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2 피하기 - eossaesin keulideu 2 pihagi

마리오:에지오! 어서오거라! 또 무슨 명예로운 일을 해야 할까?

에지오:피렌체에서 일 마그니피코(Il Magnifico)라는 자의 일 처리가 끝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 야고보 데 파찌를 찾아야겠어요.

마리오:하- 누군 아닌 줄 아니? 우리도 이미 몇 일 전에 수색해 봤단다.

에지오:그렇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걸 우리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파찌의 공모자 목록이에요. 이들 중 한 사람은 죽기 전에 실토할 겁니다.

마리오:훌륭하구나! 그 자들로 야고보의 힘을 꺾을 수 있을테니까. 그러려면 그 자들을 찾는 게 수월해야겠지. 당장 내 정찰병을 파견해야겠구나.

에지오: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삼촌. 그리고 드릴 것이 더 있어요. 또 다른 코덱스 페이지죠.

마리오:아! 이번엔 뭘 배울 수 있는지 보자꾸나.

이건 뭐지-? 선지자라니-?

에지오:무엇을 읽으셨나요?

마리오:그냥 짜증나는 다른 수수께끼란다! 대충 해석해보다면, "선지자만이 열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여기에선 두개의 "에덴의 조각"이라 적혀 있구나. 하지만 이 코덱스들 중에는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단다, 조카야. 우리 것들 중에는 찾을 수 없구나. 아무래도 더 모아봐야겠다.

에지오:나중에 뵙도록 할께요, 삼촌. 지금은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어서요.

마리오:그렇게 하거라. 이제, 네가 불한당들을 때려잡으려면, 네게 쓸만한 몇 가지 기술을 가르쳐야겠구나. 연습장에서 만나자꾸나.

EVASIVE MANEUVERS

둘러대기 작전

마리오:반격이라면 할 수 있겠지 - 하지만 적들도 반격을 할 때는 어쩌겠느냐?

에지오:보통 전 적들에게 그럴 기회를 주지 않는데요.

마리오:자극하는 말로 템플러들을 누그러뜨릴 수도 있지.

에지오:그것도 좋네요. 사부님 -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십시오!

마리오:재빨리 움직이기부터다!(Now dodge)

민첩한 움직임

DODGE

-E키로 자극하고 스페이스바로 피하기를 세 번 실행한다. 그냥 스페이스바만 세 번 눌러도 판정된다.

무장해제

DISARMS

-4번을 눌러 맨손 상태로 전환 후 E키로 자극해 공격을 유도하고 상대의 공격을 반격기로 받아낼 수 있다. 상대의 무기를 받아든 직후 다시 공격하면 효과적인 반격 효과를 낸다.

-응용하면 제법 쓸만한 방법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암살검에 익숙해져 굳이 사용할 필요도 없었고 잘 쓰지도 않게 되더라.

마리오:훌륭하다! 이번도 역시 내 기대를 넘어서는구나!

병사:나리! 야고보의 부하들을 찾았습니다. 저흰 나리의 공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리오:그들에게 전하게, 에지오의 말이 있기 전까지 아무도 움직이지 말라고. 알겠나?

병사:그렇게 하겠습니다!

마리오:가거라 에지오! 교외에 주둔하고 있는 내 병사들을 찾아가거라. 그 자의 부하들이 너를 야고보에게 인도할지는 두고보자꾸나. 하지만 조심하거라. 그들이 널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암살자의 무덤

PAYING RESPECTS

존경의 댓가

-어느 지점에 이를때마다 카메라가 다음 이동 장소를 비춰주고 마련한 영상도 있으므로 본문에서 부연 설명을 최소한으로 하겠다.

[조상의 무덤으로 이동하자]

1296년 베네치아

난 거친 거품 물살이 일렁이는 바다가 보이는 베네치아 늪 옆의 작은 집에 누워있었다. 난 걷기도 힘들 정도의 나이가 됐다. 평범한 뱃사람으로 시작해 견습생으로서 대서양 바다길을 지도했고 한동안 짐짝 옮기는 일을 했다. 내 아버지인 마르코 폴로씨의 보호자로서. 정말 훌륭한 인생이었다.

[벽에 큰 구멍이 나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 올라가자. 이후 이동은 길이 보이는 곳을 따라 전진하면 된다. 어렴다면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해변가

어느 날, 해변가의 항구에서 일거리를 찾던 도중,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때 그녀는 갓 스무 살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 안에는, 온 세상이 비쳤고, 태양보다 맑고 밝았다. 그 후에도 여전히 나는 바다로 나갔다. 그러나 내 가슴은 그 여성이 있는 땅에 남아있었다. 그는 나의 아내가 되었고 곧 우리는 아들을 낳았다.

생득권

어느 여름날 오후, 폴로(Polo)께서 날 서재로 부르셨다. 아버지께선 이미 거기에 계셨고, 한 켠에는 한 노인이 이상한 휘양1(Hood)과 망또를 걸친 채 우릴 보고 있었다.

아버지께서 그가 암살자라고 말씀하셨던 그때 그 순간 내 인생은 바뀌었다. 그 노인은 자신의 반지를 빼내고 자신의 손가락에 난 이상한 자국을 보여주며 그가 우리은 가족 고대로부터 인류를 지키고 보호하라는 명령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길 멈췄고,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폴로께서 내 앞으로 오셨다. 휘양을 뒤집어 쓴 노인이 날 가르쳐 줄 것이라 말씀하시고는, 그 노인을 메디테라니안(Mediteranian)을 거쳐 스페인으로 데려다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리하여 단테 알리기에리씨와의 견습 생활이 시작되었으며, 그 한 가지가 나의 모든 행복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다.2

[통과했다면 아마 필요는 없겠지만 문 바로 넘어에 고정용 손잡이가 있으니 당겨 놓도록 하라]

-'생득권'문 앞에 있는 손잡이를 당기면 몇 칸 넘어의 문이 제한 시간 동안 열려 있다. 조급하지 말고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동해야 한다.

스승

항해를 준비하기 위해 알리기에리씨는 여러차례 날 찾아오셨다. 첫 번째 때는 보급물품 값을 결제하기 위해서였는데, 갑자기 그 물건팔이들은 삶과, 사랑, 명예 그리고 정의를 위해 우리와 함류했다.

그 분께서는 준비를 끝마치시고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보는 것을 조종하는 법(Way as to control3)을 가르쳐 주셨다. 곧, 나는 과거의 법률과 환상을 보게 되었다. 나는 지도자에게 지배당한 인류에게 주어지는 자유란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곧바로 폴로께서 대大 징기스 칸 궁전에서 되찾아오신 책의 낱장들을 단테께서 내게 보여주기 시작하셨다. 그건 우리의 질서인 암살단에 대해 적혀 있는 코덱스 사본이었다.

-수영해서 진입하는 곳은 손잡이를 당기고 바로 들어가면 되서 간단하지만 들어가서 손잡이를 당기고 다음 관문을 못 찾고 실패하면 다시 입구 앞의 손잡이로 돌아가서 시작해야 하므로 길을 찾지 못하면 힘들 수 있다. 또 두 번째 손잡이 부분의 강목에서 발판에 올라가지 않는 버그를 확인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통과하면 문 바로 건너편에 고정용 손잡이가 있으니 필요하다면 당겨 놓도록 하자.

예상치 못한 이별

우리가 계획한 항해의 장소는 보지 못했다. 라벤나로 돌아가는 동안 그(암살자)의 가족과도 같던 단테씨가 돌아가셨다. 내 스승을 잃었다는 사실에 낭패감마저 들었다. 나는 아버지와 폴로 씨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야 했다. 나는 그것을 말할 수 있었다. 나는 서재로 안내받았다. 그런데 얼굴이 (두려워서)창백하시던 아버지께선 내 뒤에 있던 문을 잠구셨다.

충격적이었다. 하시는 말씀을 조용히 들어보았다. 단테께선 코덱스를 스페인의 안전한 어딘가로 옮길 계획이었다고 하셨다. 그러나 그는 감시를 암살자의 적인 템플러 기사단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게 아직도 존재한다니.

그 분께서 템플러에 대해 말씀하셨던 게 떠올랐지만, 이내 지워버렸다. 단테께선 살해 당하신 거다. 템플러들은 코덱스 페이지와 우리에 대해 알고 있었다. 온 몸이 부르르 떨렸다. 아버지께서 코덱스를 가지고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당장 스페인으로 떠나라고 하셨다.

폴로께서 문 바깥까지 나를 배웅해주시곤, 내 손에 숫자가 적혀 있는 종이 조각을 쥐어주셨다. 나는 그것으로 융자를 얻을 수 있었다. 내 인생에서 몇 푼 돈보다도 소중한 것이었다. 이탈리아 내 어떤 은행권보다도.

-여기서도 손잡이를 당기고 제한시간 내 문을 통과해야 한다. 여기서는 이동하는 통로 끝의 덕지덕지 발라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돌발판을 밟고 옆으로 점프해야만 올라갈 수 있는 미묘한 위치니 참고하기 바란다.

바다에서

돛을 펼친 날 밤, 배에는 바르셀로나 시장가에 팔아넘길 짐짝이 가득 실려 있었다. 우선, 모든 것이 좋았다. 그때 다가오는 돌풍을 피하기 위해 오트란토(Otranto) 항만에 걸어 두었다. 밤이 되자, 해적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우리 선체에 오르기 전까지 아무 것도 알지 못했다.

가족들을 선반(Hold) 밑에 숨게 했다. 집어 든 코덱스 페이지, 가죽 덮개 속에 손을 집어넣고 달렸다. 그때 책 등이 망가져버렸다.4 바닥에 흘린 종이쪽들을 (주워) 시장가행 금고와 상자와 담는 것들 속에 뿌려 넣었다.

술 취한 누군가가 우릴 찾았다. 술 냄새는 그가 숨 쉴 때마다 맡을 수 있었다. 그 자들이 코덱스 페이지를 요구하자, 누군가 우리에게 보낸 자들이라는 것을 난 알았다. 난 분노를 억누르고있었다. 코덱스 페이지는 물 속에 던져 버렸다고 했다.

그들은 웃어대기 시작했다. 두 명이 나를 쓰러뜨리더니, 방실대고는, 내 아내의 옷을 찢었다. 아내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 자비를 빌었다. 그들의 볼일이 끝나자 내 아내는 바다에 던져 버렸다.

그 자들은 내 짐짝을 가져갔고 내 배를 수장시켰다. 그리고 나는 울타리 조각에 의지해 표류하게 내버렸다.

내 아들과 해변가에 닿을 수 있었지만, 내 아내의 시신은 다음 날 아침 조류로 해안가에 쓸려 왔다.

[어쌔신크리드4에선 이런 해적들을 미화합니다.]

[가장 쉽다면 쉬운 길이다. 이동하면서 카메라 방향이 바뀌는 쪽으로 제대로 방향전환만 한다면 꽤 힘들이지 않고 들어갈 수 있으나, 요령을 제대로 모르면 첩첩산중이다.]

새로운 이름

바다는 다시 쳐다보지 않을 것이다.

피렌체 공화국에서 나의 길을 닦을 것이다. 작은 방을 빌린 뒤 은행을 방문했다. 난 폴로씨의 계좌번호를 기억해냈다.

거액의 돈으로 나는 지금 나를 지우는 일에 착수한다. 난 변장한 채 아버지를 찾으러 베네치아에 갔었다. 그 다음 날에 피렌체 공화국으로 돌아왔다. 폴로씨와 아버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 순간이 내 앞에 임했을 때부터, 난 건축에 관한 논문을 수집하고, 고전 공부와 발성 교습을 다니고 있었다. 아디토레(Auditore)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피렌체 (궁중의)귀족 가문인 양 가장했다. 사람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가짜 귀족 신분을 두른 채 나와 내 아들을 위해 이 저택을 설계했다.

그러고 나서, 난 그들(템플러)들을 쫓았다. 내 아들을 전사로 성장시켜, 코덱스를 찾도록, 템플러들을 죽이게 했다. 모두가, 명예로운 아내를 되찾는 것과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라는 빚을 되돌려 주지 않았으며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아디토레 가족들에게 읽도록 전하노니, 스스로가 귀족이 아니고, 그렇다고 사기꾼도 아니며, 평범한 한 사람임을 명심하라. 복수하라!

-마지막 방에 들어가 보상을 획득하자.

1. 우리나라 전통 복장 중 hood와 매우 유사한 모자 중 '휘양'이라는 것이 있다.
2. 마지막 문단의 i would ever have를 알맞게 번역했다.
3. 뭔가 외부적인 것을 이용해 조종하는 법을 가르친 듯 하다.
4. spine은 '척추'라는 말도 되면서 책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spine을 broke했다는데 느닷없이 자기 척추를 망가뜨릴 이유도 없고 짐작해보았지만 책등을 망가뜨릴 이유도 없다. 대충 생각해보자면 코덱스를 'Pulling out(옆으로 삐져나오다. 떼어내다)'하게 하려고 책등을 망가뜨리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대로 뭔가 찜찜하다. 이 구절은 의역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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