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족보 확률 - majag jogbo hwaglyul

해운동 폭격기

(2271677)
118.218.***.***

저는 극마작을 하는데..마작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룰을 알아도 이기기 힘들고요 이길확률도 25%로 정도 될껄요 그냥꾸역꾸역 열심히 하는것 밖에 없는거 같아요 누가 쉐어로 좀 해줬음 좋겠네요 ㅠ 힘내세요!!

17.10.04 16:14

푸히히

(27258)
1.240.***.***

윗분께서 마작 이길 확률이 25%라는 얘기보고 하나 생각난 게 있어 하는 얘기입니다만.. 제가 언젠가 루리웹에서 어떤 분과 용과 같이 마작에 관한 얘길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 분은 마작을 꽤 오래 치셨고, 사람들과 오프라인에서도 친다고 하셨고.. 마작 랭킹전 1위 하려면 꺾어야하는 마작왕을 용극, 용제로 둘 다 깨셨다고 하셔서 제가 마작왕 깨본 소감이 어떠셨냐고 여쭤보니까.. --------------------------------------------------------------------------- 그냥 용과 같이 마작은 화료율(1판에서 이길 확률)이 높게 설정된 느낌이였고 뭐 딱히 초고수라고 느끼지는 않았답니다... ---------------------------------------------------------------------------

17.10.04 17:20

푸히히

(27258)
1.240.***.***

푸히히
루리웹에서 다들 하나같이 마작때문에 돌아버리겠다 하시고 플래티넘 포기한 분들도 여럿 계시고 저 같은 경우에도 용극 마작 랭킹 1위 달성하는 동안 뒤지는 줄 알았는데.. 화료율이 높다느니 마작왕이 초고수라 느껴지진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거 보고 충격(?)을 받아서.. 용과 같이 마작 화료율(1판에서 이길 확률)이 높게 설정된 거 였다면.. 실제로 오프라인으로 마작하면 용과 같이 마작보다 더 이기기 어렵냐고 물어보니까 '힘들죠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답하시더군요. 아무래도 1위할 확률이 단순하게 생각해도 25%라고 하시면서 말이죠... 제가 위에 얘기한 얘기들을 보고 나서 뭔가 요묘한 감정이 느껴지더군요. ㅎㅎㅎ;; 본문과 위에 덧글보고 생각나서 한 번 올려봅니다.. | 17.10.04 17:22 | |

하드캐시!

(4860922)
211.34.***.***

푸히히
장기는 우리나라하고 룰이 다를 뿐이지 은근 버그성(?)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 알파고 처럼 촤촤착 하고 포커는 족보가 쉽고, 하면 점차 이게 실력이고 어느정도 눈치빨로 하는 게임인 반면 마작은 일종 퍼즐맞추기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어렵네요. 물론, 용 시리즈 접하면서 처음해보는 게 마작이라지만 이거 유튜브 동영상 다 보고 해도 왜 승률을 보장할 수 없는거지 생각했네요...그냥, "힘들다" 라... 진짜 어렵나보네요. 마작을 우습게 본 제가 잘못하긴 했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17.10.04 18:30 | |

푸히히

(27258)
1.240.***.***

하드캐시!
그리고 본문에 '이상하게 남이 론을 외치지 않나 쯔모걸리지 않나 너무 빡치네요...' 라는 얘기와 '기본적인 족보로도 한계가 생기나요? 허구허날 소프트웨어 따위가 운이 좋아가지고 너무 열받네요' 라고 하신 부분을 보고 제가 하나 더 말씀드리면.. 제가 마작 관련글들 검색해서 본 것들 중에 기억나는 게.. ------------------------------------------------------------------------------- '마작은 내가 이기는 것보다 상대한테 론으로 쏘여 크게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마작은 위에 덧글로 얘기한 것처럼 애초에 내가 이기기 쉽지 않은 게임이므로.. 지지 않는 마작을 해서 상대방한테 론으로 쏘여서 점수를 크게 잃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상대방이 쯔모로 이겼을 땐 나머지 3명이 똑같은 점수를 잃게되니까 이쪽은 그나마 낫구요. 그리고 제가 이 게시판에서 본 글 중에 상대가 리치를 부르면 내가 이기겠다는 생각은 포기하시고.. 무조건 리치부른 상대한테 론으로 쏘이지 않는 마작을 하라는 얘기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 17.10.04 19:37 | |

푸히히

(27258)
1.240.***.***

하드캐시!
하드캐시님도 잘 아시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마작은 패 1개당 4세트씩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리치를 불렀을 경우 상대방과 내가 뭘 버렸는지 쭉 보면서 어떤 걸 버려야 상대한테 론으로 안쏘이는 마작을 할 수 있을지 아주 조금이라도 보이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떤 패가 3세트 버려져있음 그 패는 절대 론으로 쏘일일이 없는 패가 되겠지요. (참고로 이거에 대해선 저도 요령을 100%는 몰라서 더 자세하겐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 내가 뭘 버려야 상대한테 론으로 안쏘이는지에 대한 강의도 네이버에 제가 검색해서 예전에 봤었는데... 지금은 그 링크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당시에 너무 어렵고 방대해서 조금만 읽고 넘어가기도 했구요. 마작 중급 강의였나.. 그랬던 거 같은데... 사실 이렇게 올린 저도 마작 초보 딱지만 겨우 뗀 상태고 제가 덧글로 한 얘기들 중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캐시님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해서 글 남겨봅니다. | 17.10.04 19:38 | |

푸히히

(27258)
1.240.***.***

이소베 선생
역시 제가 마작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이소베님 덧글 보고 뭐가 머릿속에 맴도는 게 있는데 뭐라 콕 집어 정확하게 설명을 못하겠네요. ㅎㅎ;; 애초에 마작 하면서 패 버리는 요령으로 동서남북백발중 같은 한자패를 우선으로 버리라는 얘길 본 거 같기도 하고.. 보통 한자패는 머리나 몸통으로 확실하게 완성시킬 수 있는 거 아님 버릴 때가 많기도 하구요. 이소베님 덧글 보고 뭔가 제 머릿속이 까매지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 17.10.04 20:17 | |

이소베 선생

(4538649)
223.62.***.***

푸히히
전 처음엔 가급적 갖고있다가 판 보면서 버리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동서남북중 최소 하나는 한번더 나올확률이 높거든요. 1/9짜리 숫자패보다 1/4짜리 동서남북이 그점에선 유리한지라 | 17.10.04 20:20 | |

푸히히

(27258)
1.240.***.***

이소베 선생
제가 처음에 한재패 우선으로 버리라는 식의 얘긴 했지만.. 물론 판을 보면서 버려야죠. 무조건 한자패 들어오면 당장 버리는 게 아니라요. ㅎㅎ 특히 나와 상대방들이 버린 어떤 특정 한자패가 3개 있는데 그 한자패 남은 1개를 내가 가지고 있음 그 1개가진 한자패는 당장 버려야되겠죠.. 한자패 2개 버려져있어도 남은 2개가 내꺼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 수 있어서 이런 경우에도 웬만하면 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1/9과 1/4이라.. 흠... 그리고 이건 그냥 제 기분 탓이거나 저의 뇌내망상 일 수도 있긴 한데 용과 같이 극, 제로 마작 쭉 해보니까 한자패가 웬지 잘 안들어오는 거 같은 느낌이 좀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위에 얘기했다시피 저만의 느낌일 수 있습니다. ㅎㅎ;; | 17.10.04 20:59 | |

하드캐시!

(4860922)
211.34.***.***

이소베 선생
이렇게도 어려운데 제가 정작 마작을 못끊는 건, 괜시리 용과 같이 특유 오버 액션(?)때문에 못 끊습니다. 특히 개나소나 남들이 리치라고 외칠 땐 언제고 본인이 리치라고 외칠 때 그거 하나자체만으로 희열이...결국엔 프로그래밍적인 부분과 최소 운이 결정되는 도박류 중 하나군요 ㄷㄷ | 17.10.04 21:09 | |

푸히히

(27258)
1.240.***.***

이소베 선생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말씀하신 경우 때문에 여러번 환장했었죠.. ㅎㅎㅎ 근데 제 생각에 들어오는 패가 뭐인지가 순전히 운이라고 생각되서..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루리웹글들 여럿 보면 마작 하면서 제일 힘들어하고 짜증내시는 게 내가 암만해도 당췌 못 이기는 거.. 상대한테 론으로 쏘여서 자꾸 지는 거 이렇게 두 가지더라구요.. | 17.10.04 21:10 | |

이소베 선생

(4538649)
223.62.***.***

푸히히
암만해도 못이기는건 걍 요령이 없어서 그런거죠. 확률높은쪽으로 이행하면 운이 높진 않을지언정 지지리 없을수는 없습니다. | 17.10.04 21:15 | |

하드캐시!

(4860922)
211.34.***.***

이소베 선생
이렇게 답글로만 쓰면 뭐한데...대표적으로 리치를 어떻게 하면 쉽게 발동되나요? 일단 펑이 되는 족보, 치가 되는 족보, 깡이 되는 족보 정도야 알겠고, 이기는 거야 그정도 룰 자체는 아는데 리치가 발동되려는 타이밍을 모르겠네요. 네모 버튼을 눌러서 사용되긴 하는데...그게 언제 터지는 건지 모르겠군요. | 17.10.04 21:17 | |

이소베 선생

(4538649)
223.62.***.***

하드캐시!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죠. 화료까지 패 한개만 빼고 다 완성돼있고 하나남은 패를 버리고 필요한 패가 들어오면 화료가 되는 상황에서 네모를 누르면 됩니다. | 17.10.04 21:19 | |

최고빨갱이

(304841)
220.81.***.***

어려운편 아닙니다. 가장 극악은 용과같이2의 서브스토리 마작이었는데....(물론 안해도 됩니다.) 남들은 점봉 25000으로 시작하고 자신은 10000으로시작해서...역전해서 1등을 해야되는겁니다......... 진짜 이건 해보시면 주작이 판을친다는 느낌이 확듭니다.

17.10.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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