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14절 - hibeuliseo 10jang 14jeol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똑같은 제사를 자주 드리지만 이것으로써는 결코 죄들을 제거할 수 없으나

12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13 그 후로는 그의 원수들을 자기 발판으로 삼으실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

14 이는 그가 한 번의 제사로써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기 때문이라.

우리는 지금까지 계속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 속죄를 다루어 왔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매일 똑같은 제사를 자주 드려도 결코 제거할 수 없는 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는 단 한 번의 흘려짐으로 영원히 정결하게 하는 효력을 발하는 것이다.

그 영원한 단번 속죄가 이루는 것은 우리의 내적인 삶을 정화시키는 것.

양심을 영원히 정결케 하는 것, 죄들을 제거하는 것 등이다.

세상의 어떤 제사장도 이런 것들을 깨끗케 하지 못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본문은 강력한 반카톨릭 구절들이다.

본문이 카톨릭의 교리와 정면으로 데치되는 것을 주목하라.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을 단 한 번 드리셨다.(10)

두 번이나 세 번 혹은 일년 52주 동안 매주 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카톨릭이 생긴 이래 자기의 신도들에게 그리스도를 한번만 제공한 카톨릭 제사장들은 한 명도 없다.

그들은 자기들의 그리스도를 일요일마다 제공한다.

10장으로 조명해 볼 때 카톨릭 교도들은 참으로 비참한 장난을 치고 있다.

어떤 카톨릭 제사장들도 결코 아무의 죄를 제거할 수 없다.(11)

그리스도의 한 번 드린 제물은 영원한 제물이다.(12)

그리스도의 피가 영원하다는 것은 히9:14에서 자세히 다루었다.

만일 카톨릭의 미사가 완전하신 그리스도의 제사라면 그들은 왜 주일마다 그 제사를 반복하는가?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드린 그 제사는 완전한 제사였다.

그분의 제사는 그토록 완전한 제사였기 때문에 그분은 더 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셨다.

이것은 제물을 바치는 그분의 사역이 끝났음을 말한다.(19:30)

19:30 그때 예수께서 그 식초를 받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다고 하시더니 고개를 떨구시고 숨을 거두시더라.

구약의 제사장들은 성막 안 어디에서도 결코 앉을 수 없었다.

거기에는 앉을 만한 어떤 의자도 없었다.

첫 언약 아래서는 끝난 것이 아무것도 없었으며 그래서 어떤 제사장들도 그들의 일에서 쉴 수가 없었다.

자기의 일에서 쉬는 것은 히3:1-2에서 등장한 위대한 대제사장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을 때에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분은 이제 앉으신 것이다.

12절은 예수님께서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에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은 이 구절에서 영원히라는 말이

속죄제를 드린 후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앉으셨다를 꾸미는 것을 읽는다.

즉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드린 후 영원히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라고 바꿔 읽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 그들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라라고 사도신경을 외우면서도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하나님 오른편에 좌정한 것이 아니라

언젠가 이 땅에 대림하셔서 천년 동안 이 땅에서 통치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앉아만 계신다면 어떻게 다시 오시겠는가?

성경은 그분이 오실 때의 상황을 그분이 서신 것으로 묘사한다.(1:3, 7:56)

1: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 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7:56 보라, 하늘들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오른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14절까지의 내용은 율법시대에 동물의 피를 어떻게 다루었는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새언약(new testament)을 이루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제 15절부터는 새언약이 맺어진 이후에 등장하는 교회시대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15절에서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거자가 되셨다라고 말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행5:32에는 우리는 이런 일에 대한 그의 증인들이요,

또 하나님께서 그 분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고 말하여

성령께서 증거한다는 것이 교회시대의 성령의 사역임을 확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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