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백분위 보는법 - jeongsi baegbun-wi boneunbeob




























만약 그대가 지금까지 수능 성적표에서 등급만 보거나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옳지 않다. 성적표 안에는 위에서 보는 것 처럼,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나온다. 그대가 한번쯤은 보았거나 들었을 용어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수시와는 달리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등급보다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래에서 성적표에 나오는 기본적인 것을 확인한 후, 등급과 함께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

1. 먼저 수능 성적표는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3가지의 지표를 영역별로 구별하여 보여준다.
즉, 국어, 수학, 사탐&과탐, 그리고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3가지 지표를 모두 제공한다. 
2.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므로 등급만 나온다.

▶ 주의할 것은 전국의 대학 모두가 동일한 지표를 사용하여 그대들을 뽑는 것이 아니다. 대학별로 사용하는 지표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그대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을 찾아서 지원해야 한다.물론, 이 부분이 그대가 혼자 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래서 위닝쌤에게 도움 받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먼저 표준점수를 알아보자.
☞ 간단히 말해, 원점수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시험이나 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원점수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 다시 말해, 평균이 60점인 시험에서 75점을 받은 수험생과 평균이 80점인 시험에서 75점을 받은 학생을 변별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다음은 백분위이다.
이것은 영역별로 그대가 전국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즉, 그대의 상대적인 위치가 보인다. 가령, 1000명이 치른 시험에서 내 등수가 100등이라면 백분위로는 ‘90’으로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등급.
이것은 백분위를 바탕으로 상위 4%까지면 1등급, 11%면 2등급, 23%면 3등급으로 차등된다. 그대가 익히 알고있는 것 처럼. 총 9등급으로 나뉜다. 물론 영어와 한국사(50점 만점기준, 영어와 조금 다름)는 절대평가이기에 90점까지 1등급, 80점까지 2등급으로, 10점씩 차등되어 등급이 적용된다.





























입력2021.11.18 04:31 수정2021.11.18 04:31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약 3주 뒤인 12월 10일에 수능 성적통지표를 받는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혀 있다.

이 중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다.

영역이나 선택 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상에서 개인이 얻은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한다.

수험생마다 시험 보는 과목이 다르고, 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돼 모든 응시생은 각 영역 공통과목과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을 함께 응시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선택과목 쏠림 현상이나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을 거친 후에 국어와 수학 각 영역의 응시생 전체를 대상으로 최종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백분위는 영역이나 과목 내에서 수험생 개인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수치다.

한 수험생의 백분위는 응시 학생 전체 중 그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예를 들어 백분위가 99%라면 해당 응시생과 표준점수가 같거나 낮은 응시생이 전체의 99%라는 의미다.

등급은 표준점수에 근거해 수험생을 나눈 것으로, 총 9등급이 있다.

등급은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원점수를 기준으로 부여하고 나머지 과목은 표준점수에 근거해 매긴다.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에서는 영역·과목별 전체 수험생의 상위 4%가 1등급, 그다음 7%(누적 11%)까지가 2등급, 그다음 12%(누적 23%)까지가 3등급이 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되며, 원점수를 토대로 등급이 나뉜다.

영어 영역의 만점은 100점이며 90점부터 100점까지는 1등급, 80점부터 89점까지는 2등급 등으로 90점을 기준으로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가 10점씩 낮아진다.

한국사 영역은 50점이 만점이며 1등급은 40∼50점, 2등급은 35∼39점 등으로 40점을 기준으로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가 5점씩 낮아진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이전과 달리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도 절대평가를 해 등급만 제공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만점은 50점이며,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1등급과 2등급의 분할점수인 45점을 기준으로 5점씩 낮아진다.

/연합뉴스

​오늘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잘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모의고사성적표(수능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제대로 이해하고 보는 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수능 정시전형과 수시전형 비교
  • 수능성적표 구성 항목
  • 수능성적표 표준점수 이해하기
  • 수능성적표 백분위 이해하기
  • 수능성적표 등급 이해하기

수능 정시전형과 수시전형 비교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학 입학을 위한 두 가지 큰 입시전형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입니다. 현재, 대략 수시와 정시의 비중이 대략 60:40정도 이지만, 인서울대학의 경우 정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시전형은 수능을 치르기 전 각 대학별로 학생의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생기부(학교생활기록부)등을 이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수시전형에서는 학생의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생기부을 각 대학별 환산점수만으로 합격여부를 확정하는 경우도 있고, 서울의 주요대학과 각 대학의 인기상위학과의 경우 수능을 필수로 응시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수능최저제도라고 하는데 수능 성적이 대학이 요구하는 일정 등급 이상의 성적이 나왔을 때만 합격생에 포함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시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이용해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학교에 따라 수능 100%로 뽑는 대학도 있고 면접 또는 서류점수가 일부 반영되는 대학도 있습니다.

정시에서 대학들이 학생들을 선발할 때 사용하는 어떤 기준 성적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수능(모의고사)성적표에 기재되어 있고, 오늘 여기서 알아볼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의 용어입니다.

아래의 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올해 2022학년도 수능성적통지표의 예시입니다.

수능성적표 구성 항목

위 예시 성적표안의 성적(숫자)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작성된 숫자임을 참고하시고, 수능(모의고사) 성적표를 제대로 이해하는 법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성적표에서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하는 항목이 바로 위에서 별표시를 해놓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이라는 항목입니다.

지금부터 이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 이해가 잘 안되시면 여러번 반복해서 설명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의고사(수능)성적표의 제일 위쪽과 2번째줄에는 학생의 기본 인적사항이 기재됩니다.

3번째 줄과 4번째 줄에는 학생이 수능시험에서 응시한 선택과목들이 기재되는데, 한국사와 영어는 선택과목이 없으므로 빈칸으로 표시됩니다.

​위의 예시에서는 국어는 화법과작문을 수학에서는 확률과통계, 탐구과목에서는 생활과윤리, 지구과학1을 제2외국어/한문 과목에서는 독일어1을 선택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탐구의 경우 올해부터 사회과목과 과학과목을 교차해서 선택할 수 있게 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부터가 굉장히 중요한 내용인데요~

5번째줄에 표준점수라는 칸이 나옵니다. 아래 빨간색으로 테두리 친 부분입니다. 이 표준점수는 각 대학에서 특히 인서울권 주요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준 점수입니다.

특히, 국어, 수학 과목의 경우 표준점수를 신입생 선발에 활용하는 대학이 아주 많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표준점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수능성적표 표준점수 이해하기

표준점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점수라는 용어부터 이해하셔야 합니다.

원점수 – 학생이 문항당 정해진 배점기준에 따라 실제 획득한 점수 (※국영수의 경우 원점수 100점 만점이며, 탐구과목과 한국사 과목은 50점 만점 기준임)

표준점수 – 수험생이 받은 원점수가 전체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점수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국어 원점수와 수학 원점수가 90점으로 똑같을때, 국어시험은 굉장히 쉽게 출제되어 평균이 80점이 나왔고 수학시험은 굉장히 어려원 평균이 50점이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같은 원점수이지만 수학 과목을 상대적으로 훨씬 더 잘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 평균에 따라 자신의 성적의 상대적인 위치를 점수로 환산한 것이 표준점수입니다.

따라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표준최고점수가 높게 나오고, 반대의 경우에는 표준최고점수가 낮게 나온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어려운 과목의 원점수를 높게 받았을 때 표준점수가 매우 높게 되고, 특정 선택과목이 너무 쉽게 출제될 경우 만점에 가까운 원점수를 받더라도 표준점수는 낮을 수 있음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과목선택은 학생이 하지만 문제출제는 수능출제위원들이 하기 때문에, 선택 과목별로 난이도가 많이 차이 나지 않도록 출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준점수를 계산하는 공식이 있으나, 일반학생과 학부모님께서는 그정도 까지는 모르셔도 되며 표준점수는 구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국어, 수학 과목의 경우 표준점수 평균값는 100이고 0점에서 200점까지 나올수 있습니다. 자신의 표준점수가 100이 나오면 딱 그 과목에서 전체 평균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100보다 높으면 평균이상 100보다 낮은 점수가 나오면 평균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작년 수능에서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원점수 100점)이었고,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원점수 100점)이었습니다. 작년 수능에서는 국어가 좀더 어려웠다는 것을 알수 있죠^^

작년 수능에서 똑같은 100점을 맞아도 국어 100점을 맞는 것이 수학을 100점 맞은것보다 더 높은 표준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제 이해되시죠?

마찬가자로 탐구과목의 경우 표준점수 범위가 0점에서 100점까지로 평균값은 50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사와 영어 그리고 제2외국어는 절대평가 과목으로 별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올해 2022학년도 부터 제2외국어까지 절대평가로 변경되었습니다.

절대평가는 90점 이상 1등급, 90점 미만~80점 이상 2등급 … 이렇게 원점수를 기준으로 10점 단위로 등급을 나눠 놓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수능성적표 백분위 이해하기

다음은 표준점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백분위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백분위 또한 표준점수와 더불어 대학에서 정시로 신입생 선발할때 많이 활용하는 기준 점수로 주로 탐구과목의 성적을 반영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백분위 – 전체학생을 100이라고 했을때, 나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의 비율

위에서 표준점수의 개념은 말 그대로 평균보다 얼마나 높은 점수냐, 낮은 점수냐를 나타낸 것이라면, 백분위의 개념은 쉽게 설명하면 해당과목에서의 상대적인 순위를 나타내는 값으로 전체 학생수를 100이라고 했을때 나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의 비율을 숫자로 표현한 것입니다.

위의 예에서 국어의 백분위가 97이라는 것은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의 인원의 97%이고, 반대로 자신은 상위 3%안에 들어가는 성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학생수가 100명이 아니라 40만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백분위를 백분위 계산식을 통해 계산해보면 대부분 딱 떨어지는 정수가 아닌 소수점이 포함된 숫자로 나옵니다.

학생들의 성적표에 기재되는 백분위는 계산 결과 나온 값을 반올림해서 소수점없이 정수로 사용하므로 백분위 97의 정확한 의미는 자신의 백분위 계산값이 96.5%이상 97.5%미만의 성적이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백분위 100인 경우에는 백분위 계산값이 99.5%이상일때 나오는 값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단, 여기서 착각하지 말하여 할 것은 어떤 과목의 원점수가 만점이라도 백분위가 100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험이 너무 쉬워 만점이 아주 여러명이 발생했을 경우 백분위는 99이하로도 나올 수 있으며, 심지어 몇해 전 수능 물리2과목에서는 만점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만점임에도 불구하고 백분위가 94로 나온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 하실수 있겠죠!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수능성적표 등급 이해하기

수능(모의고사)성적표에 기재되는 항목은 마지막으로 등급입니다. 이 등급의 숫자는 1에서 9까지 표기가 되며, 보통 수시전형에서 학생의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보기 위한 수능최저기준으로 활용되는 항목입니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몇%안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절대평가과목을 제외하면, 1등급은 상위 ~4%이내, 2등급은 ~11%이내, 3등급은 ~23%이내 등으로 기준이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모 대학이 수시에서 수능최저 3합 7이내 라는 말의 뜻은, 수능 과목 4개 영역인 국어, 영어, 수학, 탐구(보통 1과목 또는 2과목 반영) 중에서 성적이 잘 나온 3개 영역의 등급 숫자를 합친값이 7이내에 들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2,2,3이나 1,3,3등 다양한 경우가 나올수 있겠죠.

단, 학교마다 특정 과목을 지정해주는 경우도 있고(특히 수학 또는 탐구과목), 과목 상관없이 잘 나온 상위 과목으로 반영할 수 있는 대학도 많습니다.

이상으로 수능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표에 나와 있는 항목들의 의미와 어떻게 입시에서 사용되는지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수능성적은 수시와 정시합격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험이고, 수능을 아무리 잘 보았다 하더라도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잘못된 판단으로 수준에 맞지 않는 엉뚱한 학과에 지원을 해서 불합격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는 것이 정시전형입니다.

따라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서는 각 대학별로 나와있는 정시 평가기준을 잘 확인하시고 전년도 입시결과도 잘 비교하여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기 에듀톡에서 전년도 주요 대학의 정시결과 분석자료가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언제든지 들어오셔서 정시 결과 자료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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