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 cl16 국민오버 - 3600 cl16 gugmin-obeo

DDR5가 출시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DDR4 생산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부분의 램 오버클럭을 위한 램 타이밍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과거 B-Die에서 가능하던 극한 수율의 오버클럭이 이제는 양산형 C-Die에서도 종종 보일 정도 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이가 변경되면서 후기로 갈수록 램 오버 수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DDR4세대의 경우 C다이에서도 괜찮은 오버 수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오버클럭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오버클럭에 따라 성능이 크게 좌우되는 AMD의 라이젠 (3600 CPU 시스템등)의 경우에는 오버 클럭이 필수적입니다.

최근 삼성에서 3200MHz 메모리도 출시 하였지만, 생각보다 오버 수율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양산형 마지막 세대인 DDR4-2666MHz 메모리가 결국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오버클럭 가성비 끝판왕 DDR4-2666MHz (PC4-21300) 제품의 메모리 오버클럭 방법과 성능 비교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모리 오버클럭 준비

삼성램 오버클럭시에는 DDR4 2666MHz PC-21300 제품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수많은 램 제품을 오버클럭 시도 해 보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C 다이의 DDR4 2666MHz제품이 감히 최고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 구성 시에는 8GB DDR4 제품 2개 사용을 기본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고사양 게임 및 무거운 인코딩 프로그램도 16GB를 모두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메인보드의 인식 방법 (데이지체인->램 2개 오버 유리, 티-토폴로지->램 4개 오버 유리)에 따라 오버 효율이 달라지는데요,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데이지체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듀얼램 (램 2개)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메모리가 준비되었다면, 지금부터 가이드에 따라 램타이밍, 램 전압 두가지를 조정해서 메모리 오버 클럭을 진행 하시면 됩니다.

▶ 메모리 오버클럭 가이드

먼저 메모리 램타 및 전압 조정이 필요합니다.

각각 아래와 같이 BIOS (바이오스)에서 설정 변경을 진행 합니다.

먼저 메모리 클럭과 세부 램타 및 인가 전압을 조정을 합니다.

메모리 클럭 : 3600MHz

인피니티패브릭 : 1800MHz

CL : 16

tRCD : 22

tRD : 22

tRAS : 46

Voltage : 1.39V~1.4V

메모리 클럭과 세부 램타 변경은 바이오스를 통해야 하며, 각각의 메인보드 마다 다르므로 별도로 소개를 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인피니티 패브릭이 클럭의 절반으로 설정되어야 하며 제대로 설정이 되었다면 위 그림에서와 같이 NB Frequency와 DRAM Frequency가 같게 출력 됩니다.

각각 메모리 클럭과 세부 램타 인가 전압을 변경한 모습입니다.

라이젠 시스템에서는 인피니티패브릭이 메모리 클럭의 절반 (3600MHz오버라면 1800MHz로 설정)으로 설정 되어야 합니다.

▶ 메모리 오버클럭 벤치 및 안정성 검토

메모리 오버클럭의 성능 향상은 Latency 라는 값으로 가장 민감하게 나타납니다.

라이젠 3600 기준 기본 Latency가 93.0ns 정도인데, 오버 클럭 후 69.7ns 까지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럭과 램타도 정상 작동 합니다.

오버클럭이 되었다면, 실사용 전에 안정성 검토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memtest adv4를 사용하며, error 없이 최소 10주기 통과를 한다면, 실사용에 문제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MemtestAdv4_오버클럭안정성.mp4

8.12MB

No Error 로 3600 MHz CL16-22-22-46 삼성램 오버 클럭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 결론

1년 전만해도 램 오버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포기하고 이미 오버클럭이 되어있는 튜닝램을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의 경우 메모리 수율이 상향 안정화 되어서 2666MHz 삼성 시금치 램의 경우 극강의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굳이 비싼 튜닝램을 구매하기 보다는 시금치 램을 구입하여 오버에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램 국민오버를 통해 기존의 성능보다 20%~30% 이상 향상된 성능으로 메모리 실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C-Die (C 다이) 메모리의 경우 이제 B-Die 못지 않는 오버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Ryzen CPU 환경에서 메모리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 향상폭이 두드러지게 확인 되는데요, 따라서 튜닝램이 아니더라도 오버클럭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램 오버클럭의 경우 램클럭, 램타이밍, 인가전압 세가지 옵션의 조정을 통해 적용이 가능한데요, 본 포스팅을 통해 안정화에 성공 하였던 램클럭, 램타이밍, 인가전압 조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램 클럭을 3600 MHz 로 고정 오버한 뒤에 램타이밍 그리고 전압을 조정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기본 삼성램인 C-DIE 램 (2666 MHz)의 오버클럭을 위한 램 타이밍과 전압 세트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램 오버클럭 영향 요인

램 오버클럭의 경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율 이외에 CPU의 맴컨트롤러 성능 그리고 메인보드의 램 컨트롤 방식에 따라 결과가 좌우 됩니다.

[ CPU 메모리 컨트롤러 ]

CPU 멤컨의 경우 자체적인 수율이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SOC Voltage 를 1.1V~1.15V 사이로 조정 해 가며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SOC Voltage의 경우 높을수록 멤컨 성능을 항샹 시키지만, 너무 높을경우 발열을 초래 하거나 오히려 안정화에 방해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1.1V~1.15V 까지를 수동 조정 범위로 추천 드립니다.

[ 메인보드 타입 ]

메인보드의 경우 Daisy Chain, T-Topology 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비유를 하지만, Daisy Chain은 직렬, T-Topology는 병렬 방식에 가깝습니다.

2 set 듀얼 킷 의 경우 Daisy Chain 방식

4 set 쿼드 킷 의 경우 T-Topology 방식

적용이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개 메모리 오버클럭 (8Gb x 2ea)의 경우 Daisy Chain 방식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적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메모리 오버클럭 가이드

메모리 오버클럭의 경우 바이오스에서 아래의 옵션 변경을 통해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부팅 시점에 F8을 입력하여 Bios 진입이 가능하여 아래의 메뉴를 찾아서 수동으로 변경 하셔야 합니다.

- Memory Clock : 3600 MHz

- Infinityfabric : 1800 MHz

- Memory Timing : CL-tRCD-tRD-tRAS

- Memory Voltage : Volt

삼성 C-Die 램 오버클럭 테스트를 통해 안정화에 성공한 램타이밍 / 인가 전압 조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값 #1 : CL-tRCD-tRD-tRAS, Voltage : 16-22-22-46, Voltage 1.39V~1.4V
추천 값 #2 : CL-tRCD-tRD-tRAS, Voltage : 17-21-21-44, Voltage 1.39V~1.4V (Gear down mode off)
추천 값 #3 : CL-tRCD-tRD-tRAS, Voltage : 18-21-21-44, Voltage 1.38V~1.39V (18-22-22-44)

오버클럭 이후의 성능은 Latency를 통해 측정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순정상태의 경우 90~95 ns 정도가 나옵니다.

낮을 수록 반응속도가 빠르므로 성능이 좋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1 : CL-tRCD-tRD-tRAS, Voltage : 16-21-21-46, Latency : 69.2 ns ]

[ #2 : CL-tRCD-tRD-tRAS, Voltage : 17-21-21-44, Latency : 70.2 ns ]

[ #3 : CL-tRCD-tRD-tRAS, Voltage : 18-22-22-44, Latency : 70.6 ns ]

램 타이밍과 인가 전압은 개인별로 시스템이 따라 적용값이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정화 실패시 1~2 정도씩 변경을 하시면서 조정을 하기 위한 기준값으로 고려 하시면 됩니다.

▶ 결론

과거에 비해 손쉽게 국민 램 오버 적용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물론 위 추천 값을 적용하고 바로 실사용 하여도 괜찮지만, 안정성 확보를 위해 TM5, HCI Testmem등의 프로그램으로 안정화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램오버의 경우 난이도가 낮고 성능향상도 확실하기 때문에 오버클럭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분이시라면 적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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