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한라산 등반 - choboja hanlasan deungban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라산 등반코스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찾은 정보들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기본적인 한라산 등반코스 정보는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홈페이지를 보면 나와있고, 실제 등산 초보자가 어떤 코스를 가는게 좋을지는 여러 블로그 여행후기를 참조했다.

+ 201128 추가

2021년부터는 한라산 탐방예약제로 전달에 미리 신청을 해야된다고 하네.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홈페이지

www.jeju.go.kr/hallasan/index.htm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위처럼 등반코스가 나와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있는데 간단해서 큰 도움은 안될것 같다.) 한라산 등반코스는 탐방로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크게 영실탐방로, 돈내코탐방로, 성판악탐방로, 관음사탐방로, 석굴암탐방로, 어리목탐방로, 어숭생악탐방로로 나뉜다.

각 탐방로는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탐방안내소에서부터 시작된다. 탐방로별 소요시간과 난이도도 나와있다.

[1] 어리목탐방로

(윗세오름 2시간, 남벽분기점 3시간) 6.8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C- 어리목계곡 -A- 사제비동산 -B- 만세동산 -C- 윗세오름대피소 -C- 남벽분기점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4:00부터 입산통제 윗세오름안내소 13:30부터 돈내코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4:00부터 입산통제

윗세오름안내소 13:30부터 돈내코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2]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1시간30분, 남벽분기점 2시간30분) - 5.8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영실휴게소 -C- 영실계곡 -A- 병풍바위정상 -C- 윗세오름대피소 -C- 남벽분기점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입구 안내소 14:00부터 입산통제

윗세오름안내소 13:30부터 돈내코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3] 성판악탐방로

(진달래밭 3시간, 정상 4시간30분) - 9.6 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C- 속밭 -C- 사라악샘-B- 진달래밭 대피소-A- 정상(백록담)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2:30부터 탐방통제

진달래밭안내소 12:30부터 정상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4] 관음사탐방로

(삼각봉대피소 3시간20분, 정상 5시간) - 8.7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B- 탐라계곡 -A- 삼각봉대피소 -C- 용진각 -A- 정상(백록담)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2:30부터 입산통제

삼각봉 안내소 12:30 부터 정상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5] 돈내코 탐방로

(남벽분기점 3시간 30분) - 7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B- 평궤대피소 -B- 남벽분기점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0:30부터 입산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6] 어승생악 탐방로 

(정상 30분) - 1.3Km

[7] 석굴암 탐방로 

(석굴암까지 50분 - 1.5Km)

이렇게 7개의 한라산 등반코스가 있고, 어승생악과 석굴암은 맛배기 수준으로 가벼운 트래킹만 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한 코스, 백록담 정상을 찍으려면 성판악이나 관음사 탐방로를, 그 외에는 백록담 앞쪽의 윗세오름까지 가서 광야를 감상하는 어리목, 영실, 돈내코 탐방로를 등산하면 된다.

▶초보자도 가능한 어리목코스 등반 (peterjun님 블로그)

이 중에서 어리목과 영실코스를 끼고 윗세오름을 찍는 코스를 등산하려고 계획중이다. 위 링크해놓은 블로그 글에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다소 가파른 영실탐방로로 올라간 후 어리목코스로 완만하게 내려오는게 좋다는 내용이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차를 대고 등산했다가 다른 쪽으로 하산하면 다시 찾으러 가야하니까...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advisor1976님

어리목 등산로입구와 영실 등산로입구간에는 시내버스(740번)나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영실 주차장에 차대고 올라가서 어리목 등산로입구까지 내려온다. 시내버스는 시간을 찾아보니 한시간에 한대꼴로 있다. 타이밍을 놓치면 엄청 시간낭비각....

그 후 1) 영실 주차장까지 택시로 한번에 이동 2) 시내버스로 영실 등산로입구 이동후 택시로 주차장까지 이동.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영실 등산로입구에서 주차장까지도 2km 이상으로 걸어서 한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이 방법으로 해보고자 하는데... 돌발변수가 없이 잘 될지 조금 걱정스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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