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Matisse 앙리 마티스 드로잉 작품과 나디아 여인 뒷이야기
앙꿈입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계신가요? 2월도 어느새 월말로 달려가고 있는데요, 곧 푸르른 3월이 올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오늘은 앙꿈이 사랑하는 야수파 작가로 유명한 앙리 마티스 의 나디아 여인을 그린 드로잉 작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해요. 이전의 포스팅에서 Henri matisse의 소개와 작품들에 대해 포괄적으로 함께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출처- pinterest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로의 변화와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유행 하게 되면서 가득찬 색감의 그 림들보다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형태의 흑백 드로잉 그림들이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림을 바라보면서 느낄 수 있는 간결한 선들과 함께 느껴지는 여백의 미가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출처- pinterest
야수파라는 미술사조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사실 matisse는 굉장히 경쾌한 색감들이 인상적인 라고 불릴만큼 강렬한 그림을 그렸던 작가입니다.
하지만 그가 말년에 그린 drawing 위주의 작 품들은 힘을 가득 뺀 선으로만 그린 그 림이라 같은 작가가 그린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참 다르지요~~
출처-//nadiacdm.com 한 번에 흐르는 듯한 필력의 선들과 두텁게 그려진 러프한 물감의 질감만이 눈으로 느껴지는 단순한 화폭들인데요.
출처- pinterest 유난히 앙리 마티스의 드로잉에서 많이 보여지는 나디아 여인이 실존 인물인걸 알고 계셨나요?
이 모든 작 품의 주인공은 나디아 여인 한 사람을 그린 그림이랍니다.
출처-//nadiacdm.com 바로 이 여 인의 이름이 실존 인물인 나디아 세드나위 에요. 젊은 시절의 nadia의 모습이 앙리 마티스의 수많은 드로잉 작품들과 겹쳐지면서 더 극적으로 이지적이고 아름다워 보이지 않나요? :) 스토리를 들어보면 참 재미있어요, 나이가 들어 몸은 쇠약해졌지만, 예술가로서의 열정이 넘치는 그였기에 그의 사위는 소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나 디 아 를 만나게 됩니다. 그 시대에서도 유명한 화가였던 앙리 마티스의 모델 제안을 나디아 세드나위(Nadia Sednaoui)는 흔쾌히 수락을 하게 되었고 그의 사위는 henri matisse에게 그녀를 소개해주게 되었지요. 79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열정적으로 그려낸 matisse의 작 품들이 스토리를 알고 나니 더 애정깊게 느껴지네요^_^
Henri Matisse를 너무나 좋아하는 앙꿈은 명화그리기 클래스 수업을 하면서 그의 드로잉 작품들을 많이 그렸었는데요♡
나디아 여인과 함께 카티아를 그린 작품도 수강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구요~ 팝아트 명화그리기 클래스에서도 참 인기가 많은 그 림들이랍니다^^
그리고 작년에 앙꿈이 제작한 2021 패브릭 포스터와 굿즈 제작 상품들도 matisse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었답니다. 단순히 그 림을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렇게 재해석된 굿즈 제작 상품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 사랑을 많이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
마 티스가 추구했던 균형잡힌 무구한 그림처럼 그의 드로잉 굿즈 제작 상품들은 어디에나 어울리고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맞추며 공간의 느낌을 균형있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굿즈 제작 상품 뿐 아니라 다양한 작 품들을 즐기시면서 그의 열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앙꿈은 또 즐거운 사랑 받는 작품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마음 따뜻하게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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