하고 선톡도 하고 그렇게 일단 느낌을 보는겁

니다. 그랬을 때 썸이나 연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나 없나.

이렇게 했는데 나쁘지 않음에서 그 이상의 감정이 안 생긴다 그러면 거기서 끝나는 거고 그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고 좋은 감정이 더 생긴다 그러면 사귀는 거죠.

근데 그렇게 애매한 상태일 때 이제 이 관계를 기든 아니든 확실하게 노선을 정리하고 싶다 싶을 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연-애2

보통 더 호감이 있는 쪽이 만나는 약속이나 연락이나 이런 걸 더 적극적으로 잡고 어쨌든 그 관계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는데 그 행동을 멈춰보세요.

내가 더 안날나서 적극적으로 했던 그 행동을 멈췄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 내가 이 관계를 계속 고 할지 스

톱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겁니다.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했던 그 행동들을 다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어설프게 그랬다간 진짜 다 끝나버릴 수가 있

으니까 그동안의 나의 텐션이 10이었다면 그걸 6이나 7만큼 줄여보라는겁니다.

그랬을 때 그 사람이 나랑 잘해볼 마음이 있다면 

상대방이 당신을 몰래 싫어하고 있다는 7가지 신호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만이 좋은 대화법은 아닙니다.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신체 언어'입니다. 표정이나 제스처에 숨겨 진 미세한 표현과 의미만 제대로 해석하고 다룰 줄 알아도, 여

momo34042.tistory.com

'어? 이러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거 아니야?'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나?'

라는 경각심이 살짝 들면서 그때부터는 상대방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표현을 하게 될 겁니다. 근데 상대방이 나에

대한 호감이 크지 않거나 딱히 나랑 그렇게 잘해볼 마음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나의 텐션이 줄어들어도 상대방이 

거기에 대한 별 반응이 없고 그렇게 흐지부지 끝나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겁니다.

그러니까 내 텐션을 살짝 줄였을 때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이 관계를 계속 고 할 건지 스톱할 건지 결정하면 됩니

다.

근데 이렇게 했을 때 상대방도 본인 스스로도 되게 애매했던 마음이 어느정도 좀 정리가 돼요. 이 사람이 텐션을 

낮췄을 때 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게 되는지, 그러던지 말든지 별로 감흥이 없는지 그 상대방도 어느

정도 자기 마음의 노선이 정리가 되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건지 아닌 건지 헷갈려서 고민을 하는 경우에 남자와 여자의 반응이 완전 다른데 

여자들은 남자가 헷갈리게 할 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자존심 상하고 을이 되는 것 같아서 브레이크가 딱 

걸리면서 오히려 더 소극적으로 되는 반면에 많은 남자들은 이 타이밍에 텐션을 좀 줄이는게 아니라 이러다 이 

여자랑 안될까 봐 불안하니까 텐션을 더 올립니다.

그럼 여자는 그동안 애매했던 자기의 감정이 부담으로 확 바뀌면서 '아 뭐야 왜 이래.. 난 아직 이 정도는 아닌데' 

라고 생각이 들면서 그 관계는 거기서 끝.

연-애3

그리고 일단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린다면 나를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99%에요.

좋아하는 마음은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습니다. 눈빛부터 다릅니다..

그러니까 그사람이 날 좋아하는데 '숨기고 있나', '밀당하나?' 이런 게 아니라 안 좋아하는 겁니다..

어쨌든 그 애매한 감정이라는 것도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거니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사람이 좋아서 이 

관계를 이어가고 풀어보고 싶다 한다면 이 고민은 내가 그 관계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고 있엇는가에 따라서 솔루

션이 달라지는데 내가 너무 하이텐션이었다면 그텐션을 좀 줄여볼 필요가 있고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몇번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그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 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썸을 길게 타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이건 알아야 됩니다. 몇 번 만나는 동안 그 사람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 파악해야 됩니다. 

2022 진짜 잘 산 애플 액세서리 TOP 3 뽑아봤습니다.

올 한 해도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구매한 아이템들이 많더라고요. 애플 액세서리들이 이제 압도적으로 많긴 한데 그중에서도 실패한 아이템들도 있고 반면 지금까지 

momo34042.tistory.com

근데 그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 시간이 길게 걸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진전이 없다면 그리고 이제 이 애매한 관계

가 싫고 끝내고 싶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의 마음을 물어보는 겁니다.

근데 이게 가장 힘든 방법이긴 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가장 깔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 사람이 YES 든 NO 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든 뭔가 리액션이 있겠죠. 그럼 내가 거기에 따라서 이 관계를 

고 할 건지 스톱 할 건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근데 내가 그 사람의 마음을 물어봤을 때 애매한 말로 핑계를 대거나 희망 고문하는 스타일이면 깔끔하게 손 터는

게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랑은 사귀어도 힘듭니다.

내가 힘든 연애를 좋아하는 독특한 취향이 있다 그런 거 아니면 깔끔하게 손 털고 방생합시다.

관련 게시물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