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혈 자리 - hyeobsimjeung hyeol jali

- 협심증 및 심장발작에 관하여 -

1. 협심증이란 무엇인가요?

협심증이란 심장의 근육(심근)에 혈액을 보내주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이 충분한 혈액의 공급을 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쌓이는 동맥경화에 의해 생기게 됩니다. 심근의 일부가 영구적으로 죽어버리는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 협심증의 증상은?

▶ 양상
?앞가슴이 아프거나 조여드는 듯한 느낌이나 불쾌감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은 가슴뿐 아니라 팔이나 목, 턱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숨이 차다거나, 체한 것처럼 소화가 잘 안되고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슴이 답답하다.
무겁다.
누른다.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

▶ 지속시간
30초에서 30분까지 지속될 수 있으나 대개는 2-5분 정도입니다. 30분 이상 협심증의 증상이 지속되면 심근 경색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 받도록 하십시오.

▶ 유발 인자
- 증상은 빨리 걷거나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 등, 운동을 할 때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안정시에도, 심지어는 수면중이나 새벽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협심증의 증상에 대한 대처요령은?

- 가슴이 아파올 때에는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수분내에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이나 스프레이를 투여합니다.
- 만약 약제 사용후 30분 정도가 경과하㈄?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신속한 행동으로 생명을 구하십시오.
- 주변 사람들이 처치 방법에 대해 미리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4. 협심증의 진단 및 치료

심장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의 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은 복잡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등의 내과적치료가 있으며, 관상동맥 우회술 등의 외과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진단과정

가. 심전도 및 운동부하검사
심장의 근육들은 전기신호를 이용하여 움직이고 있으며, 심전도 검사란 이러한 신호를 몸밖에서 읽어 심장의 이상여부를 알고자 시행합니다. 심장근육중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부위의 이상이 전기적인 신호의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협심증의 경우에는 운동시에 증상이 활발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깅하듯이 바닥이 돌아가는 발판 위를 걸으면서 심전도를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나. 심장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신체의 내부구조를 관찰하고자 시행하는 검사로 심장의 구조 및 기능상의 이상이나, 피가 흘러들고 나가는 모습을 관찰하게 됩니다. 혈액공급이 모자란 부위에 근육의 운동이 떨어져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 핵의학검사
극소량의 약한 방사선물질을 혈관에 주사하고서, 이것이 심장의 근육에 흡수되는 것을 촬영합니다. 심장에 방사선물질의 흡수가 적은 부위를 관찰하여 혈액공급의 부족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라. 심혈관 조영술
'카테터'라고 불리는 가느다란 고무관을 사타구니의 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밀어 넣고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모습을 촬영하게 됩니다. 좁아진 부위가 어디인지, 그리고 좁아진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2. 치료과정

가. 약물치료
반드시 복용시간을 지켜서 약효가 지속적으로 몸 안에서 유지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1. 혈관의 확장시켜,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공급이 잘되도록 합니다.
2. 심장이 피를 짜내는 일을 도와줍니다.
3. 혈소판 작용억제제를 투여하여, 상처입은 동맥경화병변에서 혈액이 굳어 피떡이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에 관하여

니트로글리세린은 관상동맥을 확장시키고 심장이 하는 일을 도와주어, 협심증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혀 밑에 투여하는 설하정, 피부에 부착하는 팻취나 연고, 흡입하는 스프레이 및 정맥 주사제 등이 있고 장시간 작용하는 경구용 질산염 제제가 있습니다.

언제 사용해야 하는가?
1. 활동시 생긴 협심증의 증상이 수분간의 휴식으로 사라지지 않을 때
2. 활동하지 않고 휴식 중에 협심증 증상이 생긴 경우
3. 평소 협심증이 생기는 정도의 활동을 꼭 해야 할 경우, 예방적으로

사용 방법 및 효과에 관하여
1. 편안하게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사용하십시오.
2. 혀 밑에 넣고 천천히 녹이십시오.
3. 투여후 45초-5분 이내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4. 5분이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5분 간격으로 3번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3번 투여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6. 처음 사용할 때에는 약간의 두통이나 어지러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습관성이나 중독성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8. 사용 횟수가 증가되거나, 사용 후에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 가능한 빨리 주치의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휴대 및 보관 방법
1. 항상 휴대하고 다니시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주위사람에게 약의 위치와 사용방법에 대해 미리 알려 주십시오.
2. 열, 빛, 습기 및 공기에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주의하십시오.
3. 6개월 이상 지난 약은 효과가 없으니 새로 처방 받아야 합니다.
4. 혀 밑에 넣었을 때 톡 쏘거나 화끈한 맛이 있어야 신선한 약입니다.

나. 관상동맥 풍선 혈관 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심혈관 조영술때와 마찬가지로 카테터라는 고무관을 이용하는데, 끝부분에 풍선이 붙어 있습니다. 혈관의 좁아진 부위에 이 풍선을 자리잡게하여 부풀림으로서, 좁아진 혈관을 늘려주어 피가 잘 지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풍선에다가 '스텐트'라는 가느다란 철망을 쒸워서, 좁아진 부위를 늘려주면서 뚝을 쌓듯이 철망이 병변부위를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지지하여 주기도 합니다.

다. 관상동맥 우회술
좁아진 혈관 때문에 피가 잘 흘러 들어가지 못하는 부위에 혈액을 공급해주기 위해,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혈관을 떼어다가 대동맥에서 관상동맥으로 이어 주는 수술입니다. 즉 좁아진 부위를 지나 샛길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협심증환자의 생활관리
** 퇴원 후에는 다음과 같이 생활하십시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

1. 위험인자의 교정

위험인자란 허혈성 심혈관질환 즉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에는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와 개선할 수 없는 위험인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심장발작의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하고, 부모나 형제, 자매중에 심혈관질환의 경력이 있으면 본인도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본인의 노력으로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노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위험인자도 있습니다. 흡연, 고혈압, 혈중내 높은 콜레스테롤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위험인자를 점검해 보고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이에 따른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
- 흡 연
- 고 혈 압
- 혈중내 높은 콜레스테롤
- 비 만
- 당 뇨
- 정신적 스트레스

개선할 수 없는 위험인자
- 연 령
- 성 별
- 가족력
- 인종

1) 흡 연

흡연은 협심증을 악화시키며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주위험인자입니다. 니코틴은 과도하게 심장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혈관을 딱딱하고 좁아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행하여야 할 일은 금연을 하는 것입니다. 금연을 하면 금연후 1년이내 심장발작 발생율을 50%나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얼마나 오랜동안 담배를 피워왔느냐?}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금연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금연을 할까요?

* 처음에는 하루 또는 잠시동안 금연을 시도합니다.
* 친구, 가족들도 환자의 주위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 금연목표를 세워 차츰 담배의 양을 줄여 나갑니다.
* 금연하는 친구들을 사귀며 어떻게 금연을 하는지 배워보십시오.
* 금연후에는 체중을 재보도록 합니다. 금연을 하면 식욕이 좋아지고 흡연욕구를 채우기 위해 음식섭취가 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열량이 적은 음식을 먹도록하며 사탕류보다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 혈 압

혈압은 협심증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중 하나입니다.

혈압이 160/90mmHg이상인 사람은 140/90mmHg이하인 사람에 비해 협심증이 5배나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동맥벽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고, 혈관안의 벽에 손상을 일으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합니다. 그러므로 협심증을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투약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3) 콜레스테롤과 지방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 속에서 노폐물이 되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가져오므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혈중내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이하이며 현재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보다 훨씬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긴장이나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일종의 긴장상태로 몸안의 심장이나 혈관에 부담이 커지게되고 협심증이 더 잘생기게 됩니다. 경쟁심, 집념, 야망, 끈질긴 성취욕 등이 강한 성격은 이 질환의 발생을 높이므로 가능하면 자신을 이완시켜 평온한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 먼저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 원인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봅니다.
- 당신이 좋아하고 신뢰하는 누군가와 대화를 합니다.
-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합니다(운동 등)

5) 비 만

비만은 자신의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20%이상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비만한 경우 심장이 그만큼 일을 더 많이 하여야하므로, 더 많은 혈액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 비만은 혈압을 높이며 혈중 콜레스테롤도 높입니다.

비만은 과식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체중조절을 위한 섭취열량으로 남자의 경우 1500kcal, 여자의 경우 1200kcal로 시작하며 1개월에 2kg정도 줄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증대됩니다. 자신의 표준체중을 알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표준체중 : (키 - 100) X 0.9

6) 당 뇨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은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등 지방질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일상생활의 관리

1) 투 약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몇 종류의 투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퇴원하기 전 간호사로 부터 투약계획지와 함께 투약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투약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합니다.

- 복용하는 약의 이름과 복용이유, 그리고 작용을 알아야 합니다.
- 복용용량과 복용시간을 알고 반드시 이를 지킵니다.
- 가능하면 약의 부작용도 압니다
-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시 복용하고 있는 심장약을 의료진에게 알려 줍니다.
- 의사와 상의없이 약의 용량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지 않으며 중단해서는 물론 안됩니다. 그리고 처방된 약물만 복용해야 합니다.
- 만일 약물복용을 빼먹었더라도 다음에 2배로 복용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1) 심근경색후 일상생활
- 경색후 첫주 ;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방문객 및 전화 사절은 물론 일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2-3주간 ; 약간의 활동제한과 친구의 방문 등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3주가 지나면 잠깐동안의 외출이 가능합니다.

- 4주 ;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심한 육체노동이 아니라면 매일 1-2시간씩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혼잡한 곳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피하며 단거리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6개월까지는 8시간 이상 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육체노동은 3-4개월 후 가능하지만 무거운 물건은 들어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알 콜

하루에 2잔이상의 술을 마시는 것은 절제해야 합니다(맥주 500cc, 위스키 60cc, 포도주 200cc).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한 경우 알콜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해롭습니다.

* 카페인 함유 음식 *

커피, 홍차, 콜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잔 또는 두잔은 섭취해도 좋지만 그 이상은 심장 리듬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 부 관 계

부부관계가 심장발작을 일으키지 않을까 두려워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2층 계단을 오를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하며 심장발작후 한달 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풍선성형술이나 약물요법을 한 환자는 2주정도,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은 환자는 보통 4주정도는 성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와 적절한 시기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2시간내에 과량의 식사를 했거나 매우 피로한 경우에는 몇시간 휴식을 취한 후가 좋습니다. 성행위전에 니트로글린세린을 투여하거나 가슴에 부담을 주지않는 자세를 취하면 흉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운 동

운동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은 물론 일단 이런 질환에 걸린 경우에 그 치료와 재발 방지에도 효과가 큽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운동 자체가 대단히 위험할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과 운동검사를 포함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처방에 따른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과 같은 유산소성 운동이 좋으며 역기들기등의 중량운동이나 단거리달리기, 줄다리기 등과 같은 무산소성 운동은 위험하므로 피합니다. 1주일에 3회, 1회에 30분정도의 운동을 하며 반드시 운동 전후에 약 5분정도의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합니다. 만일 운동 중에 흉통이 나타나거나 호흡곤란, 어리러움, 부정맥 등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운동시 주의점

-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구부리거나, 팔이 머리보다 위로 올라가는 자세는 피합니다.

-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습하거나 바람이 심한 날에는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 언덕이나 경사진 곳에서의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나 불안을 주는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 운동후 뜨겁거나 찬물에서의 목욕은 금합니다.

6) 여 행

심장발작후 여행은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하십시오. 의사를 재방문할 때까지는 장시간의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중 중요한 것은 투약과 식이요법을 계속 병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식사요법

◈ 식사의 기본적인 원칙
영양적인 균형을 고루 갖추면서 심장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조절가능한 위험인자를 없애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합니다.

※ 식사로 조절가능한 위험인자 ……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당뇨 등

◈ 식사요법
1. 과식금물
2. 표준체중유지
3. 콜레스테롤 및 지방제한
4. 염분제한
5.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6. 단순당질 및 열량높은 식품의 섭취 제한
7. 섬유질의 충분한 섭취
8. 기타 - 술, 카페인, 항혈액응고제 등

1. 과식금물
과식을 할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소량씩 나누어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2. 표준체중유지
먹는 양 < 소비량 ☞ 체중감량

알맞은 열량 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3. 콜레스테롤 및 지방제한
총지방,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1)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피하십시오.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
; 계란노른자, 오징어, 새우, 가재, 내장(간, 곱창,....), 쇠기름(쇠꼬리, 쇠갈비....), 버터, 알류(창란젓, 명란젓 등)

2)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제한합니다.
*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쇠고기(쇠갈비, 쇠꼬리,...), 돼지기름(돼지갈비, 삼겹살,....)
우유 등 유제품(버터, 치즈,....)
계란노른자 코코넛유, 야자유, 팜유

3) 콜레스테롤 및 지방을 줄이는 식사요령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살코기를 사용하며 눈에 보이는 기름은 제거하십시오.(삼겹살·갈비·족발등은 피하고 닭껍질은 벗겨서 먹도록 합니다.)
·가공된 고기(햄, 베이컨, 치이즈, 소세지, 핫도그, 어묵, 오뎅 등)는 지방이 많으므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튀김보다는 조림이나 구이, 찜, 지짐 등의 조리방법을 이용합니다.
·생선에도 콜레스테롤이 있으나 포화지방산이 적으므로 고기류에 비해 생선을 자주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
·우유보다는 가능하면 지방함량이 적은 두유나 저지방우유, 저지방요쿠르트 등으로 바꾸어 드십시오.
·계란은 노른자를 제외한 흰자는 사용가능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잡곡 등의 섭취를 늘이십시오.
·견과류(땅콩, 호두, 잣 등)에는 포화지방산은 적으나 열량이 많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피하십시오.
·코코넛기름과 야자유 등으로 만들어진 제과 및 가공식품, 라면, 팝콘, 커피프림 등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4. 염분제한

일반적인 하루 식사의 염분 함량은 20-25g정도가 됩니다. 혈압이 높거나 부종, 울혈성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의 경우 심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소금섭취량을 5g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염분섭취량을 줄이려면? 1)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염장식품 ;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류, 단무지 등
·가공식품 ; 통조림, 햄, 소세지, 치이즈, 화학조미료 등
·장 류 ; 간장, 된장, 고추장 등
·기 타 ; 국, 찌개류, 베이킹파우더가 사용된 각종 비스켓 및 빵류
2) 눈에 보이는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케&#49340;의 섭취를 피한다.
3) 조리시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케&#49340; 등은 허용된 양만 첨가한다.

* 저염식을 맛있게 먹으려면?
1) 소금기가 없는 양념류(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후추가루, 겨자 등)를 충분히 이용한다. 식물성 기름(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등)을 사용하여 음식의 고소한 맛을 줄긴다.

2) 식초, 레몬, 설탕 등 신맛과 단맛을 이용하여 음식의 맛을 즐긴다.

3) 허용된 염분량은 식사하기 바로 직전에 첨가한다.

4) 허용된 염분량을 사용하여 양념장이나 쌈장을 만들어 찍어먹는다.

5.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및 3대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1) 곡류군(당질식품) ; 쌀, 보리, 식빵,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밀가루 등
2) 어육류군 및 우유군(단백질 식품) ; 고기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생선류, 난류, 콩류, 두유, 탈지우유
3) 채소 및 과일군(비타민 및 무기질) ; 야채류, 과일류, 해조류
4) 유지류(지방) ; 식용유, 참기름, 마아가린

5. 단순당질 및 열량이 높은 식품 섭취 제한

금연시 담배대신 간식을 섭취할 때 당질이나 열량섭취가 많은 간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사탕, 과자, 쵸콜렛, 오징어, 쥐포, 땅콩 등
혈액중에 중성지질이 많은 사람은 당질, 특히 설탕이나 과당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케&#47034;류, 꿀, 쵸코렛, 아이스크림, 시판되는 쥬스류, 청량음료, 사탕류 등의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6. 섬유질의 충분한 섭취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 ; 잡곡밥, 채소류, 해조류(김, 미역...), 과일
·흰밥보다는 잡곡밥으로
·과일주스나 통조림보다는 생과일로
·야채즙보다는 생야채나 나물로

7. 기타

1) 술을 과음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카페인섭취 주의

; 약제 복용시 카페인섭취는 약효를 줄일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식품을 주의하도록합니다.
*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
커피, 코코아, 쵸콜렛, 쵸코우유, 쵸코과자, 홍차, 콜라 등

3) 항응고제(쿠마딘)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 혈액응고에 작용하는 비타민 K 섭취량의 변동은 약의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식품을 편식할 경우 비타민 K가 과다섭취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는 하시되, 꼭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비타민 K 다량 함유식품
; 난황, 쇠간과 같은 육류
;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
; 시금치, 상치, 배추,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푸른잎채소
; 식용유와 같은 식물성기름

♣ 모든 사항을 다 지키기 어렵다면 해당사항은 꼭 지키도록 하십시오. 질 환
식 사 관 리 내 용
공 통 내 용

고혈압, 울혈성심부전,
심근경색, 협심증
·싱겁게 먹는다.
·소량씩 자주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고지혈증

협심증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인다.

비 만
·체중조절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당질의 섭취를 줄인다. ·술의 섭취를 줄인다.

항혈액응고제(쿠마딘, 헤파린) 장기 복용시
·비타민 K의 섭취량을 일정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