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단속 기간 - masaji dansog gigan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 풍속수사팀은 지난 6. 19.(수) 야간에 청주시 흥덕구 유흥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일제단속을 실시, 마사지 업소 등 5개소*를 단속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태국․중국 국적 성매매여성 등 총 11명을 검거하였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밤의전쟁 사이트 성매매업소 집중 단속(6. 3.~6.30.)’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단속 지역은 온라인 성매매사이트에서 광고하는 업소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유흥가 밀집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지방청에서는 이번 일제단속에 지방청 풍속수사팀과 청주시 3개 경찰서(흥덕․상당․청원) 질서계 경찰관 등 총 25명을 동원하여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성매매 용의업소에 대한 동시다발적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이번 단속에 검거된 업주 대상 조사와 압수한 영업폰 분석을 통해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신원을 확인하는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점점 음성화․지능화되고 있는 성매매와 관련, 이번 달 말까지 예정된 집중 단속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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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8주간 성매매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나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온라인 성매매와 유흥업소·마사지업소·다방 등 오프라인 공간의 성매매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 성매매 업소가 온라인 알선 사이트나 채팅앱 등과 연계한 형태로 영업하는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 계획을 마련했다.

성매매 업소가 다시 영업하는 일을 막기 위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과 과세자료 국세청 통보 등 범죄 수익금 환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단속된 성매매 업소의 건물주에게는 계도 통지문을 보내고 재차 단속될 경우 건물주를 성매매 방조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유흥시설의 감염병예방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이 집중된 틈을 이용해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어 여성가족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엄정하게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01 09:12 송고

지난 3월25일 서울 강동구 소재 야마토 구슬치기(빠칭코) 게임기를 설치한 불법 게임장 현장 단속 장면. 서울경찰청 제공 영상 갈무리

‘지난 3월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에서 안마시술소로 위장해 9년간 성매매를 알선하여 총 241억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업주·영업실장 24명(업주 1명 구속) 검거’

‘지난 3월25일 서울 강동구 소재 한 건물에서 ‘빠칭코’ 게임기 20대를 설치하고 손님에게 환전하는 등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등 4명(업주 1명 구속) 검거’

경찰이 최근 풍속범죄 전담수사팀을 투입해 대형·조직형 성매매업소 및 불법 게임장 피의자들을 검거한 사례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대형 불법업소를 중심으로 선제 단속을 진행한 결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소 14곳의 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157명(구속 6명)을 붙잡고, 사행 행위 규제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법 게임장 9곳의 업주 및 종사자 34명(구속 1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관련 범죄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제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의 설명을 들어보면, 서울에서 적발된 성매매 건수는 지난 2019년 1013건에서 2020년 650건, 2021년 418건으로 꾸준히 줄었다. 오기덕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흥업소에 대한 방역 단속이 강화되며 성매매 적발 건수는 꾸준히 줄어들었지만, 일상회복을 계기로 다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해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재발 방지·불법 영업 차단을 위해 과세자료 통보, 기소 전 몰수보전 등 범죄수익 환수 조처에 나섰다. 19건 434억8000만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하고, 16건 277억원에 대해 과세 통보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음성화·지능화되고 있는 불법업소에 대해 엄정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병찬 기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8주간, 성매매 알선 사이트 · 채팅앱 등을 이용한 온라인 성매매와 유흥업소, 마사지, 다방 등 오프라인 상 성매매 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매매 집중단속 추진배경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성매매 업소가 온라인상의 알선 사이트·채팅앱 등과 연계한 형태로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특히, 성매매 재영업 차단을 위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국세청에 과세자료 통보 등 불법 범죄 수익금 환수에 주력하는 한편, 해당 성매매 업소 건물주에게 계도 통지문을 발송 후 재차 단속 시에 건물주를 성매매 방조(성매매 장소제공) 혐의로 형사입건하는 등 단속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단속부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흥시설의 감염병예방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에 집중되면서 성매매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상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어,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여성가족부·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매매 업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경찰.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 북부 일대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과거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이 있는 남성들만 예약하도록 하는 등 ‘단골’ 중심 영업으로 수사망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 매수 고객 DB 구축하고 예약 손님 골라 받아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질서계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8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 고양시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30대 성매매 업주 A씨와 20대 실장 등 3명을 구속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 18곳을 빌린 뒤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업 비법은 ‘단골 중심’이었다. A씨 등은 과거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남성들의 정보를 모아서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었다. 전국에 있는 성매매업소를 통해 성을 매수한 남성들의 정보를 모아 DB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은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남성의 신상 정보를 DB와 비교해 손님을 골라 받았다. 성매매 전력이 있는 남성에게만 오피스텔의 주소 등을 알려주고 DB에 정보가 없으면 예약을 취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경찰 등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철저하게 성 매수 전력이 있는 남성 위주로 영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적발한 성매매업소. 경기북부경찰청

고객 DB는 성 매수 결정적 증거될 듯

경찰은 A씨의 사무실에서 현금 167만원과 범행에 사용한 대포폰 4대를 압수했다. 또 이들이 성 매수 남성의 정보를 정리한 DB가 담긴 외장 하드(영업장부)도 확보했다. 경찰이 외장 하드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한 성 매수남은 8000명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외장 하드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끝나면 DB 속 성 매수남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은 물론 성 매수 남성들도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주들의 안전을 위해 만든 고객DB가 성 매수 남성들의 입장에선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또 업주들의 수익금을 4억원으로 보고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단골에게만 외국인 여성과 성매매 알선 

포천시 일대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40대 업주 B씨 등 5명도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초까지 포천시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마사지 업소는 겉만 보면 건전 마사지 업소라고 한다. 하지만 그는 중국과 태국에서 온 외국인 여성 3명을 고용해 자주 오는 단골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 경찰은 이 마사지 업소에서 일한 외국인 여성들이 불법 체류 사실을 확인하고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한 성매매업소들의 수법이 더욱 은밀해지고 있다”며 “키스방 등 신·변종 불법 성매매업소도 늘고 있어서 관련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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