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장난 칠때 - goyang-iga jangnan chilttae

안녕하세요! 아리, 루비 집사 별별입니다! 

저기 루비 보이시죠? 아깽이 시절 루비입니다! 

루비는 어릴 때부터

입질과 물고 뜯기가 심했답니다.  

손은 기본이고 머리카락, 끈, 원피스, 안경테까지 

물고 빨고 뜯고  후 .. 장난이 아니였어요;;   

첫째인 아리는 사람 손도 물건도 물고 뜯고 빤 적이 없었는데 

유독 루비가 심하게 물고 뜯고 빨더라고요...

"개냥이가 따로 있나? 개처럼 물도 뜯고 빠는 .. 루비 

너가 찐 개냥이다!!! 넌 개냐? 왜 이렇게 무는거야!! " 이러면서  

자다가도 우걱우걱 물고 빠는 소리를 들으면

루비한테 가서 물고 빠는 것들을 다 치워주고 했답니다 .  

지금의 루비는 어떤냐고요? 

물고 빨고 뜯는 습관이 99% 사라졌답니다!!

고양이들의 무는 이유가 뭘까요? 

고양이들 물고 빠는 이유와 훈련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고고! 초보집사님들 꼭 보세요 ! 안보면 후회함! 

고양이를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 고양이의 짜증과 불안을 부른다면, 집사와 고양이 둘 다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행동을 알고 피한다면, 고양이와 집사의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 정보업체 벳스트리트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 5가지를 소개했다. 알고 조심한다면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1. 껴안지 마세옹!

어떤 때는 무릎에 얌전히 앉아있으면서, 안으려고 들면 발톱을 세운다. 고양이의 속을 모르겠다고? 고양이가 당신을 찾은 때를 생각해봐라. 안거나 쓰다듬지 않을 때, 가까이 다가온 것을 알 수 있다.

고양이는 적당히 거리 두길 원한다. 우리가 하는 식으로 안거나 쓰다듬으면서 애정을 표현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곧장 꼬리를 휙 흔들면서 쏜살같이 도망가 버린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해라.

2. 옷 입히지 말아옹!

반려동물에게 예쁜 옷을 입히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다. 고양이에게 옷을 입히기도 힘들지만, 일단 옷을 입혀도 옷장이나 침대 밑에 숨어버린다.

고양이가 옷 입히는 걸 견디고, 즐기게 만들 순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상 훈련으로 적응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 양보해서, 예쁜 목걸이를 목에 달아주는 것으로 만족해라. 고양이가 아니라 당신이 인내할 수만 있다면, 장난감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3. 사람 손으로 장난치지 마세옹!

당신의 고양이가 당신의 손을 잘근잘근 씹고, 할퀴는 경향이 있다면, 당신의 손을 장난감처럼 인식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혹시 손으로 고양이와 장난치지 않았나 생각해보라. 손으로 고양이와 장난치면, 고양이는 손을 먹이로 인식하게 된다.

진짜 문제는 당신 손뿐만 아니라 가족, 수의사, 조련사의 손까지 노린다는 점이다. 손을 절대 쓰지 말고, 장난감으로 대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물고 할퀴어도 괜찮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명확히 구분시켜야 한다.

4. 사회화를 강요하지 말아옹!

고양이는 피곤하거나 화나면 숨는 경향이 있다. 이때 고양이를 강제로 끌어내면, 고양이는 당신과 점점 멀어진다. 고양이는 점점 더 당신을 보면 피하거나 숨게 된다. 고양이를 끌어내고 싶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유도해서 자발적으로 다가오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가족과 어울리면 간식이나 놀이로 보상해주면, 고양이가 편안하게 가족과 어울리게 된다.

5. 아이와 놀게 하지 마세옹!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고양이를 키운다면, 아이만큼 고양이도 보호해야 한다. 고양이 꼬리를 잡고 들어 올리거나, 고양이를 찌르는 등 아이들에겐 별 뜻 없는 행동이 고양이에게 위협이 된다. 고양이는 아이들을 보면 슬슬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아이와 고양이 사이를 지켜보고, 관계를 정립해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를 함부로 들어 올리지 못하게 아이를 교육하고, 고양이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고 초대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낚싯대 놀이를 함께 하면 관계가 좋아진다. ‘딱’ 소리와 함께 간식을 주고, 행동을 교정하는 훈련을 함께 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도망갈 공간을 마련해주면, 고양이가 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아이가 들어가면 안 되는 장소를 하나 지정하면 된다.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슬프게도 고양이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만 보면 도망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면 이 글을 읽어보자. 고양이가 도망가는 이유를 알아보고, 도망가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고양이가 도망가는 이유는?

우선 고양이가 도망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의 성격, 당시 상황 또는 사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1.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

고양이가 도망가는 가장 큰 이유는 경계심이다.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야생성이 있어 사람이 보이면 곧장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집고양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의 성격상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들이 있다. 이런 고양이들은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2. 고양이를 무섭게 만드는 행동

고양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다가가는데, 왜 인지 고양이가 도망가버린다면? 무심코 고양이를 무섭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다.

  • 큰 목소리이거나 낮은 톤의 목소리
  • 너무 높은 목소리를 지르는 사람
  • 키가 크거나 몸집이 큰 사람
  • 발소리가 시끄러운 사람
  • 선채로 고양이에게 접근하는 사람
  • 고양이를 발견하면 바로 달려가는 사람
  • 고양이를 만나면 “고양이다!!!!”하고 소리치는 사람

3. 눈을 응시하는 사람

귀여운 고양이에게 시선을 빼앗겨 계속해서 쳐다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런 눈빛이 오히려 고양이를 도망가게 만들 수 있다. 공격 또는 적대감의 표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을 맞추는 것은 싸움을 거는 행동이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자.

4. 위에서 쓰다듬으려는 사람

가만히 있던 고양이가 다가가니 갑자기 도망간다면, 쓰다듬으려 한 행동이 문제일 수 있다. 특히 고양이는 머리 위에서 만지려 할 때 위압감을 느끼니 주의하자.

고양이를 쓰다듬고 싶다면 고양이의 시선보다 아래에서 쓰다듬어 주도록 하자.

5. 크고 날카로운 소음

청각이 예민한 고양이에게 크고 날카로운 소리는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집고양이라도 큰 소리에 놀라 숨어버려 집사가 불러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번 트라우마가 생기면 집 안에서도 불안해할 수 있다. 고양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집사가 평소와 다름없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6. 놀자는 사인일 수도!

평상시에는 뒹굴뒹굴 배를 보이고, 애교쟁이인 고양이가 얼굴을 본 순간, 또는 이름을 불렀을 때 도망간다면?

뭔가 기분이 나쁜 걸까, 고민할 수 있지만 오히려 놀자는 신호일 수 있다.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놀 때 숨바꼭질 같은 놀이를 자주 한다.

이것은 사냥본능에서 오는 놀이 방법으로, 고양이뿐만 아니라 집사와 할 수도 있다. 고양이마다 차이는 있지만 집사를 쳐다보고 울거나, 다리에 박치기를 하고 도망가는 것이 주요 신호다.

어른냥이들이 새끼냥이들 교육시키는 거 보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앞발로 이마를 툭 치거나 꾹 눌러요. 애기면 이갈이하면서 간지러워서 깨무는 수도 있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아프게 물거나 할퀴면 이마를 살짝 푹 치거나 꾸욱 눌러보세요. ㅎㅎ

  • 14. ..

    '12.7.25 1:05 PM (112.185.xxx.182)

    깨물거나 할퀼때 엉덩이 살짝 때리면서 야단치기 세번만 해도 안 하던데요. 강아지들도 그렇고...
    사람은 장난으로던 진심으로던 절대로 할퀴거나 물지 않게 교육시켜놔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한테 안 맞아요...

    사람이란게 이쁘다 하다가도 자기가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면 자신도 모르게 고양이를 집어던지거나 때리거나 심지어 발로 찰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 당하지 않게 하려면 처음에 교육을 잘 시켜놔야해요.

  • 15. 집사

    '12.7.25 1:05 PM (118.33.xxx.104)

    위에 님..균..;; 어차피 길냥이라도 병원가셔서 다 검사하셨을텐데 걱정마셔요..

    원글님 전 우리 고양이랑 처음 같이 살때 아, 이맘때네요. 이런 더위에 이불을 온몸으로 꼭꼭 감싸서 잤어요.
    한군데라도 틈이 보이면 물고 장난칠려고 들어서..ㅎㅎ
    딱 청소년시기에 그러고 성묘되면 거의 안그럽니다.
    요즘도 가끔 지 기분 좋으면 절 막 그루밍해주다가 지 기분에 못이겨 손 깨물깨물하는데 아프지 않아요 ㅎㅎㅎ

  • 16. 점하나

    '12.7.25 1:06 PM (218.232.xxx.60)

    냥이가 그르릉대면서 손을 꽉꽉 깨무는 건 원글님에 대한 애정이 넘쳐서에요 ㅎㅎ 기분이 좋으면 걍 그르릉거리는 것 뿐만 아니라 손도 살짝살짝 깨물거든요. 손가락을 장난감으로 여기고 깨물깨물~ 하는거랑은 별개로요. 어른냥이라면 자기 애정표현도 하고 주인 손 아프지 않게 적당히 살살 깨무는데 아직 애기라서 깨무는 강도 조절을 못하는거에요. 아프다는 리액션을 크게 몇번 취해주면 냥이도 알아서 조절 잘 할 거에요.

  • 17. ㅇㅇ

    '12.7.25 1:07 PM (125.131.xxx.50)

    장난치는거예요. 근데 자기 힘조절을 못하는거죠. 전 분무기에 물담아서 한번 칙 뿌렸어요.
    물면 엄청 오바하시면 비명을 꽥 지르시거나해서 못 물게 훈련시키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아낌없이 사랑해주세요. 경험상 좀 크면 나아집니다 2222

  • 18. ...

    '12.7.25 1:13 PM (119.197.xxx.71)

    그런데 성격도 있는듯요. 그저 솜방망이질만 합니다.
    한번도 발톱을 안보여줘서 없나하고 눌러본 1인입니다. 날카로운 발톱이 쑥 나오더군요.
    맨손으론 혼내지 마세요.

  • 19. 슈나언니

    '12.7.25 1:19 PM (113.10.xxx.126)

    아..... 고양이 키우고 싶네요. ㅠㅠ 울 강아지가 지 말고 다른 동물들은 다 싫어해서 못 키워요. 사람은 다 좋아하는 녀석이...

  • 20. 고양이

    '12.7.25 1:19 PM (121.174.xxx.131)

    네..감사합니다.

    고양이는 상가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새끼 고양이 거꾸로 들고
    이새끼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잤다고 패대기 쳐서 죽이겠다는걸
    동생이 살아있는걸 죽인다는 말이냐고 달라고해서 데려왔어요.
    처음 발견해서 병원에 가기 전까진 생후 1개월정도 생각했어요.
    근데 병원에가니 3개월이 넘었대요.
    이상증세를 많이 보여서 며칠 병원에 맡기고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지금 잘 자라주고 있어요.

    구충 사상충 모두 다 했고 매달 하고 있어요.
    우리 개-강아지라고 하기엔 너무 커서-도 매달 하는거니까요.

    길냥이지만 인물이 얼마나 좋은지
    퇴원하는 날 어떤 아주머님이 따라오셔서
    "얼마 주고 사셨어요???"하시더군요, ㅎㅎㅎ
    "구조한 고양이에요"했더니
    "어머나, 너무 이뻐서 외국종자인줄 알았어요"하시더군요.

  • 21. 원글님

    '12.7.25 1:29 PM (14.52.xxx.125)

    고양이 구조해준 동생분과 거둬주신 원글님 부부 복받으실거예요.

    생명은 소중한거잖아요....사람이건 고양이건.

    눈앞에서 고양이 죽이겠다는데 나서서 구해준 동생 참 좋은분이네요.

    고양이가 원글님이 너무너무 좋은가봐요. 옆에가면 그릉그릉거리고
    지 딴에는 좋아죽겠다고 막 달라붙고 깨물고

    우리집에도 고양이 있는데요, 본인이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아예 곁에 가지도
    않고 무시해요. 힐끔 쳐다보고 외면.

    전 어릴때 물거나 발톱 꺼내면 콧잔등을 꽈악 눌렀어요. 원래 엄마고양이들도 새끼 교육시킬때
    잘못한거 있으면 앞발로 코를 꾹꾹 눌러가면서 혼내킵니다. 어릴땐 개념이 없어서
    막 물고 하다가 몇번 혼나면 개념이 생겨요

    가정이 늘 행복하고 다 건강하시길 바래요

  • 22. 저 위에 헉님.

    '12.7.25 1:31 PM (220.85.xxx.6)

    세상 모든 사람과 격리되어 사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사람들 B, C형 간염에 결핵에 에이즈에 ..어떤 병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 않습니까?

  • 23. ..

    '12.7.25 1:31 PM (61.74.xxx.158)

    님 참 좋은 일 하셨네요.
    복받으실 거예요.
    고양이 무는 건 나이 먹으면 점점 줄어들어요.
    고양이는 개랑 다르게 깨무는 본능이 있어요.
    아기 때에는 힘조절을 못하죠.
    눈치를 좀 주면 대개 알아들어요.
    우리 고양이 지금도 가끔 무는데 어릴 때처럼 막 물진 않아요.
    모니터 앞에서 자네..ㅎㅎㅎ

  • 24. .....

    '12.7.25 1:47 PM (175.244.xxx.248)

    아가라서 힘조절이 안되서 그래요. 좀 크면 손장난쳐도 발톱세우지 않아요. 그래도 물면 못물게 하세요. 아가라고 그냥두면 버릇이 될 수도....

  • 25. ..

    '12.7.25 2:08 PM (211.224.xxx.193)

    아기라서 자기 손톱이 사람 피부에 아픔을 줄 수 있단걸 몰라서 그럽니다. 나중에 크면 안그래요. 손톱 감추고 살살해요. 그리고 물 때마다 아~아야~ 아퍼 하고 이런 표시를 내면 애가 깜짝 놀라면서 물었던 입을 열고 쳐다봐요. 지금은 아기,어린애라서 잘 몰라서 그래요. 절때로 아프다고 때기거나 하지 마세요. 애가 몰라서 그런거니 그리고 장난치고 막 그러는것도 생후 7-8개월까지만 그렇고 그 이후되면 조용해집니다. 그때가 가장 활발하고 장난많이 치고 사고 많이 칠때고 가장 귀염둥이 짓 할때예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 26. ..

    '12.7.25 2:12 PM (211.224.xxx.193)

    우리냥이는 이제 1년 됐는데 주변에 길냥이 친구들한테 먹이를 주는데 개중에 하나가 뭘 모르고 손으로 절 할퀴었어요. 살짝. 그게 그 고양이 입장에서는 절 경계하면서 먹이를 먹고자 하는 동작이었는데 전 살짝 아파서 아야 했더니 옆에서 지켜보던 우리냥이가 그 길냥이한테 야 그러지 마 하면서 손으로 개 머리를 때리더라구요. ㅋㅋ

  • 27. ..

    '12.7.25 2:16 PM (211.224.xxx.193)

    절때로-->절대로

  • 28. 그린 티

    '12.7.25 2:37 PM (220.86.xxx.221)

    ㅎㅎ 같이 놀자고 떼쓰는 냥이 모습 상상하니... 우리집 꼬미 어릴적 생각 나네요. 혹 사이드 스텝 하는거 보셨는지요, 지 혼자서 신이 나서 게걸음으로 꼬리 붕 부풀리고 뛰는거요.. 그리고 저 위에 헉님.. 그냥 할 말이 없는 분이세요. 무균실에 집 짓고 혼자 살면 되겠다는.. 원글님이 데려 오셔서 에방 접종 다 하시고 데리고 있으시다는데.. 전 제가 밥 주는 냥이들 밥그릇에 얼굴 넣고 밥 먹는 뒷모습(솔직히 궁뎅이)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가엾게 있을뻔한 목숨 , 장난꾸러기로 곁에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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