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편정도 추천예정
*명작편, 숨겨진 보물편으로 진행
*스포없는 총평을 먼저 쓰고, 이미지는 최소첨부.
저작권 침해라는 슬픈 이유로,
청소년보호라는 씁쓸한 이유로,
번역식자도, 예쁜 아가들도,
하얀색칠 범벅인 빛봉조차 공유할수 없는 이 현실....
아쉬운대로 추천만 간단히 하고자 글을 씁니다.
추천하기전, 제취향을 간단히 말하자면
BL에 있어 취향이 뭐그리 중요한가. 다좋아.
이런 입장이긴하지만
애기들 감정선 표현이 애잔하면 좋고,
가슴 아픈씬들 많음 더 좋고
장편이면 더더욱 좋고, 그림체 예쁘면 쓰러지고,
시대물, 판타지물에 환장해서 죽어버리긴하지만..
일상물, 학원물, 오메가버스도 사랑하며
너무 여리여리 지지배배같은 수는 별로긴하지만..
집착공,후회공에 온몸이 녹아내리는일이 다반사지만,
리버스도 용납가능한..
뭐 이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 좋다는 소리.
다 좋다는 말을 왜이렇게 길게 쓰고 난리냐..ㅋㅋㅋㅋ
유명한 작품부터 숨겨진 보물들까지
BL보따리를 줄줄 풀어볼까해요♡♡
50개정도만 쓸 생각인데 쓰다보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욬ㅋㅋ 갑자기 불타올라서 500개를 써버릴수도ㅋㅋㅋㅋㅋㅋㅋ
언급할 작품들 목차부터 적고 시작!
1. 적의심장, 그를 가지다
2. 너란 남자
3. 일상 다정사
4. 로열 서번트
5. 그끝에 있는것
추천순은 아니고 그냥 짬뽕배열.
간단하게만 쓰려고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갑갑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품별로 이미지 300장씩 올리고싶지만.. 자제하고 써보도록 할게요ㅠㅠ
1. 적의심장, 그를 가지다
(수위 ■■ /총평 ■■■■)
완결작, 단행본 전권 발행 (9권 완결)
애절함 범벅으로 감정이입 최고조로 끌어올림.
노예수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작품.
장편이라 흡입력 또한 좋음.
그림체 매우 화려하며, 컬러판 아니어도 빛이 남.
장발 섹시하게 그리는데는 거의 원탑 작가.
로미오와 줄리엣 소재.
원수, 동성애, 시대물에 노예수
찌통포인트 트리플 달성.
1가지만 있어도 가시밭길인 사랑인데
스토리 전반이 맴찢일수밖에 없음.
후폭풍 심하게 겪어서 한달정도 다른 작품 못봄.
유사님 그림체는, 영롱 그자체.
나에겐 보석같은 작가님. 장황하게 설명하고싶지만...
그냥 보시고 미치시면 됩니다.
일러 한장봤을뿐인데 녹아내림.....
컬러판으로 재발행 해주시면 안되나여....
권당 10만원이어도 큰절을 올리며 사겠어요......
사심 안넣고 쓰려고했는데 1번부터 침질질....
사실 유사님은 우리나라 작가중에 제일 좋아하는분이라
몇시간이고 공들여서 더 칭찬범벅의 글을 쓰고싶지만^^
이겐 찬양글쓰다보면 이 페이지가 폭발할지도 모름...
직접 보고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2. 너란 남자
(수위 ■ /총평 ■■■)
완결작. 단행본 없음
판타지물의 진부함 없는, 매력적인 소재.
꿈으로 연결된 주인공들.
적절한 진지함에 유치하지않게 강도조절 잘함.
유년시절과 현재를 연결짓는 스토리라인 좋음.
기승전결 아주 명확해서 흡입력있음.
마무리까지 잘 끌고가는 힘이 있는 작가.
끝에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장편될수록 작가역량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첫작품치고 넘 훌륭하게 소화하신듯
수가 답답하지않고 전개도 시원시원함.
sm틱한 표현이 살짝 존재하나 거부감들정도 아님
매력적인 악역등장.
악역때문에 정주행 또하고싶은 마음이 들게됨
심장쪼그라드는 찌통포인트 다수 분포.
그림체는 섬세함이 살짝 부족하나, 색감표현 좋음.
첫작품이라는데 이정도 상상력 표현이라면,
차기작도 매우 기대되는 작가님.
3. 일상 다정사
(수위 없음 /총평 ■■■)
미완결 (~63화까지 진행)
수위없음이 답답해서 미치겠는 작품.
수위없는 작품 수백개는 본거같은데
유독 답답해서 고구마물고 쓰러지게됨.
작가님 전작을 고려해보면,
19금붙어도 별거없기때문에
끝까지 사이다는 없을것으로 예상.
그림체 유려하나 신체비율 안맞을때 종종있음.
개그코드 남발로 진지함이 연결안됨.
학원물을 기피하는 이유중에 하나인데,
아쉽긴해도 아가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추천.
쌍둥이소재로, 공수 둘 다 도발적 매력이 있음.
수가 특히나 매력터짐. 내심장 다 파먹음.
여리여리한 수에 질린분들에게 추천.
가슴아픔 포인트가 적으나 갈등구조는 존재.
갈등소재마저도 아련아련해서 미워할수가없음.
진지 2,개그 1을 계속적으로 섞어서 풀어가는 작품이라
가끔 짜증이 나지만, 아직 미완결이므로...
후반부를 기대해봅니다.
.... 잘했어
아...환청들려...
사심빼려고했는데 이컷은 그냥 넘어가기힘드네요ㅠㅠ
이작품보다보면 유진이가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늘끝까지 던졌다 땅바닥에 패대기치다 난리납니다.
돌아버림.........
보통 공이 우리의 심장을 파먹는데
이작품은 수가 진짜 매력적이에요.
미완결은 왠만하면 추천안하는데,
오랜만에 간질간질을 느끼고싶으시다면
소장으로 구입하시길 추천. 대여하시면 백퍼 후회함.
4. 로열 서번트
(수위 ■■■ 총평 ■■)
완결작. 단행본 안나온답니다.
초반부 sm씬 다수 등장하지만 큰 스토리와 무관.
대작느낌 물씬 풍겨줬으나
판타지소재에 대한 부가설명에 너무 치중하여
호흡이 늘어지고 축축 가라앉는 느낌...
전반적인 분위기 무겁고 진지해서 취향이긴한데
주인공들 감정선을 따라갈수가없음.
공의 대사량이 너무 적고
방백마저도 완전 생략이라
추측 백만번 해야됨.
다짜고짜 사랑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으며
매력적인 아이들을 대거 뿌려놓고
매력 50도 표현 못하고 끝나버린 느낌.
수위는 진하게 있는편인데 디테일하진 않음.
무채색톤으로 그림체 좋고 차분한 분위기물씬.
수가 건들면 바스러져 날아갈거같은 느낌.
아쉬움이 너무 남아서 부들부들거렸던 작품ㅠㅠ
조금 더 매력을 터트려주길
바라고 또 바라고 바라다가 완결을 맞이함........
이작품은 꼭 한마디 코멘트를 달고싶은게있어서
몇자 덧붙이자면.....
여러분들, 혹시 게이 동영상을 보신적있으신가요.
(허허 저도 즐겨보는편은 아닙니다만..)
바텀이 엄청 야들대고 허여멀건한 배우들이 많거든요.
일본 남자배우 이름은 알수없으나
게이물의 원탑 색기작렬인 배우있는데
진심으로 키안이랑 똑빼다박음. 똑같아요.....
탈색한 저 머리스타일하며,
표정, 피부톤, 눈빛, 분위기까지
항상 근육질 구릿빛 피부들과 씬을 찍어대니
상대배우들 느낌까지도 똑같...
다른게 있다면 컬러렌즈는 안끼고있다, 덧니가 있다 이정도?ㅋㅋㅋ
로열서번트 보면서 그배우가 수십번은 겹쳐보인듯.
작가분이 그 배우를 모티브로 하셨나싶을만큼
야동 그대로 퍼다가 만화화한 느낌.
키안과 싱크로율 90퍼인 그 배우의 이름을 알고싶네요...
(이름아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알려달라고 굳이 이얘기를 하고있음..ㅋㅋㅋㅋ)
5. 그 끝에 있는것
(수위 없음 총평 ■■)
완결작, 단행본 전권 발행 (4권 완결)
고딩 학원물에 고급스러움을 발라놓은 작품.
학원물에 유치뽕짝끼를 쏙 빼고 진행.
그림체가 톤다운되고 소재 역시 무거운편.
그러나 뭔가 싸다만 느낌.
영혼바뀜이라는 소재가 상당히 매력적임에도
이 작품은 마무리가 부실함.
작가사정이 뭐가 있었나보던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단행본까지 줄줄 읊어서 낼 정도라면
마무리를 좀 더 신경썼어야지.. 아쉬움.
서브아가들을 풀어놓고 1도 언급없이 종료.
메인아가들도 마음확인하자마자 종료.
민우진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단행본까지 구입하긴했지만,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난 작가로 기억되긴 힘들듯.
민우진이 아니었다면 중도하차했을지도 모를...
위에 언급했던 로열 서번트보다도 아쉬운 작품ㅠㅠ
서로에게 서로만이 존재의미를 갖게된다는
그 설정은 진짜 미칠거같았는데..
마지막 페이지 볼때까지도
이러고 끝이라고? 믿을수가 없었음
이러니 저러니 단점을 줄줄 읊어대도
민우진을 보면 치유가 되는군요♡
쓰다보니 총평이 별2개밖에 안되는 아이들인데
왜 추천목록에 있는지....?ㅋㅋㅋㅋㅋ
솔직히 별점은 별로 중요치않아요ㅋㅋ
BL을 거의 1000편은 읽은거같은데
그중에 여기에 언급될정도면 전부 평타 이상이라는거♡
5개씩 끊어쓸 생각인데도 쓰다보니 할말이 많네요.
그럼 다음글에서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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