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심증 및 심장발작에 관하여 - 1. 협심증이란 무엇인가요? 협심증이란 심장의 근육(심근)에 혈액을 보내주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이 충분한 혈액의 공급을 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쌓이는 동맥경화에 의해 생기게 됩니다. 심근의 일부가 영구적으로 죽어버리는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 협심증의 증상은? ▶ 양상 ?이러한 증상은 가슴뿐 아니라 팔이나 목, 턱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숨이 차다거나, 체한 것처럼 소화가 잘 안되고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슴이 답답하다. ▶ 지속시간 ▶ 유발 인자 3. 협심증의 증상에 대한 대처요령은? - 가슴이 아파올 때에는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수분내에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4. 협심증의 진단 및 치료 심장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의 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은 복잡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등의 내과적치료가 있으며, 관상동맥 우회술 등의 외과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진단과정 가. 심전도 및 운동부하검사 나. 심장초음파 검사 다. 핵의학검사 라. 심혈관 조영술 2. 치료과정 가. 약물치료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에 관하여 니트로글리세린은 관상동맥을 확장시키고 심장이 하는 일을 도와주어, 협심증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혀 밑에 투여하는 설하정, 피부에 부착하는 팻취나 연고, 흡입하는 스프레이 및 정맥 주사제 등이 있고 장시간 작용하는 경구용 질산염 제제가 있습니다. 언제 사용해야 하는가? 사용 방법 및 효과에 관하여 휴대 및 보관 방법 나. 관상동맥 풍선 혈관 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다. 관상동맥 우회술 협심증환자의 생활관리 1. 위험인자의 교정 위험인자란 허혈성 심혈관질환 즉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에는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와 개선할 수 없는 위험인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심장발작의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하고, 부모나 형제, 자매중에 심혈관질환의 경력이 있으면 본인도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본인의 노력으로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노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위험인자도 있습니다. 흡연, 고혈압, 혈중내 높은 콜레스테롤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위험인자를 점검해 보고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이에 따른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 개선할 수 없는 위험인자 1) 흡 연 흡연은 협심증을 악화시키며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주위험인자입니다. 니코틴은 과도하게 심장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혈관을 딱딱하고 좁아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행하여야 할 일은 금연을 하는 것입니다. 금연을 하면 금연후 1년이내 심장발작 발생율을 50%나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얼마나 오랜동안 담배를 피워왔느냐?}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금연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금연을 할까요? * 처음에는 하루 또는 잠시동안 금연을 시도합니다. 2) 고 혈 압 혈압은 협심증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중 하나입니다. 혈압이 160/90mmHg이상인 사람은 140/90mmHg이하인 사람에 비해 협심증이 5배나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동맥벽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고, 혈관안의 벽에 손상을 일으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합니다. 그러므로 협심증을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투약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3) 콜레스테롤과 지방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 속에서 노폐물이 되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가져오므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혈중내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이하이며 현재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보다 훨씬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긴장이나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일종의 긴장상태로 몸안의 심장이나 혈관에 부담이 커지게되고 협심증이 더 잘생기게 됩니다. 경쟁심, 집념, 야망, 끈질긴 성취욕 등이 강한 성격은 이 질환의 발생을 높이므로 가능하면 자신을 이완시켜 평온한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5) 비 만 비만은 자신의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20%이상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비만한 경우 심장이 그만큼 일을 더 많이 하여야하므로, 더 많은 혈액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 비만은 혈압을 높이며 혈중 콜레스테롤도 높입니다. 비만은 과식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체중조절을 위한 섭취열량으로 남자의 경우 1500kcal, 여자의 경우 1200kcal로 시작하며 1개월에 2kg정도 줄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증대됩니다. 자신의 표준체중을 알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표준체중 : (키 - 100) X 0.9 6) 당 뇨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은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등 지방질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일상생활의 관리 1) 투 약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몇 종류의 투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퇴원하기 전 간호사로 부터 투약계획지와 함께 투약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 복용하는 약의 이름과 복용이유, 그리고
작용을 알아야 합니다. 1) 심근경색후 일상생활 - 2-3주간 ; 약간의 활동제한과 친구의 방문 등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3주가 지나면 잠깐동안의 외출이 가능합니다. - 4주 ;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심한 육체노동이 아니라면 매일 1-2시간씩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혼잡한 곳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피하며 단거리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6개월까지는 8시간 이상 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육체노동은 3-4개월 후 가능하지만 무거운 물건은 들어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알 콜 하루에 2잔이상의 술을 마시는 것은 절제해야 합니다(맥주 500cc, 위스키 60cc, 포도주 200cc).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한 경우 알콜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해롭습니다. * 카페인 함유 음식 * 커피, 홍차, 콜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잔 또는 두잔은 섭취해도 좋지만 그 이상은 심장 리듬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 부 관 계 부부관계가 심장발작을 일으키지 않을까 두려워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2층 계단을 오를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하며 심장발작후 한달 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풍선성형술이나 약물요법을 한 환자는 2주정도,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은 환자는 보통 4주정도는 성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와 적절한 시기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2시간내에 과량의 식사를 했거나 매우 피로한 경우에는 몇시간 휴식을 취한 후가 좋습니다. 성행위전에 니트로글린세린을 투여하거나 가슴에 부담을 주지않는 자세를 취하면 흉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운 동 운동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은 물론 일단 이런 질환에 걸린 경우에 그 치료와 재발 방지에도 효과가 큽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운동 자체가 대단히 위험할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과 운동검사를 포함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처방에 따른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과 같은 유산소성 운동이 좋으며 역기들기등의 중량운동이나 단거리달리기, 줄다리기 등과 같은 무산소성 운동은 위험하므로 피합니다. 1주일에 3회, 1회에 30분정도의 운동을 하며 반드시 운동 전후에 약 5분정도의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합니다. 만일 운동 중에 흉통이 나타나거나 호흡곤란, 어리러움, 부정맥 등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운동시 주의점 -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구부리거나, 팔이 머리보다 위로 올라가는 자세는 피합니다. -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습하거나 바람이 심한 날에는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 언덕이나 경사진 곳에서의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나 불안을 주는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 운동후 뜨겁거나 찬물에서의 목욕은 금합니다. 6) 여 행 심장발작후 여행은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하십시오. 의사를 재방문할 때까지는 장시간의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중 중요한 것은 투약과 식이요법을 계속 병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식사요법 ◈ 식사의 기본적인 원칙 ※ 식사로 조절가능한 위험인자 ……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당뇨 등 ◈ 식사요법 1. 과식금물 2. 표준체중유지 알맞은 열량 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3. 콜레스테롤 및 지방제한 1)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피하십시오. 2)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제한합니다. 3) 콜레스테롤 및 지방을 줄이는 식사요령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살코기를 사용하며 눈에 보이는 기름은 제거하십시오.(삼겹살·갈비·족발등은
피하고 닭껍질은 벗겨서 먹도록 합니다.) 4. 염분제한 일반적인 하루 식사의 염분 함량은 20-25g정도가 됩니다. 혈압이 높거나 부종, 울혈성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의 경우 심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소금섭취량을 5g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염분섭취량을 줄이려면? 1)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 저염식을 맛있게 먹으려면? 2) 식초, 레몬, 설탕 등 신맛과 단맛을 이용하여 음식의 맛을 즐긴다. 3) 허용된 염분량은 식사하기 바로 직전에 첨가한다. 4) 허용된 염분량을 사용하여 양념장이나 쌈장을 만들어 찍어먹는다. 5.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및 3대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5. 단순당질 및 열량이 높은 식품 섭취 제한 금연시 담배대신 간식을 섭취할 때 당질이나 열량섭취가 많은 간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사탕, 과자, 쵸콜렛, 오징어, 쥐포, 땅콩 등 6. 섬유질의 충분한 섭취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7. 기타 1) 술을 과음하지 않도록 합니다. ; 약제 복용시 카페인섭취는 약효를
줄일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식품을 주의하도록합니다. 3) 항응고제(쿠마딘)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 혈액응고에 작용하는 비타민 K 섭취량의 변동은 약의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식품을 편식할 경우 비타민 K가 과다섭취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는 하시되, 꼭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모든 사항을 다 지키기 어렵다면 해당사항은 꼭 지키도록 하십시오. 질 환
고혈압, 울혈성심부전,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고지혈증 협심증 비 만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항혈액응고제(쿠마딘, 헤파린) 장기 복용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