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미터 믹서를 사용하다보면 입/출력간의 오디오 처리 지연이 생기는데 실시간 모니터링, 예를 들어 마이크로 입력되는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는 경우 이러한 지연이 길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글은 이러한 지연 시간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첫번째 해야할 것은 모니터링 장치를 하드웨어 출력의 A1에 지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동일한 장치가 WDM, KS, MME, ASIO등 여러개 나올경우 ASIO나 WDM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지연시간이 짧습니다.
관련글 : 보이스미터 (Voicemeeter) 사용법
두번째는 입력 장치, 보이스미터, 출력 장치의 샘플 레이트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합니다(예: 48000Hz).
위와 같이 재생, 녹음의 모든 장치의 샘플레이트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스미터의 시스템 세팅(Menu – System settings)을 살펴봅니다.
처음 확인해야 할것은 연결된 장치들의 샘플 레이트(이미지에서 빨간색 라인으로 표시)가 모두 동일한지 확인합니다(위와 같이 모두 48000hz로 되어 있어야 함). 그렇지 않다면 윈도우 사운드 설정을 다시 확인합니다.
바나나미터 시스템 세팅의 Preferred Main SampleRate도 동일하게 48000hz으로 변경합니다.
이제 버퍼링 값을 조금씩 줄여보면서 지연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초록색 라인으로 표시. 제것은 입력 장치로 지정한 장치들이 WDM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WDM 버퍼값을 256까지 줄여 주었습니다).
지연이 가장 적은 버퍼값은 pc 마다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소리를 듣고 값을 조절하면서 찾아야 합니다.
오디오 입력 장치들이 모두 WDM만 사용하는 경우 WDM Input Exclusive Mode를 “Yes”로 설정하는 것도 지연을 상당히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외 Virtual ASIO Type을 “Int32LSB”에서 “Float32LSB”로 바꾸어 주거나 Engine Mode를 기본 Normal에서 Swift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옵션들은 프로그램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이스미터 바나나 설정 잘해서 잘사용하고 있었는데
컴퓨터를 껐다 켜니 갑자기 ./...
A1 마이크에 연결한 이어폰으로 듣기
A2 외부 스피커로 듣기
이렇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평소엔 괜찮더니 오늘은 A2 스피커로 들을 땐 멀쩡하다가 A1을 들으려하거나 A1,A2를 같이 들으려하면
그 이후로 계속 괴물소리처럼 이상하게 들립니다 ㄷㄷ
(A1, A2 설정을 다시 해주면 괴물소리가 사라집니다)
마이크에 연결된 이어폰에서는 계속 이상한 노이즈가 껴있구요....(A1을 꺼도 들립니다.)
중간에 오류문구가 하나 나왔는데 번역해보니 이런 내용이네요
주 출력 장치를 열지 못했습니다. 준비되지 않았거나 다른 프로세스에서 사용하는 장치 먼저 a1 출력 장치를 선택하십시오 기본 설정 유지 (기본 버퍼 크기) 장치 구성은 32 44.1 48, 88.2 또는 96khz 만 가능 pAudioClient-> 리턴 오류 초기화 -2147024895
혹시 조언가능하신분 계실까요..?!
저는 ubs타입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는데
ubs타입을 쓰시는 분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증폭,스테레오믹스가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운드카드가 내장되어 따로 관리되기 때문이라는데 정확한 사유는
잘 모르기에 그렇구나~ 하고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사용 중이다가 보이스미터(voice meeter)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이용하면 오인페(오디오 인터페이스)효과를 컴퓨터로 낼 수 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 보면 뭐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던 저는
영어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당황했고(짧은 영어지식으로 어느 정도 해석은 가능했다만... 몇 가지는...) 잘못 누르면 마이크나 스피커(또는 헤드셋)이 먹통 되는 것에 또 한 번 당황했습니다.
일단 보이스 미터라는 프로그램 자체를 설명드리자면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매우매우 흡사합니다.
여러 입력값들을 믹스하여 출력해주는 것인데
믹스하기전 입력값들에 대하여 효과를 주거나 출력값에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사용법이나 버튼들의 기능들은 간단하기도 하고 수많은 분들이 설명하기도 하였으니 저는 건너뛰겠습니다(궁금하신 분들은 조금만 검색하시면 바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어느 정도 보이스 미터를 사용할 줄 아시는 분들이
입력값의 믹스 그중에서도 꽃이라고 불리는 스테레오믹스(가장중요하죠)에 관해 서술할까 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제일 불편함을 느꼈던 게 바로 싱크가 틀어지는 것이었는데 아무리 검색을 하더라도 정확히 싱크를 맞추는 것은 없더라구요 ㅠㅠ 이 싱크가 틀어지는 이유는 입력또는 출력값이 보이스미터를 거쳐야만 입력 및 재생이 되는 구조로 인해 입출력시 생기는 딜레이가 있어서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pc에서 재생하는 소리는 보이스미터를 거쳐 보이스미터 가상입력장치로 들어감과 동시에 출력장치로 재생이되고 그것에 맞춰 마이크로 입력해준것이 다시 보이스미터를 거쳐 보이스미터 가상입력 장치로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레오믹스 라고하면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를 루프백 시키고 내 목소리를 믹스하여 출력하는 형태로 많이들 아실겁니다.
그 과정에서 보이스미터를 사용하시던 기본 스트레오믹스를 사용하시던 딜레이(레이턴시)가 생기게되고 이로인해 싱크가 틀어지게되죠.
대부분의 사용에 관해서 1초가량은 큰차이가 아닐수 있겠지만 mr을 틀어놓고 반주에 맞춰 노래부를때 녹음 또는 방송송출을 하게되면 부르는 사람이 들리는데로 제대로 부르면 녹음결과물 또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싱크가 완전 틀어진(대부분 pc사운드에비해 마이크가 늦게 녹음되어있는) 노래를 듣게됩니다.
저도 정확히 어디서 어떻게 딜레이가 벌어지고 있는지는 잘 몰랐던 상황에서
보이스미터의 음성관계도를 그려보며 되짚어봤습니다.
별표가 있는곳을 먼저봅시다.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하다보니 위치가 재각각이라...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가설을 수립하였으나 다른건 해결되지않아
[모든 사운드가 보이스미터를 지나면 일정한 딜레이가 생긴다] 라는 다른 가설을 수립합니다.
관계도를 분석해보면 (굳이 이것을 안보더라도 보이스미터에 사운드가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에 관한 이해가 되었다면) 위의 가설이 상당한 신빙성을 가져다 주죠
생기는 딜레이가 정확이 값이 얼마나인지는 알지못하기에(제 귀가 막귀이기 때문이죠) 딜레이값을 상수T라고 그냥 이름을 붙혔어요(있어보이잖아요~)
결과물에 마이크가 더 늦게 출력되는 현상을 발견할수 있었는데요
저는 멍청하게도(네 정말 멍청합니다) pc사운드에 생기는 2T라는 딜레이와
마이크 입력값에 생기는 4T라는 딜레이 즉 둘의차이 2T만큼의 싱크가 틀어진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 큰값의 4T를 2T까지 낮추려는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버퍼값도 낮춰보고 이것저것해봤지만 3T또는 2.5T까지 대부분의 막귀는 싱크가 맞다고 생각할만한 정도로 만들었으나 버퍼값을 너무줄여서 소리를 알아들을수 없게되버린게 단점이었죠
이도저도 안되다 보니 자고일어나는게 가장 도움이됐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pc사운드에 생기는 딜레이값을 인위적으로 2T만큼 늘릴수 있다면?!?!?
mr을 들으면서 부를때 부르는사람도 제대로 들려야 하고
그렇게 부른것이 녹음결과물에도 싱크가 틀어지지 않게 pc소리4T 마이크입력4T 이렇게 싱크가 맞으면 되는것입니다!!!
바로 위의 내용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작업을 해야하는지 또 멍청한 머리로 또 몇날을 생각하는 중이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싱크값을 정확이 맞췄습니다(물론 0.001초마저 맞췄다 라고는 할수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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