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발전소 위치 - baiomaeseu baljeonso wichi

GS EPS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와 바이오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개요

  • ㆍ발전소명 GS당진발전소
  • ㆍ위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로 241
  • ㆍ부지면적 338,374㎡ (102,360평)
  • ㆍ사용연료 복합화력(천연가스)
  •   바이오매스(목재펠릿,Bio 고형연료)
  • ㆍ설비용량 총 2,616.3MW

구분LNG복합화력Biomass 발전태양광계발전용량특징
2,406MW 210 MW 0.3 MW 2,616.3 MW
국내 최고효율 발전 아시아 최초
100MW급 발전소

복합화력은,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가스터빈을 통해 발전하고, 배출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배열회수보일러에서 증기를 생산합니다. 생산된 고온, 고압의 증기가 2차로 스팀터빈을 회전시켜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연소된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가스터빈, 스팀터빈을 발전하기 때문에 복합화력이라고 합니다.

당진 3,4호기는 최신 H-class 가스터빈으로 구성된 고효율 복합화력 발전소입니다.

구분당진 1호기당진 2호기당진 3호기당진 4호기터빈 제작사건설기간설비용량가스터빈스팀터빈배열회수 보일러주기기 연결방식
SIEMENS(지멘스) SIEMENS(지멘스) SIEMENS(지멘스) SIEMENS(지멘스)
1998.12 ~ 2001.04 2005.09 ~ 2008.03 2011.06 ~ 2013.08 2014.07 ~ 2017.03
538MW 550MW 415MW 903MW
175MW × 2기 180MW × 2기 275MW × 1기 294MW × 2기
188MW × 1기 190MW × 1기 140MW × 1기 315MW × 1기
2기 2기 1기 2기
Multi-shaft Multi-shaft Single-shaft Multi-shaft

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친환경적인 바이오 에너지(목질계 등)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설비로 '아시아 최초 100MW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입니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목질계 부산물(목재펠릿, 우드칩), 식물성 유기잔재물(PKS) 등 에너지로 전환 가능한 유기성 물질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방식을 말합니다.

구분당진 바이오매스 1호기당진 바이오매스 2호기발전용량설비구성보일러 제작사주연료건설기간
105MW 105MW
유동층 보일러(CFBC)+스팀터빈 유동층 보일러(CFBC)+스팀터빈
SUMITOMO SHI FW(핀란드) SUMITOMO SHI FW(핀란드)
바이오 에너지(목질계 등) 바이오 에너지(목질계 등)
2013.5 ~ 2015.8 2018.9 ~ 2021.1

태양광 발전소는

GS 당진 발전소 내 3개 지역에서 태양의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구분내용사업명발전용량위치구성건설기간
GS EPS 태양광 발전공사
334.8kW
GS 당진 발전소 내 3개 지역
태양전지(모듈) + 인버터
2014.07 ~ 2014.11

바이오매스 발전에 이용되는 마른 목재. 게티이미지

영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매스(화선연료 대신 동식물 같은 바이오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발전소를 운영하는 드랙스그룹이 ‘그린워싱’ 혐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게 조사를 받고 있다. 환경단체 6곳이 OECD에 의혹을 제기하고 제소했기 때문이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을 말한다.

1일 영국에 기반을 둔 환경단체 라이프스케이프 프로젝트에 따르면 OECD 영국 연락사무소는 지난달 27일 드랙스그룹에 대한 추가조사를 시작했다.

드랙스그룹은 기존의 석탄발전소를 바이오매스로 전환한 후 탄소배출을 90% 줄였다고 홍보해왔다. 앞서 라이프스케이프 프로젝트 등 환경단체 6곳은 “드랙스그룹의 ‘나무를 태워서 탄소중립 전기를 생산한다’는 주장이 OECD의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을 위반한다”며 드랙스그룹을 지난해 10월 OECD에 제소했다.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은 “온실가스 배출량, 생물다양성 및 기타 환경문제에 대해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이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한다”고 규정한다.

드랙스그룹이 운영하는 바이오매스·석탄 화력 발전소 전경. 게티이미지

드랙스그룹은 영국에서 약 2595MW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하지만, 발전에 이용하는 나무는 주로 북미 지역의 숲에서 들여온다. 드랙스그룹은 미국과 캐나다의 노령림을 벌채해 비판받은 ‘피나클 재생에너지’ 등 바이오매스 기업들을 지난해 인수했다. 피나클 재생에너지는 올해부터 한국 GS글로벌에 10만t의 목재 펠릿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랙스그룹은 ‘바이오매스 발전의 온실가스 영향은 발전소의 위치가 아니라 벌채국에서 반영한다’는 UN의 보고 규칙을 근거로 ‘탄소중립’을 주장한다. 그러나유엔은 이런 규정이 온실가스 배출이 중복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바이오매스의 ‘탄소중립’ 발전을 위한 근거로 쓰여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영국 기후·에너지 싱크탱크인 엠버(EMBER)가 지난해 10월 낸 분석자료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한 세계에서 목재를 이용한 바이오매스를 가장 많이하는 드랙스그룹은 영국에서 가장 큰 이산화탄소 배출원이다. 유럽 전체의 석탄 화력발전 기업과 비교해도 4위에 해당한다. 영국에서 전력용 바이오매스 연소는 2019년부터 석탄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송한새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OECD 영국 연락사무소의 결정은 바이오매스 발전으로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그린워싱에 제동을 거는 첫걸음”이라며 “우리 정부와 업계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바이오매스로 충당하려는 꼼수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220MW 광양그린에너지 공사계획 산업부 인가, 6월 발전소 착공
연료수급 과정서 화석연료 다량 소비…연료시장에 부정적 영향

▲광양 황금산단 광양그린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부지 위치도

[이투뉴스] 2022년 상업운전 예정인 220MW 광양그린에너지는 설비용량 기준 국내 최대 바이오매스 발전소다. 연간 80만톤의 우드펠릿(우드칩 기준은 130만톤)을 연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단순계산으로 25톤 덤프트럭 3만2000대분이며, 국내 원목 생산량의 5분의 1이다. 주로 동남아, 북미, 러시아산을 조달하되 점차 국내산 비중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말 상업운전을 시작한 125MW급 영동화력(1호기)은 현존 최대 바이오매스 발전설비다. 하루 1700톤, 연간 약 50만톤의 우드펠릿을 쓴다. 이 발전소 옆에 짓는 2호기(200MW)가 내년 6월 추가 준공되면, 일일 연료사용량은 4200톤대로 늘어난다. 현재 해외서 선박으로 수입된 바이오매스는 철도·트럭 육상수송을 통해 발전소로 투입되고 있다.

석탄화력 뺨치는 대형 바이오매스 발전소들이 속속 상업운전을 시작하거나 당국 허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간다. 기저부하 발전소처럼 정비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가동되는 전원(電源)인데다, 워낙 규모가 커 국내외 바이오매스 유통시장이나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시장에도 적잖은 파급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발전업계에 따르면, 보성그룹 계열 한양은 지난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양그린에너지 공사계획인가를 받았다. 작년 6월 26일 정부가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고시를 일부 개정하면서 바이오매스 전소(全燒) 예비설비에 부여한 유예기간(6개월) 마지막 날 정부 승인을 받았다. 한전 발전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 주주로 참여해 REC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사계획 인가에 따라 광양그린에너지는 기존처럼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중치 1.5를 인정받아 안정적인 사업수익을 누리게 됐다. 한양 측은 이미 롯데건설을 건설 EPC사로 선정하고, 포스트휠러와도 주기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발전소 부지는 전남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황금산단 3만7000여평이며, 사업비는 68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발전사 측은 “건축허가 등을 거쳐 빠르면 6월께 착공할 수 있도록 후속일정을 추진 중”이라며 “일부 지역주민이나 환경단체가 우려하는 폐목재 사용에 대해선 충분한 설명으로 우려를 불식시킬 예정이다. 우드펠릿이나 우드칩 등 100% 순수목재만 사용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이 수시로 연료나 환경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이 이처럼 대형 위주로 재편되는 상황을 지켜보는 외부시선은 곱지 않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장려하는데, 대형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막대한 양의 연료를 국내외서 수급하는 과정에 적잖은 화석에너지를 소비하고 기존 연료유통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30MW급 동해바이오는 연간 30만톤 내외의 우드칩이나 폐목재를 쓴다. 그런데 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는 50여대의 대형트럭에 실려 전국 각지에서 수송된다. 연비가 리터당 1~3km(경유)에 불과한 대형트럭들이 연중 장거리를 오가며 석유를 소비해야 차질없는 연료조달이 가능하다. 광양그린에너지는 이 발전소 대비 7배 이상 크기다.

국내산 바이오매스 이용을 늘리는 일도 쉽지 않다. 목재업계에 의하면 원목이나 미이용 바이오매스 공급단가는 톤당 7만~12만원이다. 벌목부터 유통, 파쇄 단계에서 원가가 상승하고 생목(生木)인 경우 함수율이 높아 건조가 필요하다. 반면 재활용업체가 대형 폐가구 등을 파쇄해 발전소에 납품하는 폐목재 공급단가는 톤당 3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지자체들은 비용이 많이 드는 자체 소각 대신 재활용 용역입찰을 부쳐 폐가구를 처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 우후죽순 불어난 재활용업체는 과당경쟁을 벌여 저가낙찰을 받고, 덕분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들은 값싼 연료로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게 유통업계 전언이다. 바이오매스 발전소 입장에선 이렇게 값싼 연료를 두고 굳이 국내산 미활용 목재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REC를 개정하면서 폐목재와 순수 바이오매스를 구분하지 않은 게 패착이다.

유성진 한국목재재활용협회 회장은 "대형 바이오매스 발전소들이 가동되면 다량의 연료를 조달하는 과정에 국내 목재유통 먹이사슬도 다 무너질 것"이라며 "정부는 미이용 바이오에 가중치를 준다고 했지만, 증빙과 인증관리가 안돼 SRF처럼 부작용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회장은 "유럽이나 일본처럼 시·군 단위별로 소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보급하고 반경 30~40km이내서 연료를 수급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감축이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