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향수 더쿠 - eleumeseu hyangsu deoku

.

//img.theqoo.net/Mlopv

연관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팬들 사이에선 늘 유명했던
종현이 향수=에르메스 보야지

//img.theqoo.net/tQJzh

조금 알싸한 머스크 계열인데 실제로 맡아보면
남성적인 향 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함

//img.theqoo.net/hxJFy

//img.theqoo.net/aRAqV

본인이 좋아하던 머스크 향으로 늘 뒤덮고 다녀서
실시간 위치 노출의 대가였음ㅋㅋㅋㅋㅋㅋ

같은 샤이니 멤버인 키가 설명하는 종현섬의 일부

//img.theqoo.net/LHmTL

실제로 팬싸나 가까이서 만나게 되면
특유의 그 머스크 머금은 종현이 향기가 남

//img.theqoo.net/rklMJ

머스크향이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

그리고 같은 향수라도 사람 체향따라 다르게 나니까
팬들이 같은 에르메스 보야지를 뿌려도
종현이에게서 나던 그 항과 좀 다른데? 하고 매번 의문

그래서 종현이 팬싸 단골 후기로
늘 향수 얘기가 수두룩

//img.theqoo.net/IpkJt

정말이지 머스크 향만 맡아도
종현이 생각이 자동으로 남

팬들도 에르메스 보야지 따라 쓰다가
현생에서 덕후 본인들 향기로 굳어지는 경우 속출

//gfycat.com/ShinyCarefulFireant

종현이와 덕후들 무언의 커플향수 하자....그냥....

.

몇 년전 구남친이 썼던 향수인데 아직도 안 잊혀져

향이 시원한 소나무향 이런 느낌이야
새 가구 샀을 때 원목나무 이런 냄새 말고 흙냄새 말고
시원한 나무향

남자들 많이 쓰는 화장품 향수 냄새 아니고
시원했고 여자도 쓴다고 했어
(근데 남자향수라고 했던거 같음-가물가물)

병 색깔는 초록색-어두운 검정색 이런 느낌이었어

병은 조말론처럼 긴 형태 아니고
인칸토 시리즈처럼 동그랗거나
가브리엘 샤넬처럼 네모였던 거 같아
(병 모양은 가물가물)

날 꿉꿉해서 향으로 기분전환 하고싶은 무묭이야 ᕕ( ᐛ )ᕗ

20대 중반이고 기본 취향은 플로럴/프루티 계열의 달달하고 진하면서도 우아한 계열, 특히 장미향인데 ex) 마이 버버리 블러쉬, 샤넬 알뤼르, 아르마니 시 로즈, 디올 자도르 인조이
//gfycat.com/VerifiableKnobbyDungbeetle
대충 요런?

요즘 덥다보니 기존 단향들이 좀 질려서... 슬슬 자연자연 청초하고 촉촉한(데 은은하게 플로럴도 있는)
//gfycat.com/GrotesqueThriftyAmbushbug
이런? 느낌의 향이 끌리더라고ㅎㅎ

(참고로 강한 스파이시, 우디, 파우더리 계열은 불호... 잔향 정도는 괜찮지만 쎄면 노노... 플랴워 바이 곈조나 바이례도 짚시워텨 좀 안맞았음)

그렇게 찾다가 딱 꽂힌 게 자르뎅 시리즈인데
문제는 여기가 지방이라 매장이 없어.... 시향을 못해....

그래서 지금 생각중인 옵션이

에르메스 운 자르뎅 EDT
- 수르닐(50ml/68,400)
- 라군(100ml/102,300)
- 무슈리(100ml/120,300)

모험 감수하고 이 중에 하나를 고른다 -> 1

아니면 안전빵으로 전에 찜해놓은 몽빠리 EDP (90ml/111,300/시향해봄/무난히 좋았음)를 산다 -> 2 이건데

뭔가 안먹어본 음식에 더 환상 생기는 것처럼(ㅋㅋㅋ) 자르뎅이 자꾸 미련이 남아... 근데 저 셋 중에도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음 난 설명만 봐선 다 맘에 들고 취향 변주하기도 좋을 것 같은데 후기에 종종 물향(?)이 호불호가 좀 갈린다거나 야채주스향(???)이 난다거나 이런 말들이 보여서 왠지.... 감이 잘 안옴ㅋㅋㅋㅋㅋ 내가 상상한건 여리여리.... 촉촉... 하지만 고고한 정원.... 이런 느낌이었는데 네? 갑자기 야채주스요?? ㅋㅋㅋㅋㅋㅋ

ㅎㅏ... 덬들이라면 어떤 걸 제일 추천할 거 같아?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