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탈모의 종류와 그에 대한 커버방법
탈모란 말그대로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더 정확한 탈모의 정의는
빠진 모발이 더 이상 자라지
않아서
그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발되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바로 탈모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남자탈모는 객관적인 기준보다
주관적인 기준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머리숱이 많아 보인다고 해도
정작 본인이 판단할 때 그전보다
숱이 확연하게 적어져서 스타일링이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탈모의 시작이라고 판단할 수 있죠.
반대로 숱이 적어 보이지만 손질이 어렵지
않고 스타일 또한 유지할 수 있다면
탈모라고 볼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송샘이 생각하는 탈모의 종류
그리고 탈모를 커버하기 위한 4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엠자탈모
가장 비율이 높은 탈모로 이마가 넓어지면서
양쪽 엠자의 깊이 가 갈수록 깊어져서
앞머리를 내리고 올려도 비어 보이기 때문에
스타일 자체가 힘든 경우가 바로 엠자탈모입니다.
송샘을 찾아주시는 70%
탈모고객님이
엠자탈모고객님일
정도로 그 비중이 넓은 탈모의 종류입니다.
두번째 중앙탈모
중앙탈모는 정수리 부분이 다른 곳 보다 현저히
숱이 적고 얇아서 두피가 하얗게 보이기 시작하는
탈모가 바로 중앙 탈모입니다.
중앙 탈모는 상대적으로 앞머리의 숱이 더 있어
보이지만
오히려 엠자탈모보다 더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한
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라인탈모
라인탈모는 구렛나루와 뒷머리가 아주 짧게 자라는
현상으로 라인의 디자인을 만들기 어려워서
옆머리나 윗머리로 길러서 구레나룻을 만들어 주는 경우가
바로 라인탈모입니다.
강하게 고정을 해 주지 않는 다면
옆머리가 붕 뜨고 라인은 머리숱이 거의 적기 때문에
아주 손질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탈모입니다.
네번째
전체탈모
여기서 얘기하는 전체탈모란
완전 모발이 없는 것이 아니라
특정부위가 다른 부위보다 더 빠지는 것이 아니라
윗머리, 앞머리, 뒷머리의 모발의 양이
극히 적은 경우를 말합니다.
밝은 곳에서 보면 두피가 하얗게 전체적으로
보인다면
전체 탈모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다섯번째 원형탈모
원형탈모는 오백원 또는 백원 크기로 부분 부분
모발이
빠져서 두피가 보이게 되는
탈모입니다.
다섯 가지 탈모의 종류 중에 극히 드문 경우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탈모이지만
빠진 상태의 경우 그에 대한 커버가 필요한 탈모의 종류입니다.
지금까지 탈모의 종류 다섯까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첫 번째에서 다섯 번째로 갈수록 그 바 중이 적어지는 탈모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다섯 가지 탈모를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커버 방법
첫 번째 펌
펌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이 있죠.
그중에 탈모를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펌에는
볼륨펌,쉐도우펌,리젠트펌,스왈로펌, 그리고 뜨는
옆머리를
잡아주는 다운펌이 있습니다.
다운펌은 다른펌을 할때 같이 해주는 펌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의 균형감을 잡아주는 펌입니다.
펌의 원리는 쉽게 풀이한다면 직선의 모발은 두피가 보이고
볼륨이 적기 때문에 숱이 더 적어 보이게 됩니다.
펌을 해줌으로써 볼륨을 살리고 숱도
많아 보이게
만드는 역할입니다.
엠자탈모,중앙탈모,라인탈모,전체탈모,원형탈모
다섯 가지
모두에 적합한 커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
과도한 펌은 볼륨을 살려주기도 하지만 자칫 너무 구불거리거나
부스스하고 손상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탈모가 심한 8레벨 이상일 경우 오히려 손상을 만들기도
함)
//aasscome2.blog.me/221038885762
(탈모펌 엠자이마편)
두 번째헤어 증모술
헤어증모술은 한 가닥의 모발을 10가닥 30가닥 등으로
매듭을 지어서
연결함으로써 숱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아 보이게
만들어 주는 탈모 커버 시술 방법입니다.
시술방식에는 원터치,마이크로,3가닥매듭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시술방법과 모발을 찾는 것이 완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할 수 있죠.
헤어증모술에서 가장 효과를 많이 보는 탈모의
종류는 엠자탈모입니다.
그 이유는 증모술은 모류의 방향대로 숱을 많이 매듭을 짓는 방법으로
빗질까지 되는 편한 커버 방법이지만 모류의
반대로 꺾듯이 커버하는 데는
무리가 있는 커버
방법입니다.
한마디로 윗머리가 있는 상태에서 모발을 연결해서 앞머리를
풍성하게 보여주기에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중앙탈모의 경우 그 매듭을 덮어줄 모발이 적거나
없기 때문에
옆머리에 연결 후 끌어봐서 중앙, 정수리를 덮어주는 방식이 되기 때문에
가능은 하지만 중앙 탈모의 경우 그다지 송샘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중앙 탈모에서 헤어 증모술을 할 때 원터치나 마이크로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송샘이 솔직히 판단할 때 비용과 시간대비 그 효과는 크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의점
사우나,빗질,드라이,펌등이 가능한 인모로 손질이 편하지만
자칫 과도하게 매듭부의에 빗질이나 드라이를 할경우 그 부분이
심하게 엉키게 되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함.
//aasscome2.blog.me/221041752617
(헤어증모술)
세번째부분가발
가발하면 일단 탈모의 정도가 8레벨이상으로 그 정도 펌으로도
커버가 어려운 상태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엠자부분에 앞머리 가발, 또는 중앙, 정수리에
덮어주는 정수리 부분 가발
윗머리를 전체적으로 커버해 주는
전체가발등
그 용도와 쓰임에 따라 종류는 셀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송샘이 판단하는 부분 가발에 가장 적합한 탈모의
종류는 바로
중앙,정수리 탈모입니다.
그 이유는 모류의 방향에 있는데요
중앙 탈모의 경우 한 번 시작되면 그 정도가 다른
탈모에 비해
심하게 빠져서 다른 시술방법이 거의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모량이 40%이상 남은 경우 스왈로펌이나,
볼륨펌으로 커버를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일 경우 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중앙 탈모는 오히려 중앙 부분가발이
손질과 디자인 그리고 효과 면에서 추천할 만한 커버 방법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이마가 과도하게 넓어져서 다른 시술이
쉽지 않을 경우
윗머리의 중앙에 모발이 60% 이상 남아 있을 경우
앞머리 부분 가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
자신에게 맞는 가발을 시술받는다면 다른 시
술 방법보다
만족감은 큰 방법이지만 반면에 그만큼 심적인 거부감 또한
큰 커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펌,증모,모발이식을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마지막 방법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aasscome2.blog.me/221046446618
(부분가발)
네 번째 모발이식
이제 모발이식은 남자분들에게 예전에 비해
크게 거부감이
덜할 것이 사실입니다.
송샘을 찾아주시는 탈모고객님도 예전보다 확실히 모발이식을 하시고
오시는 분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 있는 것을 보면
모발이식이 이제는 여자분들의 간단한 시술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떼어내어서 탈모 부위에 이식을 하는 방법입니다.
모발이식의 성공은 생착률 60% 이상을
잡는데요.
1000가닥을 심는다면 그중에 600가닥 이상
정도의 모발이
자연적으로 남아 있다면 생착률 60% 이상으로
성공한 이식이라고
일반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술 방법에 비해
비용과 심적인 부담이 있는 반면
효과는 가장 큰 커버 방법 중에 하나인데요
그만큼 자신의 모발을 가지고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풀릴 염려도, 떨어질 염려도 없이 펌, 염색, 드라이나
기타 다른 시술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커버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을 했다고 해서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닌
모발이식을 보안해주는 펌이나 증모 등의 방법을
병행하면 훨씬 효과를 크게 보는 커버 방법입니다.
주의
마취 2번에 6시간 내외의 시술(수술)의
방법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무리가 갈 수 있는 커버 방법이
모발이식으로
실패할 확률이 예전에 비해서 확연하게 낮아졌지만
그래도 자신에 맞는 확실한 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aasscome2.blog.me/221036128028
(모발이식)
탈모
커버 방법 정리.
이렇듯 탈모를 커버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큰 부분에서 4가지로 제가 분류해 드렸는데요
그 4가지에서 또 더 자세히 분류하면 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는 아주 중요하죠.
송샘의 탈모에 대한 생각.
남자탈모에 있어 기적은 없습니다.
과도한 상술로 기적에 가깝게 얘기를 하는 곳이
있다면 그것은 말드대로 상술이라 할수 있죠.
기적은 없지만 당연히 그에 맞는 방법들은 있습니다.
탈모의 정도에 관해 제가 10단계로 분류를 해 놓았습니다.
1~3단계는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운 펌만해도 손질이 편하게 유지되는 단계
4~5단계는 펌의 강도가 일반적이지 않고 아주 강하게 시술을 하는 단계
6~7단계는 펌외에 다른 시술이 반드시 필요한 단계(증모,이식등)
8~9단계는 펌으로는 커버가 어렵고 다른 시술을 한상태에서 펌을
보조적으로
시술하는 단계
10단계는 가발외에 방법이 없는 단계.
이렇게 제가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탈모를 커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2단계 이상으로 내려가는 시술방법의
선택입니다.
5단계는 3단계로 또 7단계는 5단계로 이렇게
커버가 되는 시술이 바로 올바른 시술의
선택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탈모커버에서 기적은 없지만 서서히
정도를
낮추어서
손질이 편하고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은 반드시 있다는 얘기죠.
예를 들어 8단계 상태에서 모발이식으로 6단계로 만들어 주고
다시 맞는 펌으로 4단계까지 내려가게 한다면
아주 큰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오늘 저를 찾아주신 엠자탈모 고객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송샘 저는 오늘 송샘을찾아왔다기 보다 의사를 찾아온 기분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마음 깊숙이 너무나 공감이 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멋진 헤어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점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서 정확하게 시술을 해 나간다면
어느새 거울에 자신이 원했던 스타일을 보고
있을 거라는 확신을 합니다.
저는 헤어 상담을 하면서 제가 아무리 지식과 기술이 많다고 해서
고객님의 말씀을 아주 자세히 듣지 않고
지레 짐작을 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헤어디자인의 시작은
충분히 말씀을 듣고 서로 공감대를 넓히고
끄덕이는 순간이 바로 헤어디자인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경험과 생각들을 솔직히 적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자세하게 하나하나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남자 머리만 연구, 디자인하는
에반스타일 송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