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안경점 - jenteulmonseuteo angyeong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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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조형물과 파격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중국 SKP 베이징점의 젠틀몬스터 매장 모습. 젠틀몬스터 제공

젠틀몬스터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브랜드지만 해외에서는 ‘K스타일’의 선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펜디, 알렉산더왕, 엠부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협업 ‘러브콜’이 쇄도할 정도다. 지난 9월엔 이탈리아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클레르와 ‘콜라보’ 제품을 내놨다.

글로벌 패션 및 유통업계가 젠틀몬스터에 주목하는 이유는 ‘틀을 깬 파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수천 평의 아이웨어 매장을 제품이 아니라 조각과 독특한 공간 디자인으로 채우는 설계 역량이 뛰어나다. 아이웨어(안경, 선글라스)를 만들기 위해 젠틀몬스터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 창작자 그룹을 운영한다. ‘미국에 와비파커(1위 안경 스타트업)가 있다면, 아시아엔 젠틀몬스터가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성장세도 가파르다.

“브랜드의 세계는 1등만 기억한다”

김한국 대표가 30대 초반이던 2011년 창업한 젠틀몬스터는 애초부터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200~300달러의 안경을 한국에서 대량으로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첫 진출지는 2016년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이었다. 당시 김 대표는 “파괴적인 혁신으로 세계 1위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가 부여잡은 단 하나의 화두는 “소비자의 인식을 장악한다”는 것. 세상의 모든 브랜드는 “OO(Only One, 유일한 1등)와 MOT(Matter of Time,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사라질 기타 브랜드)로 나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김 대표와 사내 창작 집단인 젠틀몬스터랩(연구소)이 주목한 건 ‘공간’이다. 1000평 안팎의 공간을 신화와 미래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하면서 젠틀몬스터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젠틀몬스터의 틀을 깬 공간 실험은 중국 최대 백화점인 SKP를 움직였다. SKP를 운영하는 화롄그룹의 지샤오안 대표가 베이징에 새로운 성격의 럭셔리 백화점을 준비하면서 김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루이비통이 투자한 ‘창작 패션’ 기업

럭셔리 백화점의 공간 설계는 그동안 유럽계의 텃밭이었다. 버디필렉(캐나다), 칼리슨RTKL(미국), CMK(영국) 등이 주도하는 시장이다. 백화점이라는 업(業) 자체가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한 데다 아시아 백화점들은 ‘유럽의 감성’을 모방하는 데 급급했기 때문이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아시아계 공간 설계 회사로는 일본의 시나토가 유명한데 도쿄 뉴우먼 등 일본 백화점이 주요 고객”이라며 “젠틀몬스터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한 해외 백화점 명품관의 설계를 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공간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젠틀몬스터는 2017년 로봇 회사인 위저드를 인수해 창작 집단 젠틀몬스터랩을 신설했다. 전기 신호를 활용해 움직이는 ‘오브제’를 창작해냈다. 독특한 공간을 창출하는 ‘젠몬의 스타일’이 나온 배경이다. 이 같은 독특한 스타일을 눈여겨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은 2017년 600억원을 투자했다.

중국, 미국 등 해외 7개국에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젠틀몬스터는 2023년 중국 선전에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연다. 해외 시장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실적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15년 572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096억원으로 급증했다.

박동휘 기자

오랫만에 안경테를 바꾸려고 하다보니 평소에 쓰던 브랜드말고 요즘 많이들 착용하는 젠틀몬스터로 바꾸고 싶어져서 공홈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최근 온라인쇼핑이 너무 즐거워서 한참을 보고 또 본 후에
가까운 매장에서 착용해보고 구매하거나
혹은 그냥 안경테만 구매해서 안경점에 도수렌즈 넣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쇼핑몰에서 젠틀몬스터안경테를 취급하던데
워낙 요즘 가품도 많고,
젠몬은 AS도 되는 브랜드라 공식홈페이지에서 맘편하게 사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고난 후에 가품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없을 것이니 말입니다.

예전에 명품선글라스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가품이라AS못받아서 화났던 기억이 너무 강렬합니다.
그게 벌써 몇년 전인데 여전합니다.

2019년 컬렉션이 나와서 선글라스도 한번 쭉 훑어보고
그러면서 갖고싶은 것이 있어서 또 잠시 고민합니다.
조만간 해외출국이 있으니 면세점에서 한번 구경해볼 예정.

안경테 탭이 따로 있어서 들어가서 종류별로 구격하는데
하단에 가격도 나와있고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개중에 9proud 라는 제품이 꽤나 깔끔하게 무난하고 이쁘길래 골라보았습니다.
장바구니에 담는 것은 몇개를 담아도 무료, 이후에 결제만 신중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지나치게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신상품이고
게다가 가벼울 것 같은 디자인.

프레임 정면폭, 측면폭, 렌즈 상하좌우 길이가 나와있어서
대략적으로 기존에 쓰던 안경에 사이즈를 얹어서 재보니
어쩌면 이렇게 딱 맞춘듯이 비슷한 사이즈라서 고민없이 사버렸습니다.

생각보다 결제는 간단하고 손쉬웠으며
배송이 예술적으로 빠르게 왔습니다.
젠틀몬스터안경테 딜리버리 서비스 아주 만족합니다.



안경테는 정말 딱 원하는 그 디자인 -9proud 01로 잘 왔습니다.

이제 렌즈를 맞춰야하는데, 어차피 젠틀몬스터로 시작한 것이니 끝까지 젠틀몬스터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젠틀몬스터 공식렌즈가 생각보다 가성비도 좋고
AS도 된다고 했기 때문에 믿고 찾아봅니다.
실제로 공식취급점인 프레임젠틀이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애매하게 교통편이 없어서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프레임젠틀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전화해서 취급점이 맞는지도 확인해보는 치밀함을 보이면서 찾아갑니다.
(혹시 갔더니 휴무. 이런 상황은 맞고싶지 않다면 꼭 확인 전화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된다고 해서
캡쳐해서 갖고갔었던 지도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방면으로 쭉 걸어내려가면 되고,
아니면 4호선 명동역 6번이나 5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가도 비슷한 거리입니다.


특별히 안쪽 골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찾을 수 있었던 프레임젠틀,
이름부터 젠틀몬스터 공식매장과 같은 분위기가 풍기는데
입구에 공식 렌즈서비스 Authorized Lens Service Store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이 공인간판이라고 하던데 신기해서 들어가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워낙 국내외로 유명한 브랜드라서 그런지 가품도 많고
실제 고객도 많아서 공식 서비스센터가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안경도 이젠 AS시대라더니 맞는 말입니다.

거의 도배되듯이 적혀있으니 지나가면서 궁금하면 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렌즈를 취급하고 AS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젠몬브랜드 안경테나 선글라스도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안경점입니다.

여기에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했던 9proud 01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럴거면 직접와서 선택하고 결정할 걸 그랬다는 아쉬움도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날의 온라인쇼핑은 정말 열띄고 좋았습니다.
결정장애로 장바구니에 넣었던 수십개의 안경테와 선글라스들이 떠오릅니다.
생각난 김에 다 써보는 기염을 토했으나,
프레임젠틀에서는 눈치주지 않고 조용히 도와주는 것으로 친절함을 표현합니다.


노랑색과 까만뿔테의 조합은 항상 신선을 잡아끌지만
이번엔 물빛 렌즈와 초록의 렌즈가 트랜드라고 합니다.
한번쯤 써보면 어울리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착용하던 안경테를 갖고가서 보여주고
혹시 몰라서 검안도 한번 해봤습니다.

성장이 멈추고 난 뒤에 시력은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안경의 도수로 렌즈를 맞춰도 괜찮지만
최근 피로도가 높아진 기분이 있어서 시력검사도 요청했습니다.

친절하게 검안해주는 프레임젠틀.

특별히 시력이 바뀐건 없지만
핸드폰이나 컴퓨터모니터를 보면서 오는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기 위해서
청광렌즈를 추천받아서 그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안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불및에서 나오는 광선을 차단해준다고
하나 쓰면 어떠냐고 했던 청광렌즈가 기억이 나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검안하면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안경, 아주 만족!

안경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면 차후에 as목적으로 방문시에
따로 보증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보증서를 따로 모아두긴 하지만 항상 소지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편한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안경테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
렌즈는 젠틀몬스터 공식 렌즈취급업체인 프레임젠틀에서 맞추면서
정품확인을 다 해버리고 기록도 남겨뒀으니 나중에 방문할 때도 부담없이 올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확실한 곳에서 정품, 공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위치는 여기, 네이버 지도를 좀 옮겨서 설정할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명동이나 을지로입구역이나 거리 상으로 비슷합니다.
젠틀몬스터안경테를 보거나 렌즈를 맞추려면 이곳으로 가면 정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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